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변경 지도

변경 지도

  • 이상엽
  • |
  • 현암사
  • |
  • 2014-12-03 출간
  • |
  • 320페이지
  • |
  • ISBN 9788932317182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25,000원

즉시할인가

22,5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22,5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프롤로그

Ⅰ.
1. 재개발 지구에서
2. 타인의 고통 앞에서
3. 불타는 용산 연대기
4. 기묘한 사막에서
5. 강변에서
6. 남한강 여강선원 앞에서
7. 왜가리가 있던 금강변에서
8. 어부들이 있는 풍경
9. 거대한 모래성 앞에서
10. 내성천, 희망의 풍경 앞에서

Ⅱ.
11. 광화문에서
12. 마석에서
13. 구로동 기륭전자 앞에서
14. 낙원동악기상가 앞
15. 신자유주의의 현장
16. 철탑 앞에서
17. 한국은행 앞에서
18. 다시 대한문 앞
19. 변경 앞에서
20. 신자유주의 대한민국의 풍경

Ⅲ.
21. 북쪽 변경 DMZ에서
22. 고엽제의 땅에서
23. 공동경비구역 JSA 앞에서
24. 민통선, 침묵의 도피안
25. 강화 그리고 교동도에서
26. 고립과 불통의 섬
27. 굶주린 개가 있는 풍경
28. 백령도 ‘64용사위령탑’ 앞에서
29. 남쪽 변경, 제주에서
30. 밀양 화악산 자락에서
31. 변경의 미래적 풍경 앞에서

에필로그
사진 캡션

도서소개

[변경지도]는 다큐멘터리 사진가 이상엽이 2008년부터 최근까지 대한민국의 지리적 변경인 DMZ, 서해 5도, 새만금, 제주 강정 등과 정치ㆍ사회적 변방인 4대강 등의 재개발 지역, 시위 현장, 그리고 밀양, 진도 팽목항 등 자본과 욕망의 경계를 수차례 답사ㆍ취재한 여정의 결산을 담은 진진한 포토 르포르타주다. 저자는 한국의 현실을 깊고 뜨겁게 관찰하고, 그 기록을 단색톤으로 인화하고 분명히 기록하려는 시도를 담았다.
다큐멘터리 사진가 이상엽이 2008년부터 최근까지 대한민국의 지리적 변경인 DMZ, 서해 5도, 새만금, 제주 강정 등과 정치ㆍ사회적 변방인 4대강 등의 재개발 지역, 시위 현장, 그리고 밀양, 진도 팽목항 등 자본과 욕망의 경계를 수차례 답사ㆍ취재한 여정의 결산을 담은, 조세희의 『침묵의 뿌리』 이후 30년 만에 반갑게 만나는 진진한 포토 르포르타주다.
한 진보적이고 성찰적인 다큐멘터리 사진가가 한국의 현실을 깊고 뜨겁게 관찰하고, 그 기록을 단색톤으로 인화하고 분명히 기록하려는 시도를 담았다. 그가 만난 21세기 한국은 황량하면서도 긴장감이 느껴지는 곳으로 신자유주의의 광풍 속에서 불타고, 파헤쳐지고, 부서지고, 가림막이 쳐진 곳이다. 여기에는 고통과 소외된 현실 속에서 변경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작가는 우리 사회의 ‘변경화’하는 풍경을 예민하게 들여다보며 세계 정치ㆍ경제의 변경으로서의 한국의 기묘한 국경선을, 자본에 내몰린 고통스러운 노동의 변방 지대를, 몰각과 폭력이 횡행하는 개발의 변두리를, 타자의 고통에 침묵하는 고립과 불통의 공간을 가감없이 드러낸다.

