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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과학에 말을 걸다 (리커버 개정판)

종교, 과학에 말을 걸다 (리커버 개정판)

  • 김호경
  • |
  • 책세상
  • |
  • 2020-03-27 출간
  • |
  • 192페이지
  • |
  • 128 X 189 X 16 mm / 210g
  • |
  • ISBN 979115931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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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종교와 과학의 상호의존적 역사
종교와 과학은 흔히 대립적인 관계로 이해되어왔다. 과학이 객관성과 합리성의 이름으로 한편을 차지하고 있었다면, 반대편은 주관성과 비합리성으로 표상되는 종교의 몫이었다. 갈등 구조의 불가피성만이 강조되어왔을 뿐, 실제 역사 속에서 양자가 어떠한 관계를 맺고 있었는지에 대한 고찰은 드물었다.

《우리시대_종교, 과학에 말을 걸다》는 과학과 종교의 대립만을 강조하는 이러한 시각에 의문을 제기한다. 저자는 종교와 과학 모두, 세계관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인간과 삶에 대한 성찰을 핵심 주제로 삼고 있으며, 다양한 상호작용을 통해 서로를 변화시켜 왔다고 주장한다. 그동안 《우리시대_인간의 옷을 입은 성서》 등을 통해 구체적인 역사 속에서 숨 쉬는 종교의 모습을 고민해온 저자는 이 책에서도 인간의 삶과 역사라는 화두를 놓지 않는다. 종교와 과학의 상호 의존의 역사를 보여주기 위해 저자는, 종교에서는 기독교의 성경 해석에 그리고 과학에서는 우주론의 변화 과정에 주목한다. 종교와 과학이 시대 변화에 대응하는 양식에 대한 이 같은 분석은 양자를 삶의 맥락에서 총체적으로 이해하려는 시도이며, 첨단 과학의 시대에 종교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모색이기도 하다. 서로에 대한 비판적 해석을 통해 종교와 과학이 각각의 역할을 보완해줄 수 있다는 저자의 주장은 양자가 배타적 고립에서 벗어나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준다.

[첫문장]
‘과학’은 자연의 구조와 성질을 조사하여 그 객관적 법칙을 탐구하는 인식 활동과 이론적· 체계적 지식을 총칭한 것이다. 이러한 의미의 과학은 17세기에 이르러 비로소 하나의 독립된 분야로 자리 잡았으며, 이로써 근대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그렇다고 근대 이전에 과학적 사고와 과학적 방식이 존재하지 않았다고 말할 수는 없다. 비록 근대적 개념에 정확히 부합하는 것은 아닐지라도 근대 이전 시기에도 역시 과학적 사고가 존재했고, 이후 각 시대의 세계관에 중요한 영향을 끼쳤다.


목차


들어가는 말

제1장 코스모스의 시대
1. 신들의 세계
2. 소크라테스 이전 사람들
3. 거대 신의 몰락

제2장 하나님 중심의 시대
1. 천동설의 세계
2. 아우구스티누스적 세계관
3. 과학 위의 종교

제3장 과학 만능의 시대
1. 망원경의 세계
2. 기계론적 세계관
3. 종교 위의 과학

제4장 카오스의 시대
1. 현미경의 세계
2. 다원론적 세계관
3. 종교와 과학의 소통

맺는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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