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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몸으로 놀아주세요

아이와 몸으로 놀아주세요

  • 앤서니 T. 디베네뎃|로렌스 J. 코헨|송은혜
  • |
  • 포레스트북스
  • |
  • 2020-03-23 출간
  • |
  • 252페이지
  • |
  • 145X210X17mm / 396g
  • |
  • ISBN 9791189584580
★★★★★ 평점(10/10) | 리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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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쉽게 지치고, 매사에 무심하고, 나밖에 모르는 아이,
원인이 스마트폰과 게임일까ㆍ

아이가 태어나면 모든 부모는 새로운 생명이 가져다준 경이 속에 정말 잘 키우겠다고 다짐한다. 부족하지 않도록 힘닿는 데까지 받쳐주겠다고, 그저 건강히 무럭무럭 자라기만을 바란다고. 부모의 그런 지지 속에 아이는 뒤집고, 기고, 앉으며 자신만의 리듬대로 성장해간다. 그런데 무엇에든 금방 익숙해지고 일찍 싫증을 내는 쪽은 아이가 아니라 어른이다. 바쁜 일상에 쫓기다 보면 놀아달라는 아이의 신호가 때론 버겁기도 해서, 모르는 체하거나 나중에 놀자고 미룬다. 사실 대부분 부모는 대체물을 떠안긴다. 장난감을 주거나(물고 빨아도 돼. 정말 비싼 것으로 샀어!), 교육용 동영상을 틀어주거나(전문가들이 만든 거니까 분명 유익하겠지!), 스마트폰을 쥐여준다(좋아하는 게임이 잔뜩 있어!).
만약 아이가 유치원에 다니거나 초등학생이고, 학습을 버거워하거나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한다면 더 어린 시기에 아이와 어떤 관계를 형성했는지 되돌아보자. 아이는 요구가 매번 무시당하고, 어른들에게 방해 안 되게 홀로 조용히 지내야 했던 건 아닐까ㆍ 물론 아이마다 타고난 성향이 있고, 모든 아이가 우수한 성적에 늘 주도적이어야 하는 건 아니다. 그렇지만 선생님 또는 친구들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아예 무심하고, 고집불통이거나 자신감이 부족해 외톨이로 지낸다면 더 어렸을 때 부모와의 신체 접촉이 적어서일 가능성이 크다. 단순히 스마트폰을 달고 살아서, 게임을 너무 많이 해서가 아니라는 뜻이다. 아이에게서 문제를 느낀다면, 그 문제의 원인은 무엇을 해서가 아니라 무엇을 하지 않아서에 있다.


똑똑하고 건강하고 사회성 높은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해법은 멀리 있지 않다, 신나게 놀아주면 된다

신체 접촉은 단순히 애정을 표현하는 방식에 그치지 않는다. 안정감을 주고 신뢰감을 높인다. 특히 몸을 써서 하는 놀이를 함께 즐기면 상상을 초월하는 놀라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신체 놀이가 아이의 발달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는 과학적으로도 입증되었다. 거친 신체 놀이는 편도를 자극하여 감성이 발달하도록 돕고, 소뇌를 자극하여 복잡한 운동 기술에 능숙해지게 하며, 전두엽 피질을 활성화해 고차원의 판단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준다. 부모와 신체 놀이를 자주 한 아이는 이렇게 자란다.

