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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시대의 경영학원론

4차 산업혁명시대의 경영학원론

  • 서도원
  • |
  • 박영사
  • |
  • 2020-03-10 출간
  • |
  • 571페이지
  • |
  • 188 X 254 X 30 mm /1062g
  • |
  • ISBN 9791130309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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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머리말]

4차 산업혁명이 2016년 다보스 포럼의 주요 화두가 되면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논의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세계경제포럼(WEF)의 회장인 클라우스 슈밥(K. Schwab)은 4차 산업혁명을 기술발전의 전례 없는 속도(velocity), 범위(scope), 구조에의 충격(system impact) 등 3가지 측면에서 3차 산업혁명과 구분한 바 있다.
4차 산업혁명은 인간과 기계의 잠재력을 극대화시키는 제반 기술혁신과 융합이 발전의 속도, 범위, 전체 경제·사회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의 측면에서 산업지형에 큰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이와 같이 4차 산업혁명은 개인, 기업, 정부 등 주요 경제 주체에 적지 않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데, 기업·시장의 경우, 알고리즘이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 전 산업의 플랫폼화, 기업 간 경쟁에서 플랫폼 간 경쟁으로의 전환, 제품의 서비스화 및 전문직 서비스의 보편화, 기업구조 및 의사결정 과정의 변화, 그리고 적시수요(on-demand) 경제의 부상 등이 전망된다.
4차 산업혁명시대의 기업환경은 기술변화와 더불어 그 불확실성이 더욱 커져가는 급격한 변화가 예상되고 있으며, 기업이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면 적자생존의 냉엄한 현실 앞에서 도태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렇다. UC 버클리의 배리 아이켄그린(B. J. Eichengreen) 교수가 2017년에 존 케네스 갤브레이스(J. K. Galbraith)의 명저 ‘불확실성의 시대’ 발간 40주년을 맞이하여 새로이 주장한 ‘초불확실성 시대’에서 우리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변신의 노력을 경주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 과정에서 반드시 지켜야 하는 것이 바로 기본에 대한 충실이다. 우리 사회가 삼풍백화점 붕괴, IMF외환위기, 세월호 참사 등 각종 사건·사고로 엄청난 대가를 치른 것도 따지고 보면 법과 원칙을 무시하여 무사 안일주의에 빠지는 등 기본에 충실하지 못한 데서 오는 오류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기본에 충실하자는 고사성어로 정본청원(正本淸源)이 있다. 중국 고전인 ‘한서’(漢書), ‘형법지’(刑法志)에 나오는 글귀인데, 근본을 바로하고 근원을 맑게 한다는 뜻으로, 지금 말로 하자면 ‘기본에 충실하자’쯤 될 것이다. 정본청원은 교수신문에서 뽑은 2015년 한해를 정리하는 사자성어(四字成語)이기도 하다.
‘기본에 충실하자’는 이 말은 예나 지금이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적용되는 보편적인 진리이다. 이 말의 의미나 중요성은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일 것이다. 우리 모두가 진정으로 기본에 충실했다면 지금의 우리 사회는 좀 더 밝고 건강하며 그리고 웃음과 행복이 가득한 세상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자본주의의 꽃은 기업이고 기업의 건전한 발전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이고 국민경제 발전에도 이바지한다는 생각에서 대학에서 기업경영을 탐구하든 산업현장에서 실제로 기업실무를 담당하든 기업경영의 기본과 원리에 대한 충실한 이해가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취지에서 본서의 목적은 경영학의 기본과목인 경영학원론에 대한 전반적이고도 종합적인 이해를 통해 기업경쟁력 제고와 지속가능한 경영의 토대를 마련하는 데 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본서의 기본 골격은 총 17장으로 구성하였다. 제1부는 경영학의 기초로 제1장 경영학의 본질, 제2장 경영학의 연구방법과 체계, 제3장 미국경영학의 발전 및 제4장 일본과 한국경영학의 발전 등을 다루고 있다. 제2부는 기업과 기업환경에 관한 부분으로 제5장 현대 기업의 창업과 유지·성장, 제6장 기업형태, 제7장 중소기업 및 제8장 기업환경 등을 다루고 있다. 제3부는 경영자론에 관한 부분으로 제9장 경영자, 제10장 경영전략, 제11장 의사결정 및 제12장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을 다루고 있다. 끝으로 제4부는 경영관리론에 관한 부분으로 제13장 경영관리론, 제14장 경영계획론, 제15장 경영조직론, 제16장 경영지휘론 및 제17장 경영통제론 등을 다루고 있다.
본서는 경영학을 전공하는 경영학도뿐만 아니라 경영학을 교양으로 공부하는 일반계 학생과 산업현장에서 기업경영의 기본을 이해하려는 직장인 모두를 대상으로 하였다. 따라서 책에 등장하는 전문용어는 가급적 우리말로 쉽게 기술하거나 자세히 설명하였으며 표현도 가능하면 평이하게 하려고 노력하였다. 아울러 관련주제별로 국내외의 각종 최신 통계자료와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망라하여 제시하였다.
본서는 저자들이 지난 30여 년간에 걸친 학부·대학원, 전문교육기관, 공공기관과 기업체 등의 강의와 특강, 그리고 저서, 논문 및 각종 연구간행물을 총정리하여 최선을 다해 준비하였다. 좋지 않은 여건 속에서 심지어 건강까지 잃어가면서까지 글을 다 끝낸 지금에도 환상적인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Great Barrier Reef), 알록달록한 열대어, 그리고 기기묘묘한 바닷속 풍경을 뒤로 하고 호주 동북부 케언즈의 그린섬을 떠나올 때처럼 아쉬움은 여전히 남아 있다.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강호제현의 따끔한 충고와 채찍질을 받아들여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쳐나가고자 한다.
본서가 빛을 보게 된 이면에는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다. 애제자인 씨앤씨의 박경선 과장, 연구실의 마지막 조교인 경영학과의 정우경 양, 그리고 복수전공으로 경영학을 공부하는 뷰티학과의 박수진 양은 휴일과 방학 중임에도 불구하고 교정과 색인 작업을 성실하고도 능수능란하게 도와주었다. 비록 글쓰는 작업이 무척 힘들기는 하지만 영혼이 맑고 주어진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이들 젊은이들과 함께한 시간이기에 덜 힘들었고, 행복했으며, 그리고 앞으로도 사제지간의 정을 영원히 함께하기를 희망해 본다.
끝으로 본서가 나오기까지 짧은 일정에도 온갖 지원과 조력을 아끼지 않았던 박영사의 안상준 대표님을 비롯하여 영업부의 박세기 부장, 김한유 대리, 그리고 편집부의 황정원 님께도 심심한 사의를 표한다.

2020. 2. 20.
중현이랑 자주 찾는 미동산수목원에서
저자 적음


목차


〈1장 경영학의 본질〉
〈2장 경영학의 연구방법과 체계〉
〈3장 미국경영학의 발전〉
〈4장 일본경영학과 한국경영학의 발전〉
〈5장 현대 기업의 창업과 유지·성장〉
〈6장 기업형태〉
〈7장 중소기업론〉
〈8장 기업환경〉
〈9장 경영자〉
〈10장 경영전략〉
〈11장 의사결정〉
〈12장 기업의 사회적 책임〉
〈13장 경영관리론〉
〈14장 경영계획론〉
〈15장 경영조직론〉
〈16장 경영지휘론〉
〈17장 경영통제론〉

참고문헌
사항색인
인명색인
조직체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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