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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의 진화 (반양장)

마을의 진화 (반양장)

  • 간다세이지
  • |
  • 반비
  • |
  • 2020-02-24 출간
  • |
  • 308페이지
  • |
  • 140 X 198 X 21 mm / 354g
  • |
  • ISBN 9791190403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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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IT 기업 종사자, 예술가 등 젊은이들을 사로잡은 일본의 한 산골 마을,

가미야마의 매력은 무엇일까?

 

새로운 방법으로 사람을 불러들이는 멋진 시골 마을 이야기

일본 도쿠시마현의 가미야마라는 마을에는 원주민과 다양한 이민자들이 모여 산다. 총 인구 5500명의 작은 시골 마을이지만 IT 기업에서 일하는 프로그래머와 스타트업 종사자, 예술가들 등 다양한 직종의 젊은이들이 어우러져 살아 마을에 활기가 넘친다. 특유의 개방적인 분위기에 더해 이주자들이 부담 없이 시골 마을에서의 삶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장소를 제공하며 가미야마에서 살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도록 돕는다. 그래서 한국으로 치면 강원도 산간 오지 마을쯤이라 할 수 있는 이곳에 사람과 기업이 모여든다.

이곳의 변화는 특이하게도 정부기관이 주도하는 것이 아닌 민간이 이끌었다. 초등학교가 폐교되지 않도록 아이가 둘 이상 있는 4인 가족, 지역의 기간산업(임업과 농업)의 활성화를 도울 수 있는 이민자, 지역 주민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는 예술가 등을 선별하여 정착시킴으로써 지방재생의 또다른 방법을 제시한다. 관이 주도하지 않았기 때문에 가능한 창의적인 발상이었다. 또한 이주자들과 원주민이 융화하여 살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여 모든 마을 주민이 한데 어우러져 즐기고 또, 마을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만든다.

『마을의 진화』에는 일본과 마찬가지로 인구 감소와 지방 쇠퇴 문제를 겪고 있는 한국 사회에도 참조점이 되어줄 수 있는 사례들이 가득하다. 아사히신문에서 오랫동안 지역 취재를 하던 기자가 100여 명 이상의 마을 주민들을 인터뷰한 르포르타주이지만 주민들의 유쾌한 이야기가 흡인력 있게 독자들을 끌어당긴다.

목차


머리말 왜 가미야마 마을은 계속 진화할까 15

1장. 이상한 시골 마을이 만들어지기까지 25
● 외지인에게 개방적인 희한한 마을
● 마을을 바꾼 이상한 NPO, 그린밸리
● 가미야마의 기원은 실리콘밸리
● 푸른 눈의 인형과의 만남
● 작은 성공 체험을 축적하다
● 낯선 외지인에게 익숙해지다
● 세계적인 예술가 마을을 만들자
●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
● 추구하는 가치는 결과가 아니라 과정
● 무(無)를 전제로 생각하다
● 예술가라는 낯선 존재
● 예술가 지원에 이어 이주자 지원으로
● 이주자를 ‘역지명’하는 역발상
● 장벽을 거두면 이주자가 올까
● 민간이 주도하는 것의 장점
● 가미야마다운 홈페이지 ‘in 가미야마’
● 창조적 과소
● 사반세기 이어져온 이유

2장. IT 기업이 실험하는 창조적 업무방식 59
● 업무 혁신을 목표로 한 IT 기업
● 실리콘밸리에서 받은 충격
● 지역 공헌 따위는 생각하지 않아도 괜찮아
● 좀 더 창조적이고 생산적인 일
● 우연을 끌어당긴 힘
● IT 기업이 지방에 진출하는 이유
● 가미야마를 전국에 알린 ‘기적의 장면’
● 자유롭고 따뜻한 분위기에 반하다
● 위성사무실이 지역 고용을 낳다
● 새로운 업무방식을 체험하는 숙소
● 주민출자회사를 만들자
● 스타트업의 인큐베이터
●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이는 마을
● 제작의 즐거움을 체험하는 메이커 스페이스
● 산과 강을 지키는 수제 그릇
● 가미야마가 키운 건축가들
● 설계비는 줄 수 없지만 젊은 손으로
자유롭게 만들어달라
● 사람 유치에 새바람을 불어넣는 ‘휴머노믹스’