ㆍ 더 똑똑해진다 - 거친 신체 놀이는 뇌세포 간의 연결을 강화해 지능을 발달시킨다. 새롭고 낯선 상황에서도 잘 대처할 수 있으려면 두뇌가 유연해야 하는데, 포유류가 이 능력을 키워온 방법이 바로 거친 신체 놀이다. 동물은 놀이를 할 때 더 유연하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행동한다는 연구 결과가 이를 뒷받침한다.
ㆍ 더 건강해진다 - 단순히 좋은 체력만이 아니라 복잡한 운동을 수행하는 기술, 집중력, 신체를 조절하는 능력, 심혈관의 건강과 몸의 유연성까지를 포함한다.
ㆍ 더 행복해진다 - 놀이가 즐거움을 준다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과학적으로도 증명됐다. 연구에 따르면, 포유류의 뇌에는 언어나 기억을 담당하는 회로와 함께 놀이를 담당하는 회로가 있다고 한다. 신체 놀이를 통해 놀이 회로가 활성화될 때 즐거움과 행복을 느끼는 것이다.
ㆍ 집중력이 향상된다 - 신체 놀이는 학습 전 워밍업 활동으로도 훌륭하다. 놀이가 에너지의 발산을 도울 뿐 아니라 주의력, 동기 부여, 지속성, 추론을 담당하는 뇌의 신경망을 재구축하기 때문이다.
ㆍ 자신감이 커진다 - 놀이를 할 때는 실수할 기회를 마음껏 누릴 수 있다. 실수를 하더라도 다시 해보면 된다는 것을 배운 아이는 일상에서도 자신감을 갖고 도전한다.
ㆍ 감성 지능이 높아진다 - 신체 놀이는 비언어적 의사소통이기 때문에 상대와의 교감이 중요하다. 놀이를 통해 상대의 감정을 읽고 배려하거나 배려받은 경험을 많이 한 아이는 뛰어난 공감 능력을 발휘한다.
ㆍ 사회성이 발달한다 - 신체 놀이에는 상대가 있기 마련이다. 놀이가 즐겁게 이어지려면 규칙을 따르는 자세, 함께하려는 마음이 필요하다. 상대를 힘으로 제압하는 것보다 함께 노는 즐거움이 더 크다는 걸 경험한 아이는 사회에 나가서도 관계 맺기에 놀라운 능력을 보인다.

신체 놀이에 이토록 엄청난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으니 이제 무엇을 해야 할까ㆍ 당연하게도, 아이와 몸으로 놀아주면 된다!


아동심리학자와 놀이치료 전문가가 고안한
안전하고 재미있으며 효과 만점인 신체 놀이

몸을 움직이는 모든 활동이 같은 효과를 가져오는 건 아니다. 예를 들어 체육 시간에 한 신체 활동과 쉬는 시간에 놀이로 한 신체 활동을 비교할 때, 위와 같은 효과를 나타내는 건 후자라고 한다. 자유와 즉흥성이 허락되기 때문이다. 아이와 놀 때도 이 두 가지가 정말 중요하다.
이 책에서 두 저자는 신체 놀이가 어떤 유익을 가져오는지 과학적 근거를 자세히 소개하면서 신체 놀이를 해야 하는 이유를 수없이 강조했다. 그러나 무엇보다 심혈을 기울인 것은 ‘놀이 방법’이다. 일상은 물론 역사,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놀이를 직접 고안하기도 했다. 어렸을 적 누구나 한 번은 해봤을 비행 놀이부터 숨바꼭질, 벽 타고 오르기 등이 다양한 연령대에 맞춰 재탄생했다. 그리고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일러스트도 함께 실었다. 아이와 어떻게 놀아야 할지 모르겠다는 엄마 아빠들에게 유용한 힌트가 될 것이다. 저자가 알려주는 한 가지 팁은, 아이 앞에서 아주 우스꽝스럽게 넘어져 보라는 것이다. 그때 아이가 웃음을 터트리면 몇 번이고 반복하면 된다. 웃음이 몸의 긴장을 풀어주므로 간단한 신체 놀이를 시작하기에 아주 좋은 상태가 된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어떤 놀이는 엄마가 함께 해주기에는 어려울 수도 있다. 그럴 때는 아빠가 이 책을 읽게 하면 된다.
더욱이 거친 신체 놀이는 엄마 아빠에게도 필요하다. 놀이는 평생에 걸쳐 우리 뇌의 세포 성장과 연결을 촉진하므로 치매와 신경 퇴행성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가 어렸을 때 몸으로 놀아주면 평생 끈끈한 부모 자식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 고민하는 모든 부모에게 이 책은 해법만이 아니라 기쁨도 선사한다.

목차


프롤로그| 아이의 마음은 스킨십을 원하고,
아이의 뇌는 신체 놀이를 원한다

1장| 거친 신체 놀이, 왜 필요할까?
2장| 거친 신체 놀이 시작하기
3장| 비행 놀이
4장| 시합 놀이
5장| 신체 접촉 놀이
6장| 상상 놀이
7장| 과격한 신체 놀이
결론| 거친 신체 놀이의 기쁨

당부의 글
주석
참고문헌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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