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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가 지나간 후

파도가 지나간 후

  • 상드린콜레트
  • |
  • 현대문학
  • |
  • 2020-03-06 출간
  • |
  • 412페이지
  • |
  • 140 X 207 mm
  • |
  • ISBN 978897275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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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무자비한 자연재해에 속수무책으로 내몰린 일가족이
생존 앞에서 맞닥뜨린 잔인한 선택의 딜레마

■ 책의 내용
엿새 전, 화산이 바닷속으로 무너져 내리면서 거대한 파도가 일어났고, 언덕 높은 곳에 위치한 집은 무사했지만 열한 살의 루이와 그의 부모, 8명의 형제자매를 둘러싼 세상은 사라졌다. 이제 사방 어디를 둘러봐도 은빛의 바다밖에 보이지 않는다. 구조대를 기다린 지도 엿새, 먹을 것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바다의 수위는 다시 높아지기 시작한다. 부모는 고지대를 찾아서 떠나야 한다는 결론을 내릴 수밖에 없다. 하지만 8명이 정원인 작은 배에는 11명의 가족 모두 탈 자리가 없다. 부모는 막다른 선택, 인간으로서 도저히 할 수 없는 힘겨운 선택의 기로에 선다.
소설은 누구를 남길 것인지 고통스러운 물음을 던지는 프롤로그로 시작하여 장소와 시간의 흐름에 따라 3부로 나뉘어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 부모는 가장 유약한 아이들 셋만 남겨놓고 일선으로 행동력이 있는 큰 아이들과 떠난다. 나머지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아버지가 내린 최선의 결정이다.
8명의 식구가 배를 타고 떠난 바다에서 펼쳐지는 2부는 블록버스터급으로 숨 가쁘게 흐른다. 폭풍우가 몰아치고 넘실대는 바다 한가운데서 가족들은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인다. 그러나 고지대는 좀처럼 보이지 않는다.
가족들이 떠난 지 9일째 되는 날 섬에서 시작되는 3부에서는 가장 작고 약한 자들, 어리고 힘없고 몸도 성치 않은 루이를 포함한 세 아이들이 가족을 찾아 자신들의 힘으로 항해를 하겠다는 놀라운 투지로 예상 밖의 감동과 결말을 선사한다.

마흔이 넘어 발표한 첫 소설 『강철 매듭』으로 프랑스 추리문학대상을 받으며 단숨에 베스트셀러 작가로 부상한 상드린 콜레트는 그동안 특유의 몰입감 있는 문체로 인간의 본성, 한계상황, 존엄성 등의 굵직한 화두를 담아낸 작품들을 발표해왔다. 이 책 『파도가 지나간 후』는 거기서 더 나아가 심리 스릴러라는 틀 안에서 장르적 효과를 극대화시켰다. 콜레트는 딜레마 상황에 놓인 인물들의 모습을 섬세하게 묘사하는가 하면, 자연의 무차별적인 공격 장면은 야생적이고도 거침없는 건조체를 사용하여 그 간극으로 특유의 리듬감을 연출함으로써 뛰어난 필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페이지 터너로서의 저력을 보여준다.


목차


프롤로그

8월 19일 아침-섬에서
8월 19일 아침-바다에서
8월 28일-섬에서

옮긴이의 말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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