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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사랑하지만 힘든 걸 어떡해

너무 사랑하지만 힘든 걸 어떡해

  • 캐런클라이먼
  • |
  • 한문화
  • |
  • 2020-03-06 출간
  • |
  • 164페이지
  • |
  • 178 X 178 mm
  • |
  • ISBN 978895699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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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모든 엄마는 엄마라서 행복하다고?
불안하고 두려운 초보 엄마들의 ‘진짜’ 속마음

A : 잘 지내?
B : 그럼, 너도 잘 지내지?
(아니, 너무 버겁고, 두려워. 아이를 왜 낳았나 싶어. 아니야! 실은 우리 아기를 너무 사랑해.
그런데, 힘들어. 내가 지금 뭘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어. 넌 어쩌면 그렇게 아기랑 잘 지내니?)

이 책은 초보 엄마라면 누구나 경험하지만 입 밖으로 쉽게 꺼내지 못했던 생각과 감정을, 상처받기 쉽고 감정적으로 약해진 초보 엄마들의 불안한 마음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60개의 상황을 통해 초보 엄마의 말과 속마음이 얼마나 다른지 말풍선을 통해 효과적으로 보여준다. 독자들은 솔직하게 꺼내놓은 속마음을 보며 백번 공감을 하며 나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위안을 얻는다.
저자인 캐런 클라이먼은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진 산후 우울증 전문가로, 1988년에 출산 전후 우울증과 불안증 치료와 교육을 담당하는 ‘산후 스트레스 센터’를 설립하여 출산 여성과 그 가족을 치료해오고 있다. 최근 출산 이후 산욕기 동안 나타날 수 있는 부정적인 생각들을 정상적인 현상으로 받아들이자는 움직임이 힘을 얻자, 저자는 그림 작가인 몰리 매킨타이어와 함께 ‘모든 엄마는 엄마라서 행복하다’는 신화를 깨기 위해 ‘#속마음을털어놔요(#speaksecret)’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 온라인 캠페인을 통해 많은 초보 엄마들이 혼자만의 일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고, 미처 말하지 못했던 두려움을 용기 내어 표현했다. 두 저자는 그녀들의 불안한 마음에 진심으로 공감하며 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만화로 담아냈다. 산후 우울증, 산후 불안장애, 강박장애와 같은 무거운 주제를 솔직하면서도 잠재적 심각성을 떨어뜨리지 않고 다루며 엄마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한다.


완벽하지 않아도, 불안하고 서툴러도 괜찮다
지금도 충분히 좋은 엄마니까

출산 후 우울과 불안이 찾아오면 엄마들은 마치 자신에게 문제가 있거나 엄마 자격이 없는 실패자처럼 느낀다. 흔한 출산 후유증 증상이지만 여전히 의학적으로 진지하게 다뤄지지 않는다. 정도에 따라 초보 엄마의 영혼을 산산조각 낼 만큼 굉장한 고통을 주는데도 말이다. 저자는 서문에서 엄마이기에 느끼는 불안과 두려움이 부끄럽고 침묵해야 하는 감정이라는 오해를 깨는 것은 2차 목표이고, 궁극적으로는 여성에게 양질을 정확한 정보를 전해 산후 우울증이 심각해졌을 때 스스로 적절한 치료법을 찾아 자신을 돌보게 하는 데 있다고 밝힌다.
알록달록한 만화의 이면에, 수다와 화사한 화장에 가려진 그늘에, 경쟁적으로 완벽함을 가장한 모습 이면에 엄청난 불안이 숨겨져 있다. 차마 입 밖으로 꺼내지 못하고 혼자서 속앓이 하며 힘들어 했을 두려움을 그대로 보여준다. 만화에는 다양한 인종의 엄마들이 등장한다. 인종이나 국가에 관계없이 초보 엄마들이라면 누구나 겪고 느끼는 불안과 두려움, 복잡한 마음임을 보여준다. 이 책은 60개의 상황을 만화로 소개하고, 상황마다 전문가의 간단명료한 조언과 생각노트가 마련되어 있다. 막 초보 엄마가 된 혼란스러운 심리, 남편이나 가족들과의 관계에서의 어려움, 초보 엄마가 겪을 수 있는 정신건강의 문제, 영혼을 산산조각 낼 만큼의 고통 속에서도 용기를 내고 자존감을 찾아가는 모습을 10개의 장으로 보여준다.
초보 엄마들은 임신과 출산을 거치는 동안 세상 모든 잔소리와 오지랖을 감당한다. 세상에는 해야 하는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이 너무 많다. 그리고 엄마가 된 그녀들은 끊임없이 좋은 엄마 콤플렉스와 싸워야 한다. 이 책은 정답도 없는 좋은 엄마 기준에 맞추느라 전전긍긍하지 말라고, 태어날 때부터 엄마인 사람은 없다고, 힘들어 하는 당신이 이상한 게 아니라고, 그러니 아기만이 아니라 자신도 잘 돌보라고 말한다. 완벽하지 않아도, 불안하고 서툴러도 괜찮다고, 아기만이 아니라 자신도 잘 돌보라고, 당신은 지금도 충분히 좋은 엄마라고 가볍게 툭 던진다. 그저 엄마들의 속마음을 솔직하게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초보 엄마들에게는 따뜻한 위로와 육아를 감당할 힘을 준다.


