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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을 사랑한 선비 어촌 심언광

강릉을 사랑한 선비 어촌 심언광

  • 강릉문화원(기획)
  • |
  • 채륜
  • |
  • 2019-12-31 출간
  • |
  • 199페이지
  • |
  • 149 X 211 X 15 mm /357g
  • |
  • ISBN 97911901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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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지식인이자 정치인이며 문인이기도 했던
어촌 심언광을 다양한 시각으로 다시 보다
어촌은 강릉 출신으로 청요직을 두루 거친 유망한 정치가이자 지식인이며 수많은 한시와 명문을 남긴 16세기 전반 최고의 문장가였다. 그의 사람됨과 작품성에 대해 극찬한 기록이 여럿 전해지나, 억울한 정치적 오명 때문에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역사인물 중 한 사람이다. 이에 강릉문화원은 역사 속 깊이 잠들어 있던 어촌을 깨워, 세상에 알리기 시작했다. 이 책 역시 심언광이란 인물을 재조명하려는 작업의 하나이다.
어촌은 관료로 출사한 이후 생애의 대부분을 정치가로 활동하였다. 하지만 사후 그에 대한 인식은 정치가보다는 16세기 전반기 문학을 이끈 문학인이자 사상가로 규정하는 현상이 우세하다. 당대 학문의 특징이자 문학과 예술, 정치를 함께 보았던 당시 지식인들의 사고에서 비롯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문학과 예술, 학술연구, 정치, 사상 등을 서로 별개의 분야로 인식하는 현 시대의 개념을 벗어나 근대 이전 지식인의 특징과 소양에 천착하여 지식인이자 정치인이며 문인이었던 어촌 심언광을 다양한 관점에서 통섭적으로 들여다보려는 노력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열두 개의 시선으로 바라본 심언광의 생애와 작품
다양한 접근으로 다채로운 해석을 시도하다
이 책은 여섯 번째로 나오는 어촌 심언광 연구총서이다. 지식인이자 정치인이며 문인이기도 했던 어촌을 다양한 관점으로 들여다봄으로써 그를 깊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어 있다. 제1부는 ‘어촌 심언광은 조선의 선비’로 학문을 익히고 유교의 가르침을 지키며 정치를 하고 문학과 예술을 사랑한 어촌의 삶을 당대 지식인이었던 선비들의 삶에 대비하여 풀어내었다. 제2부는 ‘어촌 선생이 들려주는 강릉 이야기’로 어촌의 시 작품을 내용에 따라 분류하고 다면적 접근을 통해 작품의 특징과 가치를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마지막은 ‘어촌 선생의 숨결이 배어 있는 여기 이곳’으로 어촌의 고향이자 말년을 보낸 강릉에 대한 애정과 곳곳에 배어 있는 그의 흔적을 새롭게 조명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지면의 한계로 어촌의 모든 면면을 살필 수는 없지만 열두 명의 필자가 각기 다른 시선으로 ‘강릉의 선비’ 어촌 심언광을 바라보고 있기에, 한 역사인물을 객관적으로 탐구하는 데 부족함이 없다.
어촌에 대한 연구는 아직 시작 단계이지만 역사 속에 잠든 인물을 발굴하고 가치를 조명하는 작업은 계속하여 의미 있는 성과를 내는 중이다. 이 책 역시 어촌의 주옥같은 작품과 생애를 재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 진행될 어촌 연구의 초석이 되어줄 것이다.


목차


발간사

제1부 어촌 심언광은 조선의 선비
01 어촌 심언광의 「연보」에서 보는 청소년기 학문수학_이규대
02 조선 사대부의 일상_임호민
03 조선시대 지방 수령(관찰사)의 하루_임호민
04 조선의 브로맨스! 선비는 왜 임금을 그리워했나?_박도식
05 그 시절 선비들의 시·서·화, 그리고 주_최호
06 그 시절 선비들의 반려품, 문방사우_김자영

제2부 어촌 선생이 들려주는 강릉 이야기
07 어촌 시에 담긴 봄·여름·가을·겨울의 서정_김자영
08 어촌이 그린 관동과 강릉의 풍경_박영주
09 어촌이 노래한 이별의 아픔과 간절한 그리움_박영주
10 단오민속으로 읽는 어촌의 시 두 편_황루시
11 어촌에서 소월까지 이어진 ‘영변의 약산’_심은섭
12 조선 선비들의 로망 관동팔경 유람_이상균

제3부 어촌 선생의 숨결이 배어 있는 여기 이곳
13 강릉 누정문학의 산실 경포대와 해운정_이상균
14 단아한 멋으로 다가온 해운정_차장섭
15 ‘경호어촌’·‘해운소정’ 현판에 담긴 이야기_박도식
16 『해운정역방록』과 「정부자영당기」의 내력_이규대
17 어촌의 숨결을 따라 경포를 거닐다_조은실
18 어촌 심언광 제시 미원계회도_박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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