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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합니다 (I'MSORRYMYBAD)

미안합니다 (I'MSORRYMYBAD)

  • 브래들리 트레버 그리버
  • |
  • 바다출판사
  • |
  • 2014-12-08 출간
  • |
  • 70페이지
  • |
  • ISBN 9788955617450
★★★★★ 평점(10/10) | 리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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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미안합니다(I'm Sorry... My Bad!)』는《The Blue Day Book 누구에게나 우울한 날은 있다》의 저자 브래들리 트레버 그리브의 ‘용서’에 관한 책이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다른 사람들에게 폐를 끼치며 살고 있다. 사소한 잘못에서부터 용서를 구할 엄두도 안 나는 잘못까지 크고 작은 많은 잘못들을 저지른다. 우리는 왜 그런 행동을 할까? 이 책은 잘못을 뉘우치고 용서를 구하는 과정을 동물들의 다양한 표정 사진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
모든 것이 제 잘못입니다.
그래서 정말 미안합니다.
사과를 해야겠다는 마음은 오래전부터
먹고 있었지만 용기를 내기까지,
적절한 말을 떠올리기까지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부디, 마음을 열고 저를 받아 주세요.
우리 다시 예전처럼 친구가 될 수 있는 거죠?
- 《책 속에서》

《The Blue Day Book》 시리즈 마지막책,
‘용서’에 관한 짧은 사진 에세이

“그 동안 저로 인해 마음이 상하셨던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용서를 구합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The Blue Day Book 누구에게나 우울한 날은 있다》의 저자 브래들리 트레버 그리브의 ‘용서’에 관한 책이다. 이 책은 시리즈 마지막으로, 저자는 그 동안 《블루데이북》 시리즈를 좋아했던 독자라면 아쉽게도 마지막이어서, 혹은 이 시리즈를 좋아하지 않았던 독자라면 10년 넘게 이 시리즈를 끌고 와서 미안하다고 먼저 용서를 구하고 있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다른 사람들에게 폐를 끼치며 살고 있다. 사소한 잘못에서부터 용서를 구할 엄두도 안 나는 잘못까지 크고 작은 많은 잘못들을 저지른다. 우리는 왜 그런 행동을 할까? 이 책은 잘못을 뉘우치고 용서를 구하는 과정을 동물들의 다양한 표정 사진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
“저도 잘 알고 있어요. 하지만 먼저 말하기가 쉽지 않네요.” “진실해야 하는 순간 어찌된 일인지 말이 나오지 않고……” 저자는 우리가 흔히 사과를 할 때 느끼는 심리를 잘 묘사하고 있다. “제가 했던 행동들은 너무 사려 깊지 못했어요……” “모두 제 잘못입니다. 이제 우리 사이에는 이상한 벽이 생겼어요……” 당신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당신을 화나게 하고, 굳건히 믿고 지켜 왔던 신념을 무너뜨리고, 당신을 우울하게 만들고…….
이제 정말 후회하는 마음에서 자신이 한심하고 자꾸만 움츠러든다. 나는 고집도 세고, 잘난 체 하고, 무례하고, 위선에 찬 멍청이고, 한심하기 짝이 없지만, 이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길은 나의 사과를 당신이 받아주는 것뿐이다. “우리 다시 예전처럼 친구가 될 수 있는 거죠?” “다시 제 친구가 되어 주실 거죠, 그렇죠?” 동물들의 간절한 눈빛이 진실되게 전달되고 있어서 한참을 들여다보면 희미한 웃음과 눈물이 나올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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