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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의 자서전

얼음의 자서전

  • 최승호
  • |
  • 중앙북스
  • |
  • 2014-12-12 출간
  • |
  • 251페이지
  • |
  • ISBN 978892780596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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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개정판 서문
2005년판 서문

1부 1983-1990
휘둥그레진 눈
숫소
울음
통조림
물 위에 물 아래
나는 숨을 쉰다
권투왕 마빈 해글러
시궁쥐
북어
대설주의보
인식의 힘
세 개의 변기
자동판매기
그리운 시냇가
희귀한 성자
나무말
오징어 3
공터
내 영혼의 북가시나무
오징어 4
어느 정신병자의 고독
무인칭의 죽음
두 번째 자루
?
낙지
조롱 속에서
꽁한 인간 혹은 변기의 생

의자의 수렁
세속도시의 즐거움 1
세속도시의 즐거움 2
세속도시의 즐거움 3
공장지대
赤身
물소가죽가방
지루하게 해체 중인 인생
바퀴벌레 一家
밥숟갈을 닮았다
변기
반야왕거미
뿔쥐
때밀이수건
몸의 신비, 혹은 사랑
아마존 수족관

2부 1990-2000
참외
회저의 시간
재 된 사람
회저
발효
아구찜 요리
남자용 변기를 닦는 여자
수박
잠 못 드는 개구리
누에
까마귀
나비
말거머리
사막의 푸른 잠자리
저녁 범종소리
마라도의 말 한 마리
다올이
슬픈 돼지
흑염소에게 둥근 풀을
풍뎅이와 오리나무
늙은 말잠자리의 고독
허수아비
거미줄
얼음의 책
눈사람의 길
눈송이부처
앙상함
얼음의 자서전
조개껍질 같은 방에서
반가사유상은 깊은 생각이 없다
봄밤
자동차에 치인 눈사람
파리
마흔네 개의 눈사람
알몸
보석
배려
그로테스크
全集
文字
詩作 노트
밤의 자라
마개
남자의 젖꼭지
황혼의 시든 창녀
문법

뙤약볕
안개로 화하다
통조림으로 만리장성을
그림자
물의 책
물의 자서전
마합

3부 2000-2010
시계들
소금창고
모래인간
발자국
관능의 해저
삐꺽거리는 식탁
죽음이 흘리는 농담
거짓말의 목마름
저수지-욕조


河口
사막에서 영화를
뭉게구름
열목어
비 분류법
인어에 대한 상상
물방울무늬 넥타이를 맨 익사체
재 위에 들장미
텔레비전
바보성인에 대한 기억
구름들
검은 고양이
멍게
무지개
수평선
중생대의 뼈
쌍봉낙타
거지
우울
요리사 엇후
드럼 치는 남자
모래와 모레
고요

흙더미 지역
뼈의 음악
가슴의 서랍들
이름 붙일 수 없는 것
먼지흡입열차
고로쇠나무 아래 동화
고래
황량한 해안의 하룻밤
늠름한 왕게
펼쳐진 늑대
이름 붙일 수 없는, 새
칸나

최승호 시인 연보
작품출전

도서소개

『얼음의 자서전』에는 국정 교과서에 실리기도 한 최승호 시인의 대표작 「대설주의보」, 「북어」 등을 비롯해 「권투왕 마빈 해글러」, 「내 영혼의 북가시나무」, 「아마존 수족관」 등 대학 논술 및 수능, 모의고사에 자주 출제되는 시편들이 두루 포함되어 있다. 근 40년에 달하는 최승호 시인의 시작 활동의 결산과도 같은 이 시선집을 통해 한국문학에 큰 족적을 남겨온 최승호의 시 세계를 한눈에 조감해볼 수 있을 것이다.
「북어」「대설주의보」의 시인 최승호의 대표작 총망라
…아르헨티나, 독일, 일본에 번역 출간된 자선 시집

“산을 만날 때마다 구부러지는 물처럼
좀 구불구불한 인생을 나는 살아왔다.
그러나 내 자아는 결빙된 자아였고, 녹아야 할 자아였고,
사라져야 마땅한 자아가 아니었을까.”
―최승호, 서문 중에서

1977년 등단 이후 지난 38년간 도시의 그로테스크한 풍경을 고발하고, 생태 옹호와 비움[空]의 정신을 추구해온 최승호 시인의 대표 시선집 『얼음의 자서전』이 문예중앙에서 출간되었다.
『얼음의 자서전』은 지난 2005년 출간되었던 동명 시선집의 개정증보판으로, 1977년 등단 이후 발표한 첫 시집 『대설주의보』(민음사)부터 2010년 발표한 『북극 얼굴이 녹을 때』(뿔)에 이르기까지, 30여 년간 발표된 13권의 시집 중에서 145편을 최승호 시인이 직접 엄선한 것이다. 서문에서 “시를 뽑는 동안 나는 최승호의 한 독자였다.”라고 시인 본인이 밝히고 있듯, 이 책에 실린 작품들은 최승호라는 한 개인이 시인으로 살아온 동안 남긴 다수의 작품 중에서 작품성이 우수하다고 판단되면서도 시인 자신의 마음에 드는 것만을 가려 뽑은 선집으로, 최승호의 여러 저작들 중에서도 단연 최승호를 대표하는 작품집이라 할 만하다.
『얼음의 자서전』에는 국정 교과서에 실리기도 한 최승호 시인의 대표작 「대설주의보」, 「북어」 등을 비롯해 「권투왕 마빈 해글러」, 「내 영혼의 북가시나무」, 「아마존 수족관」 등 대학 논술 및 수능, 모의고사에 자주 출제되는 시편들이 두루 포함되어 있다. 근 40년에 달하는 최승호 시인의 시작 활동의 결산과도 같은 이 시선집을 통해 한국문학에 큰 족적을 남겨온 최승호의 시 세계를 한눈에 조감해볼 수 있을 것이다.
『얼음의 자서전』은 최승호 시인의 대표 시선집으로 아르헨티나, 독일, 일본에 번역되어 각국의 문학 독자들에게 호평을 받은 시집이기도 하다. 특히 『얼음의 자서전』 번역 출간 이후 아르헨티나 일간지 《파히나12》, 독일의 유력 조간신문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 스위스 일간지 《노이에 취르허 차이퉁》 등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 시인으로 보도되기도 했다.
아르헨티나의 작가 길예르모 사코만노는 “그의 시는 소비주의에 물든 한국 사회에서의 시의 역할에 대한 묵상”(파히나12)이라고 평했으며, 독일의 현대 시인 니코 블로이트게는 “‘양서류적 상상력’으로 현상의 모습을 변형시켜, 자신만의 독특한 시세계를 이루어낸다”고 최승호 시가 가진 개성에 대해 세밀하게 다루었다. 일본 문학 출판사 사조사에서는 『얼음의 자서전』 출간과 함께 “한국 전후 세대를 대표하는 시인의 시선집. 실존적 물음과 독특한 상상력”이라 소개하며 최승호 시인을 일본의 문학 독자들에게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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