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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엄마에게

언젠가는 엄마에게

  • 김용원
  • |
  • 세움과비움
  • |
  • 2014-12-05 출간
  • |
  • 214페이지
  • |
  • ISBN 978899809011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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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Prolog
사랑합니다 사랑했습니다 / 감사합니다 감사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까이 있으면 모든 것을 알 수 있다
봄은 아무나 맞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사라진 다음에야 이해 할 수 있는 것들

도서소개

[언젠가는 엄마에게]는 지독한 불효자요. 어머니의 등골을 빼먹고 살았던 저자의 이야기다. 새로운 봄을 맞기 위해 지난 여름과 가을, 그리고 겨울을 무던히 애썼건만 결국 봄을 맞을 수 없었던 어머니와 저자의 수 많았던 부모와 아들의 시간 중 단 7개월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저자는 어머니와의 삶의 마지막 통과의례를 치루면서 조금 더 잘하지 못한 자신을 자책하기도 하지만 함께였던 시간이 힘들었다고 결코 이야기 하지 않는다. 오히려 함께 하지 않았으면 알지 못하고 그냥 보내드려야 했던 깊은 어머니의 마음을 알 수 있음에 감사 하며 새로운 봄을 맞을 수 있어 다시 자라는 희망을 안게 된다.
책의 개요
태어나고 아이가 되고 학창시절을 지나 사회에 뛰어들고 결혼도 하게 되고 아이를 키우게
될 때까지 묵묵히 때론 잔소리로 내게 끝없이 힘이 되어준 단 한 사람이 있습니다.
“엄마” 왜 ‘엄마“ 라는 단 두 글자는 살아 있을 때는 몰랐는데 더 이상 볼 수 없다면 왜 그리 보고 싶은지,
왜 그리 위대한지 또한 왜 그리 먹먹해 지게 될까요?
수많은 세월 중에서 단 7개월일 뿐인데 삶의 의미는 어찌 이리 크게 느껴질까요?
<언젠가는 엄마에게>는 전하지 못했던 아들의 마음을 어머니를 향해 담았습니다.

추천사
-이해인(수녀.시인)
세상에서 가장 높고 깊고 넓고 포근한 이름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어머니라는 이름일 것입니다. 왜 자식들은 어머니를 그리워하면서도 막상 효도할 기회가 오면 그렇지 못한지 모르겠습니다. 꽃잎과 꽃씨를 넣어 부쳐 주시던 내 어머니의 다정한 편지도 새삼 그리워지는 때 입니다.
항해가 결코 쉽지 않은 세상이라는 바다에서 어머니의 사랑만큼 큰 위로와 용기가 되는 빛과 등대는 없는 것 같습니다. 폐암으로 힘겹게 투병하는 어머니와 함께 했던 7개월의 시간들. 아들로서 슬프고 안타깝게 지켜볼 수 밖에 없었던 어머니의 마지막 순간들을 김용원님은 사진으로 남기고 하나의 간절한 기도이며 시와 같은 글을 곁들여 책을 엮었습니다. 이 책 속의 어머니는 곧 우리 모두의 어머니라는 마음으로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과 고통 속에 피어나는 사랑의 힘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어머니 그리울 적마다/눈물을 모아 둔/ 항아리가 있네
들키지 않으려고/고이고이 가슴에만 키워 온
둥글고 고운 항아리/이 항아리에서/시가 피어나고/기도가 익어 가고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빛으로 감싸안는/지혜가 빚어지네
계절이 바뀌어도/사라지지 않는/이 눈물 항아리는/어머니가 내게 주신
마지막 선물이네 (이해인 시집 <엄마> 중에서)

▶어머니를 부르는 애끓는 사모곡이다
어머니의 도움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시절이 있다. 어린아이, 학창시절을 지나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어머니의 도움은 불변의 진리였으며 어려움을 해결하는 정답이었다 그런 어머니가 나이가 드시고 인생을 마감할 시기가 찾아오면 어렵고 살기 힘들다는 이유로 받은 것들에 대한 감사는 접어둔채 어머니를 그냥 놔드리려 한다. 아니 어머니가 떠난다는 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건지도 모른다
<언젠가는 엄마에게>는 지독한 불효자요. 어머니의 등골을 빼먹고 살았던 저자의 이야기다
새로운 봄을 맞기 위해 지난 여름과 가을, 그리고 겨울을 무던히 애썼건만 결국 봄을 맞을 수 없었던 어머니와 저자의 수 많았던 부모와 아들의 시간 중 단 7개월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저자는 어머니와의 삶의 마지막 통과의례를 치루면서 조금 더 잘하지 못한 자신을 자책하기도
하지만 함께였던 시간이 힘들었다고 결코 이야기 하지 않는다. 오히려 함께 하지 않았으면 알지 못하고 그냥 보내드려야 했던 깊은 어머니의 마음을 알 수 있음에 감사 하며
새로운 봄을 맞을 수 있어 다시 자라는 희망을 안게 된다.
그리도 가슴 한 켠에 자리 잡은 그리움은 언젠가 다시 볼 수 있다는 희망이자 더 이상 볼 수 없음에 대한 절망이기도 하다
사랑합니다,고맙습니다. 지금 당신은 이 말을 전할 수 있는 어머니가 옆에 있는가?
꼭 한번이라도 전에 주길 바란다.
그 순간을 놓치면 기회를 놓치고 후회는 더 크게 찾아오기 때문이다

<언젠가는 엄마에게> 어머니를 부르는 애끓는 사모곡이기도 하다

▶그렇게 사랑은 스며서 들어와 아래로 아래로 내려간다
부모의 사랑은 내리사랑 이라고도 한다.
언제인지 모르게 내가 받은 사랑 그 방법 그대로 나의 자녀들에게 주고 있음을 깨닫고
있는 순간 그렇게 어른이 되고 부모가 된다. 놀라운 사실은 부모의 사랑을 전하는 방법을
단 한번도 배워본 적이 없는데도 말이다
그렇게 부모의 사랑이 스며서 들어옴을 이제야 깨달으며 다음 세대로 또 그 다음 세대로
내려감을 알게 된 순간 비로소 엄마를 이해하게 되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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