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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심원단

배심원단

  • 마이클코넬리
  • |
  • 알에이치코리아
  • |
  • 2020-03-16 출간
  • |
  • 512페이지
  • |
  • 146 X 219 mm
  • |
  • ISBN 9788925568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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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아마존 선정 ‘이달의 책’★
★전 세계 40여 개국, 1억 독자가 열광한 초대형 베스트셀러★
★에드거·배리·하퍼 리 문학상 등을 수상한 영미소설 거장의 신작★


“내가 꼼수 쓰는 게 아냐. 진짜는 따로 있다고!”
인간쓰레기 살인 용의자가, 실은 사건 피해자?
음모와 배신이 뒤엉킨 위험천만한 세계가 펼쳐진다

소설가 백영옥, 경찰대 교수 출신 국회의원 표창원, 정신과 전문의 하지현, 드라마 PD 김민식, 판사 출신 소설가 도진기, ……. 마이클 코넬리의 팬이라고 밝힌 국내 명사들의 목록이다. 이들이 코넬리에게 매혹된 까닭은 무엇일까. 그것은 코넬리가 ‘진짜’를 보여주기 때문일 것이다. 소설가가 되기 위해 무려 범죄 전문 기자가 되었다고 고백할 정도로 코넬리는 소설에서 범죄 현장에 대한 정교한 이해를 보여준다. 실제로 코넬리는 기자로 일하면서 살인사건 범죄자 등을 많이 만나봤으며, 그 경험이 작품을 쓸 때 크게 도움이 됐다고 말한 적이 있다.

입체감 있는 인물과 현장감 돋보이는 법정 묘사를 바탕으로 코넬리 소설은 미키가 배심원단을 설득하듯 독자들을 차근차근 설득한다. 이 소설에서 주인공 미키 할러는 함께 일하던 콜걸을 살해한 혐의가 있는 디지털 포주의 의뢰를 받는다. 포주라는 피의자의 직업 때문에 일단 그를 의심의 눈으로 보기 쉽다. 포주는 금괴를 건네주며 재밌는 얘기를 꺼낸다. 살해당한 피해자가 생전에 미키를 강력히 추천했다고. 알고 보니 피해자는 몇 년 전까지 문제가 생길 때마다 미키를 찾아오던 단골 의뢰인 매춘부다. 이 일을 접고 새 출발 하겠다며 떠나놓고 이름만 바꾼 채 여전히 성매매를 하며 지낸 그녀에게 미키는 배신감을 느낀다.

그런 배신감도 잠시, 미키는 그녀가 왜 자신에게까지 근황을 숨겼는지 궁금해진다. 게다가 피의자 포주는 피해자가 생전에 “무슨 일이 생기면 당신이 도와줄 거랬어요”라고 말한 적이 있음을 미키에게 알려준다. 미키에게 이 사건은 피고인의 유죄 여부를 밝히는 일을 넘어서, 자신이 한때 좋아한 여자에게 일어난 비극의 진상을 밝히는 일이 되어버린다. 살아 있는 의뢰인인 피의자(포주)와 죽은 의뢰인인 피해자(콜걸)를 어떻게 구할 것인가. 피의자와 피해자를 동시에 구하기 위해 사건의 틀을 뒤집는 미키의 절묘한 변론이 이제 막 시작된다. 〈백분토론〉의 하이라이트처럼 반론의 반론을 거듭하는 재치 있고 재빠른 미키의 변론 퍼포먼스가 기다리고 있다. 소설의 중간부터는, 당신은 미키와 완전히 한편이 되고 말 것이다.


“나를 따라다니며 괴롭히는 단죄의 신들,
나는 그들과 함께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마이클 코넬리가 묻는 ‘정의란 무엇인가?’

