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국어시간에 시 읽기 4

국어시간에 시 읽기 4

  • 전국국어교사모임(엮음)
  • |
  • 휴머니스트
  • |
  • 2020-03-09 출간
  • |
  • 160페이지
  • |
  • 139 X 210 X 16 mm /220g
  • |
  • ISBN 9791160803440
판매가

12,000원

즉시할인가

10,8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0,8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학생들이 공감하고 좋아하는 시들을 골라 엮었습니다
- 시험 대비용이 아닌, 느끼고 생각하면서 단숨에 읽어 내려갈 수 있는 시

시험과 입시를 떠나 신나고 재미있는 국어 수업을 만들기 위해 20년이 넘게 애써온 전국국어교사모임이 펴낸 10대들을 위한 시 모음집이다. 그동안 학생들이 교과서에서 접했던 시들은 대체로 학생들의 정서와는 잘 맞지 않았다. 중학교 교과서에 실리는 시들만 하더라도 김소월, 윤동주, 한용운, 김수영 같은 일제강점기 때 활동했던 시인들의 시가 대부분이다. 시인의 삶과 시대상을 모르면 이해하기 어려운 시들도 많다. 그래서 시를 어려워하거나 재미없는 하는 학생들이 많은 것이다.
이 책은 어떻게 하면 학생들이 시와 가까워질 수 있을까 하는 고민에서 비롯하였다. 학생들이 문학적 소양을 기르고, 좀 더 생동감 넘치고 재미있는 시 수업을 하려면, 시가 학생들 곁으로 다가가야 한다. 그러려면 시가 쉽고 재미있어야 한다. 전국국어교사모임은 별다른 설명 없이 읽기만 해도 그 시의 정서가 온몸으로 전해오는 시, 그러면서 느낌이든 생각이든 무엇인가 가슴에 고이는 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시를 학생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 그런 생각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삶과 깊은 연관을 가진 건강한 시, 일상에서 새로움을 발견하고 있는 시, 삶의 지혜를 담은 시, 역사적 삶이나 통일이나 환경이나 생태를 노래한 시, 재미있게 씌어진 시 등 다양한 시들을 골라 엮었다. 시를 어렵고 재미없는 것으로 여기는 많은 학생들도, 이 책을 한 번 잡으면 쉽게 손에서 놓지 못할 것이다.

2. 재미와 감동, 웃음과 눈물이 함께합니다
- 10대 청소년들의 정서와 감성, 그들의 삶에 한 발짝 다가선 작품들

이 책은 선생님과 학생들과 함께 만들었다. 선생님들이 학생들 수준과 관심에 맞을 만한 ‘시 읽기 자료집’을 학생들에게 나누어 주고, 거기서 좋아하는 시를 뽑게 했다. 그리고 또 다른 시 목록을 나누어 주고 거기서 또 마음에 드는 시를 고르게 했다. 이런 과정을 되풀이하여 골라진 시들을 이 책에 담았다. 말하자면 이 책에 실린 시들은 이미 학생들에게 눈높이 검증을 마친 작품들이다. 그런 까닭에 중학생이라면 누구나 흥미를 가지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시 하나하나가 마치 잔잔한 연못에 던진 돌멩이가 만들어내는 파문처럼, 스르르 학생들 가슴속에 번질 것이다.
이 책은 시를 어렵게만 생각하는 학생들에게 시란 멀리 있는 무엇이 아니라 삶의 한 부분임을 느끼게 한다. 어린이와 어른의 사이에서 적당한 청소년용 읽을거리가 마땅찮은 요즘, 학생들이 시의 맛과 아름다움을 깨달아가기에 아주 좋은 책이 될 것이다.

《국어시간에 시읽기 4》는 모두 7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많이 생각하지 않아도 그냥 술술 읽히는 시, 2부는 읽을수록 맛이 나고 재미있는 시, 3부는 한 구절로도 빛나는 시, 4부는 공감과 울림을 통해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 5부는 왠지 슬프고 가슴을 짠하게 하는 시, 6부는 이웃과 사회와 세상을 바라보고 성찰하며 이해하게 하는 시, 7부는 비판적 인식과 날카로운 시선으로 새롭게 세상을 보는 시들을 모았다.


목차


‘국어시간에 읽기’ 시리즈를 내면서
여는 글

1. 단번에 읽히는 시
엄마도 신경질 나지? / 신나는 악몽 / 아버지 자랑 / 아버지 생각 56 / 외계인을 위하여 / 장마 / 밤 / 눈길 / 사모곡 / 이 가을에 / 그립다는 것은 / 몸살 / 지금 뭐해? / 저수지 저녁 풍경 / 베드타운 - 해질녘 풍경

2. 읽을수록 맛이 나는 시
눈을 맞으며 / 방 / 민간인 / 머루밤 / 사막 / 푸르른 날 / 적막, 또는 빈집에서 / 그리움 / 이 방이 / 하모니카 부는 오빠 / 흰 부추꽃으로 / 말의 감옥 / 질투는 나의 힘 / 나쁜 소년이 서 있다

3. 한 구절로도 빛나는 시
나에게 쓰는 편지 / 대화 / 우음 2장 /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 / 가을 / 헬스클럽 - 바퀴ㆍ2 / 이른 봄 / 그대 순례 / 고양이가 돌아오는 저녁 / 봄숲을 보면 / 농담 / 그리움이 먼 길을 움직인다 / 희망에는 신의 물방울이 들어 있다 / 죄와 벌

4.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
별 / 산 아래 앉아 / 찔러본다 / 연민 / 별빛 고운 밤 / 별 / 겨울날 / 두근 반 세근 반 / 천천히 와 / 친할머니 / 처음엔 당신의 착한 구두를 사랑했습니다 / 귀 조경 / 지렁이 성자 / 내 몸에 눈송이들이 내려앉을 때 / 과일집 아저씨

5. 가슴을 짠하게 하는 시
어머니 / 술래잡기 / 잠시 / 삶 / 서울 / 안쓰러운 생 / 강가에서 / 빗소리 / 조등 / 전화 / 해당화 / 당신이라는 숟가락에 / 터미널

6. 세상을 이해하게 하는 시
희망 / 경계 / 밤 / 관계 / 나무에 깃들여 / 밀가루 반죽 / 투구꽃 / 나무의 여행 / 우람찬 건물 앞에서 / 가을 / 몸 / 이력서 / 그래도라는 섬이 있다 / 나무 / 독수리 오형제

7. 새롭게 세상을 보는 시
늙으신 어머니 한 말씀 / 다랑이 길 / 네 눈의 깊이는 / 눈꽃 / 풀잎에도 상처가 있다 / 개미 / 몸 / 결혼 조건 / 다시 느티나무가 / 우체국 앞 은사시나무 그늘 밑에서 / 끼니 / 그는 새보다도 적게 땅을 밟는다 / 난간에 대하여 / 생각의 사이

지은이 소개
출처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