카메라를 든 산책자 이상엽의 ‘검으나 뜨거운’ 한국 기행
한국 사회의 변경, 개발의 외곽에서 목도한 삶의 풍경과 사람들
지금 이곳을 질문하게 만드는 ‘힘센’ 생각의 뿌리

철원에서 강정까지, 용산에서 세월호까지
지난 7년간 우리 사회의 변경을 조명한 진진한 포토 르포르타주
『변경 지도』는 다큐멘터리 사진가이자 사진 출판 기획자인 이상엽이 2008년부터 최근까지 대한민국의 지리적 변경인 DMZ, 서해 5도, 새만금, 제주 강정 등과 정치ㆍ사회적 변방인 4대강 등의 재개발 지역, 시위 현장, 그리고 밀양, 진도 팽목항 등 자본의 욕망의 경계를 수차례 답사ㆍ취재한 여정의 결산을 담은, 조세희의 『침묵의 뿌리』 이후 30년 만에 반갑게 만나는 진진한 포토 르포르타주다.
한 진보적이고 성찰적인 다큐멘터리 사진가가 한국의 현실을 깊고 뜨겁게 관찰하고, 그 기록을 단색톤으로 인화하고 분명히 기록하려는 시도를 담았다. 그가 만난 21세기 한국은 황량하면서도 긴장감이 느껴지는 곳으로 신자유주의의 광풍 속에서 불타고, 파헤쳐지고, 부서지고, 가림막이 쳐진 곳이다. 여기에는 고통과 소외된 현실 속에서 변경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재개발 지역은 변경이며, 철거민들은 게토의 디아스포라들이다. 그들은 개발에 혈안이 되어 있는 자본에게 변경이며 타자다.” _본문 10쪽

작가는 우리 사회의 ‘변경화’하는 풍경을 예민하게 들여다보며 세계 정치ㆍ경제의 변경으로서의 한국의 기묘한 국경선을, 자본에 내몰린 고통스러운 노동의 변방 지대를, 몰각과 폭력이 횡행하는 개발의 변두리를, 타자의 고통에 침묵하는 고립과 불통의 공간을 가감없이 드러낸다.

“이상엽의 사진은 고통을 응시하는 사랑이다.” _철학자 강신주
불타는 거리에서 기묘한 사막, 조용한 바다까지 ‘변경’으로 떠난 한 노마드의 기록
이 책의 핵심 키워드는 ‘변경’ 혹은 ‘디아스포라’라 할 수 있다. 때문에 책에 담긴 사진을 통해 자본주의의 민낯과 저지대의 사람들을 목격할 수 있다. 지은이는 이들의 고통에 더 깊게 공감하고 가까이에서 보고자 바짝 뒤를 ?아간다.

“예전에는 못사는 이들이 지대 높은 달동네에 살았다지만 세상이 변했다. 전망 좋은 높다란 곳에는 돈 있는 이들이 살고 다닥다닥 복잡한 저지대에는 이제 돈 없는 이들이 산다. 그 저지대로 스며든다. 섬뜩하다. 여기는 범죄 현장일까? 아니면 고고학 발굴 현장일까? 주민들이 떠난 철거 현장은 공포가 감돈다.” _본문 27쪽

전체 140여 장의 사진들을 통해 보여주는 풍경은 북쪽 끝인 서해5도와 비무장지대에서 시작해, 전국 곳곳에 파헤쳐진 4대강 지역을 지나 곧 미국 해군기지의 교두보가 될 제주 강정마을까지 남하해, 올 한해 많은 이들을 눈물 젖게 한 진도 팽목항에까지 이른다. 이 사진들과 어우러지는 글은 전 국토에 걸친 사건ㆍ사고 현장을 생생하게 전한다. 이 책이 조명하는 한국 사회의 가장자리와 변경에 선 사람들의 고통의 면면은 다시 한 번 우리 주변을 돌아보게 하는 성찰의 기회를 던져줄 것이다.

국가의 가장자리에서 목격한 진실, 그림자 안에 가려진 사람들에 대한 기록
그리 멀지 않은 우리 땅과 우리 이웃에 대한 이야기
지은이는 긴 여정을 통해 세 가지 성격의 변경을 엮어낸다. 북한 혹은 타국과의 긴장감이 감도는 지리적 변경이 하나고, 재개발 현장과 4대강 등 정치 권력이 탄생시킨 정치적 변경, 그리고 마지막으로 노동에서 소외된 비정규직의 이야기를 담은 노동의 변경이 그것이다.
이 책의 1부는 재개발 현장 등 정치의 변경에 대한 이야기다. 그 출발지는 지금도 우리 주변에서 매일같이 올라가는 새로운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