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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문학 인문학

밤문학 인문학

  • 김종국
  • |
  • 밥북
  • |
  • 2020-03-27 출간
  • |
  • 272페이지
  • |
  • 150 X 220 mm
  • |
  • ISBN 9791158586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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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밤에 만난 사람들 이야기에 담긴 밤의 인문학〉
10년 차 대리운전 기사가 손님으로 모시며 만난 사람들과 그들의 모습을 담아낸 이야기이다. 수많은 사람을 만나는 만큼이나 남녀노소, 각계각층의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다양한 삶의 모습이 들어있다. 작가는 그들의 이야기에 자신과 세상을 반추하는 사유와 성찰을 더 해 그들의 이야기를 시대의 거울이자 우리의 자화상과 같은 인문학적 에세이로 풀어냈다. 책의 제목이 ‘밤문학 인문학’인 이유이다.
책에 등장하는 밤에 만난 다양한 사람들의 리얼한 이야기는 누구나 몰입할 수밖에 없을 만큼 흥미진진하고 때론 울고 때론 웃게 한다. 그래서 그들의 이야기는 그들만의 이야기로 국한되지 않고 힘들고 아프지만 치열하고 뜨겁게 동시대를 살아가는 나 자신의 이야기로 전환된다. 그렇게 자신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독자는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온몸으로 느끼게 되고 자신과 삶을 되돌아보는 데까지 나아갈 수 있다.

〈밤의 사람들이 전해주는 삶과 세상의 모습〉
대리운전 10년 차인 작가는 술에 취한 손님이 많다 보니 힘들고 화나는 일도 많았지만, 대리기사를 배려하는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났다. 손님이 술에 취하기도 하고 늦은 밤 둘뿐인 차 안이라서 많은 사람이 자신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그런 덕분에 작가는 그들의 비밀과도 같은 진솔한 모습을 마주할 수 있었다. 그 모습 안에는 인간의 희로애락이 살아있었고, 작가는 손님이 기쁘면 같이 기뻐하고 슬프면 같이 슬퍼해야 했다.
손님의 목적지에 도착하면 임무가 끝나는 짧은 시간이지만 작가는 그 시간을 통해 또 다른 자신일 수 있는 수많은 사람을 만났고 시대와 세상을 보았다. 작가는 그렇게 만난 사람들과 세상의 모습을 이 책에 기록했다. 자신처럼 모두가 또 다른 자신을 만나기를 바라며.

〈내 삶의 얘기처럼 누구나 공감하는 생활 인문학〉
작가는 매일같이 스쳐 가는 손님들이지만 한 사람 한 사람의 면면을 마주할 수 있었다.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인간의 안과 밖(이성과 본능)을 보고, 느끼며 깨달음이 더해졌고, 결국에는 이런 사람의 모습과 세상 이야기가 인문학이라 생각하고 글을 쓰기 시작했다. 이 책이 흔히 만나는 이웃의 이야기를 전하면서도 인문학이라는 제목을 달고 세상에 나온 배경이다.
작가는 “인간의 본성이나 삶을 연구하고 탐구하는 인문학보다 사람이 사회생활을 하면서 한 번쯤 생각하고 공감할 수 있는 생활 인문학으로 접근해 보았다”면서, “이 책이 전해주는 이웃의 모습을 통해 내 삶과 세상을 되돌아보고 한 걸음 나아가길 바란다”고 밝힌다.


목차


들어가면서
프롤로그

제1장 밤에 뛰는 사람들
참아야 하느니라 / 기회주의자들 / 대리기사에게 정의란? / 직업의식 / 아내는 몰라 / 이천원의 자존심 / 선입견

제2장 가정은 안녕하십니까?
“지금 이대로가 좋잖아요!” / 비 오는 날의 수채화 / 신혼, 깨가 쏟아진다는데… /
세상에서 가장 슬픈 것은 / 가족의 범위 / 부부들의 외출 / 혼자는 외로워

제3장 남자들의 비밀
남자들의 생각 / 남자의 욕망 / 남자도 때론 운다 / 아버지의 마음 / 부모는 자식을 배반하지 않는다 / 바짓바람과 아빠의 역할 / 착한 남자 / 서울살이와 결혼

제4장 배려가 필요해
끼어들기에도 배려가 있다 /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 부모는 아이들의 거울 / 남의 떡이 커 보인다 / 습관의 심리학 / 주식투자와 점괘 / 대화는 어려워!

제5장 그래도 살만한 세상
첫 경험의 추억 / 따뜻한 사람들 / 생각나는 사람들 / 화장실의 휴식 / 어느 해 마지막 날의 씁쓸함! / 그래도 현찰이 좋다 /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 “저는 행복합니다”

제6장 대리운전의 법칙
노동자인가, 자영업자인가? / 대리운전시장의 경제학 / 지킬 건 지키자 1 / 지킬 건 지키자 2 / 책임을 다하는 대리운전 기사의 자세 / 대리운전 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하는 법

마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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