목차


이 책에 보내는 찬사
글을 시작하며 | 모든 초보 엄마들에게

Chapter1 보통 엄마의 이야기
초보맘에게 필요한 것
이 작은 사람은 대체 누구?
작은 결정 하나도 왜 이렇게 어려울까?
완벽해 보이려 애쓰지 말자
얼마나 힘드냐고?
모유냐, 분유냐

Chapter2 내가 엄마라고?
짜증나는 나날의 시작
엄마가 되는 중입니다
청하지 않은 조언은 사양합니다
지금의 당신 몸에 감사하라
과연 지금이 최고의 시간인 걸까?
아기가 나를 안 좋아하는 것 같아

Chapter3 아내이자 엄마
나 좀 건드리지 말고 내버려둬!
아빠의 우울증
당신의 불안일까, 내 불안일까?
약을 먹어도 될까, 참아야 할까?
하루 종일 뭘 했냐고?
부부관계, 아직은 부담스러워

Chapter4 엄마의 가족들
자꾸만 나 자신을 의심하게 돼
둘째를 임신했다
자책하지 말자, 괜찮다
좋은 의도겠지만, 그만했으면!
부모님에 대한 기대가 실망으로 돌아올 때
친정엄마가 몹시 그리울 때

Chapter5 엄마 모임
선택지가 너무 많아
당신의 몸은 치유 중
친구가 필요해
비교하지 않기
부족하다고 자책하지 않기
아기를 간절히 원했건만

Chapter6 걱정이 한가득한 엄마
대체 내가 왜 이럴까?
점점 늘어가는 걱정
불안을 부채질하는 뉴스
정답 찾아 삼만 리
꼬리에 꼬리를 무는 걱정
병이라도 옮으면 어떡해?

Chapter7 화내는 엄마
이런 것도 우울증일까?
슈퍼우먼이 될 필요 없다
스트레스는 신체적 증상으로 드러난다!
공황 장애가 왔을 때
엄마 자격이 없다는 생각이 들 때
분노와 부끄러움

Chapter8 마음이 아픈 엄마
분노가 폭발할 때
산후 불면증
깊고 어두운 우울의 늪에 빠졌을 때
산후 강박장애
출산 트라우마
이 정도면 정신질환?

Chapter9 용기 내는 엄마
미안한데, 도와줄 수 있어?!
이번엔 또 뭔데?
의료 전문가들을 능동적으로 활용하자
약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심리상담도 도움이 된다
의료 서비스를 받을 권리가 있다

Chapter10 당신은 충분히 좋은 엄마
닥친 상황은 쿨하게 받아들이자
엄마의 자기 관리, 이기적이지 않아
선을 정하기
불확실성을 받아들이자
희망을 과소평가하지 마라
자기 자신의 최고 응원군이 되자
자가 힐링을 위한 지침

더 읽을거리
더 많은 정보를 원한다면
위기에 처했을 때 대응 방법

참고문헌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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