이 소설은 결국 ‘정의란 무엇인가’ 같은 보편적 질문을 던지는 이야기다. 미키 할러가 “정의를 실현하기 위하여”를 외치며 사무실 직원들과 건배하는 장면도 나온다. 그러나 이 소설에서 말하는 정의는 단순히 선이 악을 이겨야 한다는 당위를 반복하는 게 아니다. 기본적으로 미키 할러를 비롯해 작품 속 인물들은 두드러진 정의감에 사로잡혀 있지 않다. 그러나 더러운 사람들로 둘러싸인 세상에서 과연 정의가 잠깐이나마 힘을 발휘할 수 있다면 그게 어느 때일지 소설은 질문한다. 코넬리는 비현실적으로 선한 캐릭터를 만들지도 않고, 일방적으로 약자의 편을 들어주지도 않는다. 정의란 최대한의 조건을 충족했을 때가 아니라 최소한의 조건을 누락하지 않았을 때 기대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소설 제목 ‘배심원단’은 단지 배심원석에 앉아 있는 열두 명의 사람들만 가리키지 않는다. 변호사들은 배심원단을 ‘단죄의 신들’이라고 부른다는 얘기가 나온다. 법정에서 배심원단의 평결은 그야말로 신적인 권위를 갖는 무시무시한 위력이 있다. 하지만 이런 단죄의 신들은 법정에만 있는 게 아니다. 미키의 마음속에도 악령처럼 따라다니는 배심원단이 있다. 누구나 마음속에 작은 법정을 차려놓고 무슨 일이 생길 때마다 나름대로 변론을 펼치며 자신을 꾸짖거나 지지하는 속삭임을 건넨다. 소설에서는 미키를 내내 따라다니는 죄책감이 있고, 미키는 그 감정을 극복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변론에 임한다. 과연 미키의 마음속 단죄의 신들은 그를 향해 웃어줄까. 배심원단 가운데 한 사람으로 당신을 초대한다.

[추천사]
“긴장감이 넘치고, 치열하고, 지적인 자극을 준다……. 코넬리가 촘촘하게 엮어낸 플롯과 세세한 법적 지식에 대한 관심이 『배심원단』을 흥미진진하고 만족스러운 법정 스릴러로 만들어준다.”
_《미스터리 신 매거진》

“최고의 법정 스릴러…… 할러는 초반부터 좋은 상태이다……. 『배심원단』은 밤늦도록 책장을 넘기게 만드는 마력이 있다.”
_《북페이지》

“이 최신작은 기존 독자들에게는 지극한 즐거움을 줄 것이고, 새로운 독자들에게는 훌륭한 출발점이 될 것이다.”
_《보스턴 글로브》

“할러는 기발하고 지적이고 스릴이 넘치는 방식으로 변호를 하고, 이로 인해 이 소설은 올해 최고의 작품이 되었다.”
_《토론토 스타》

“『배심원단』은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시리즈 중 다섯 번째 작품이고 코넬리가 할러를 형상화하는 데 최고의 실력을 보여준 작품이다.”
_《휴스턴 크로니클》

“코넬리는 빠르게 전개되는 드라마에 재능이 있고, 주인공을 미화하지 않으며 있는 그대로 그려내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할러의 변호사 스타일에 대한 판단은 독자들에게 맡긴다.”
_《미네아폴리스 스타 트리뷴》

“법정 안에서든 법정 밖에서든,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드는 소설.”
_《북리스트》

“현실감 있고 호감이 가는 등장인물들과 빠져들게 만드는 액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인간관계, 그리고 선과 악, 그 사이의 회색지대를 탐험하는 도전정신 등 코넬리의 팬이라면 누구나 인정할 강점을 지닌 매혹적인 법정 드라마.”
_《셰프 어웨어니스》

“코넬리는 해리 보슈를 창조함으로써 유명해졌지만, 그가 만든 더 재미있고 매력적인 주인공은 미키 할러다.”
_《배니티 페어》

“이 보석 같은 법정 스릴러 속에서 독자들은 드라마와 위험과 서스펜스를 만끽할 것이다.”
_《퍼블리셔즈 위클리》


목차


주요 인물 소개

제1부 글로리 데이즈
「11월 13일 화요일」

제2부 미스터 럭키
「4월 2일 화요일」

제3부 중절모를 쓴 남자
「6월 17일 월요일」

제4부 단죄의 신들
「12월 2일 월요일」

감사의 글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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