3장. 이주자들은 왜 가미야마를 선택하는가 105
● ‘삶’과 ‘일’이 연결되는 마을을 찾아서
● 식재료와 손님맞이에 대한 신념
● 주 3일 휴일, 하고 싶은 일을 추구하는
업무방식
● 직장인 생활을 내던진 카페 주인
● 청년을 불러들이는 ‘가미야마 주쿠’라는 장치
● 일단 한번 해봐!
● 더 있고 싶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실험 이주
● 창업하는 졸업생들
● 학생을 맞이하는 가미야마의
아버지와 어머니
● 학생의 40퍼센트가 지역에 남는 이유
● 친절이 순환하는 마을
● 해외에서도 이주하는 인간 교차점

4장. 마을의 미래를 자신의 일로 생각하다-지방재생 전략 만들기 141
● 플레이어가 서로 다른 방향을
향하고 있다는 초조함
● 지방재생 전략을 짜다
● 그림의 떡은 필요 없다
● 민관연대에 안성맞춤인 사람
● 가미야마가 안고 있는 세 개의 과제
● ‘이의 없음’으로 결론 내리는 회의는 없다
● 상식을 깨는 ‘도가니’에서 의논
● ‘끝’이라는 위기감을 공유하다
● 토론할 수 있는 지식을 갖추다
● 이대로 가면 닥쳐올 미래
● 학교 유지에 필요한 인구 적정 규모
● 창의력 부족을 절감한 면사무소 직원
● ‘공사’라는 실행 기관
● 공무원을 그만두지 않겠습니까
● 자신의 일로 생각하면 일어나는 일
● 가능성이 있는 곳에 사람이 모인다
● 최대의 성과는 사람들을
진심으로 대하는 프로세스

5장. 민관 연대 실행기관, 가미야마 연대공사 181
● 전략을 실현하는 팀 편성
● 가미야마의 건축사에게 온 한 통의 메일
● 주민이지만 마을의 일을 모른다
● 각양각색의 사람이 무언가를
시작하려는 마을
● 이 마을을 통해 일본이 바뀌는 모습을 보고 싶다
● 열정이 높은 아마정에서 배운 미래의 교육
● 유학 가서 하고 싶었던 일이 눈앞에 펼쳐지다
● 가능성을 느끼게 하는 분위기

6장. 농업의 미래를 만들다-푸드허브 프로젝트 197
● ‘지산지식’을 실천하는 회사
●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 기준
● 음식의 미래를 공유하는 두 사람의 만남
● 농업의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
● 이 마을에 뼈를 묻을 사람이 아니면
필요 없다
● 소량 생산과 소량 소비를 이어주는 허브
● 모여든 전문가들
● 푸드허브다운 자급율
●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먹거리 교육
● 농업의 미래가 보인다

7장. 임업과 건설업의 미래를 만들다-오노지 공동주택 프로젝트 225
● 최우선 과제는 주거 만들기
● 아이들을 키우는 커뮤니티의 재생
● 공용 공간 ‘아쿠이강 컴온’
● 함께 만드는 신중한 과정
● 지역의 나무로 지역 사람들이 만들다
● 지역의 나무 인증 제도를 만들다
● 짜맞춤 목공기술을 계승하다
● 임업-제재-목수, 일련의 흐름을 바꾸다
● 100년 넘게 살 수 있는 친환경 집 만들기
● 고향의 풍경을 만드는 도토리 프로젝트

8장. 교육의 미래를 만들다-지역의 리더를 키우는 농업학교 249
● 지역과 유리된 농업학교
● 마을을 만들며 바뀌는 학생들
● 농업학교라서 가능한, 지역과 직결된 수업
● 고등학생이 배우는 가미야마 창조학
● ‘손에 손 잡고’ 프로젝트
● 인생의 대선배로부터 배우는 것
● 지금의 농업학교에 매력이 있는가
● 중산간지의 농업을 이끄는 학교로
● 지역에서 키우는 국제 감각
● ‘중요한 것은 사람’이라는 신념

9장. 가미야마는 왜 잘 굴러가는가 269
● 마을의 혈액순환을 돕는 버스 투어
● 이주자와 주민의 연결
● 가미야마의 프로젝트가 잘 굴러가는 이유
● ‘연결 프로젝트’ 발표회의 흥행
● 목표는 진정한 ‘협동’
● 설레는 미래를 만들다

맺음말 가설을 뒤집는 쾌감 285
옮긴이 후기 지금 우리의 지방재생을 다시 생각하다 292
추천의 글 차근차근 쌓아올린 기적, 가미야마 마을의 재생 298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는 곳에 사람이 모인다 302
도판저작권 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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