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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야 새야 녹두새야

새야 새야 녹두새야

  • 김은숙
  • |
  • 밝은미래
  • |
  • 2014-11-25 출간
  • |
  • 304페이지
  • |
  • ISBN 978896546156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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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아기장수 탄돌
나비 등불 / 아기장수 탄돌 / 작은 그릇에 큰 마음 / 뿔고동의 또래들

● 나귀 타고 온 바람
셀수록 주는 셈 / 나귀 타고 온 바람 / 검대 할아버지 / 베들벌의 봄노래 / 산 너머 산 / 새 사또는 헌 사또 / 훈장님, 훈장님

● 황토 마루의 귀신 놀이
우리 모두 새가 되어 / 사발통문 / 도망가는 사또 / 가재는 게 편 / 황토 마루의 귀신 놀이 / 부어라, 마셔라 / 화살과 총알 / 달뜸 마을 대포 부대 / 부탁은 곧 약속

● 안에도 적 밖에도 적
맑은 물 떠 놓고 / 줄포 나루터 / 안에도 적 밖에도 적 / 구름골 난초 대감 / 한 솟대 아래 / 토끼들의 속임수

● 새야 새야 녹두새야
평화의 새 떼 / 탄돌의 비밀 / 쫓기고 쫓고 / 새야 새야 녹두새야

도서소개

범티재 외딴집 총각과 곰티재 외딴집 처녀 사이에서 태어난 아기장수 탄돌. 탄돌의 부모는 어린 아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범상치 않은 기운을 지닌 탄돌을 멀리 떠나 보내기로 한다. 숲을 지나 바다를 건너 어느덧 너른 들이 있는 한 마을에 다다른 탄돌은 어깨에 파란 깃을 단 뿔고동이라는 아이를 만난다. 뿔고동을 따라 참대 숲 활쏘기 훈련터로 간 탄돌은 평화를 넘보는 무리에 맞서 싸울 힘을 키우는 깃털 부대의 또래들을 만나게 되는데……
◆ 책 소개 ◆

이 소설의 배경은 동학 농민 운동이다. 19세기 말, 외세의 힘에 눌려 우리나라가 안팎으로 몹시 힘들던 때, 이 운동의 선봉에는 전봉준이라는 인물이 있었다. 그는 힘없는 민초의 한 사람에 지나지 않았지만 올곧은 뜻을 가슴속 깊이 간직하고 있던 깨어 있는 백성이었다.
작가는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상상력의 옷을 입혀 새로운 이야기를 탄생시켰다. 키가 작아 별명이 녹두 장군이라고 불리었던 전봉준은 이 소설 속에서 뿔고동으로 등장한다.
우리 조상들은 오랜 옛날부터 평화를 사랑하고 이웃을 아끼며 살아왔다. 그것은 바로 하늘이 준 착한 마음이었다. 그런데 맛있는 열매에 벌레가 끼듯 착한 마음에 그것을 시샘하는 벌레가 끼어들었다. 그 벌레의 이름은 욕심. 욕심이라는 벌레는 하늘 마음을 가진 사람들의 가슴에서 피어나는 평화의 꽃을 갉아먹기 시작했다. 하지만 하늘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가만있지 않았다. 하나둘 힘을 모았고, 그것은 꽤 큰 힘이 되었다.
소설 속 깃털 부대 대장 뿔고동과 함께 힘을 모으는 아기장수 탄돌과 또래들은 나라와 백성을 위해 나쁜 무리에 맞서 기꺼이 싸워 나간다. 뿔고동, 탄골, 검대 할아버지, 봇짐장수 아저씨들, 개동이, 수남이……. 이 소설 속 인물들은 우리 역사의 뒤안길에서 어둡고 슬픈 역사를 마주 하며 평화를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싸워 온 하늘 마음 사람들이다.

“길고 긴 싸움은 일단 끝났다. 슬픔과 노여움은 구름에 실려 보내고
아픔과 괴로움은 바람에 실려 보낸다. 그러나 지난날의 역사는 사라지지 않는다.
아니, 거울처럼 언제나 우리를 비춘다. 그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작가는 이 소설을 통해 오늘날의 청소년들에게 밝고 기쁜 역사뿐 아니라 슬프고 어두운 역사도 모두 함께 느끼며 가슴에 담아 두어야 함을 강조한다. 우리 모두는 원하든 원하지 않든 역사의 한동아리로서, 지나온 역사를 되새기면서 새 역사의 수레도 함께 이끌어 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 주요 내용 ◆

범티재 외딴집 총각과 곰티재 외딴집 처녀 사이에서 태어난 아기장수 탄돌. 탄돌의 부모는 어린 아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범상치 않은 기운을 지닌 탄돌을 멀리 떠나 보내기로 한다. 숲을 지나 바다를 건너 어느덧 너른 들이 있는 한 마을에 다다른 탄돌은 어깨에 파란 깃을 단 뿔고동이라는 아이를 만난다. 뿔고동을 따라 참대 숲 활쏘기 훈련터로 간 탄돌은 평화를 넘보는 무리에 맞서 싸울 힘을 키우는 깃털 부대의 또래들을 만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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