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영국이 만든 세계

영국이 만든 세계

  • 도현신
  • |
  • 모시는사람들
  • |
  • 2014-11-30 출간
  • |
  • 224페이지
  • |
  • ISBN 9788997472833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0,500원

즉시할인가

9,45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9,45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01. 영어: 가장 보편적인 국제 공용어로 탄생한 언어
02. 민주주의: 700년에 걸쳐 이룩한 인류 문명 최고의 발명품
03. 미국과 캐나다, 호주와 뉴질랜드: 영국이 만든 나라들
04. 위스키와 럼주: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술
05. 축구: 전 세계가 열광하는 단일 종목의 스포츠
06. 대학: 일류 대학의 근원은 영국.
07. 기차: 왜 영국은 식민지에 철도를 깔았을까?
08. 신문: 영국의 정론지, 200년 전부터 존재했다
09. TV: 사람을 마법에 빠뜨리는 기계
10. 컴퓨터: 한 동성애자 천재가 만든 놀라운 기계
11. 자본주의: 인류 번영의 은인인가, 빈곤의 원흉인가?
12. 박람회: 인류 문명의 발달을 상징하는 화려한 전시 쇼.
13. 골프: 사랑과 미움을 동시에 받는 스포츠
14. 양복과 중절모: 양복은 그대로인데, 비단 중절모는 왜 사라졌을까?
15. 우산: 영국 신사들이 항상 우산을 가지고 다니는 이유는?
16. 기관총과 폭격기: 영국이 세계를 지배하게 만든 가공한 무기들
17. 보이스카우트와 걸스카우트: 첩보원에서 출발한 소년 소녀 조직들

도서소개

영국인이 처음 만들었거나 세계에 널리 퍼뜨린 각종 문물들의 발자취를 통해, 세계사의 흐름을 새롭게 읽어보는 책이다. 지금 우리가 일상에서 누리고 있는 의식주 문화의 근원을 캐보면, 역사가 단순히 책 속에 갇힌 죽은 활자가 아니라, 우리의 주변에서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것임을 깨닫게 해 준다. 2014년 우수출판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선정작이다.
■ 이 책은
영국인이 처음 만들었거나 세계에 널리 퍼뜨린 각종 문물들의 발자취를 통해, 세계사의 흐름을 새롭게 읽어보는 책이다. 지금 우리가 일상에서 누리고 있는 의식주 문화의 근원을 캐보면, 역사가 단순히 책 속에 갇힌 죽은 활자가 아니라, 우리의 주변에서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것임을 깨닫게 해 준다. 2014년 우수출판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선정작이다.

■ 출판사 서평

세계 ‘기축언어’인 영어는 언제부터 주류 언어가 되었을까?
일제 강점기 말기, 일본 당국자들이 가장 역점을 두고 시행했던 정책이 바로 ‘조선어 말살’과 ‘국어(=일본어) 상용’이었던 것은 재론할 필요가 없다. 일본으로서는 2차 세계대전에서의 패전까지를 염두에 두고, 패전 이후에라도 ‘조선반도’는 ‘일본국의 영토’로 보존하기 위해서 ‘조선민족’의 정체성 자체를 없애는 것을 목표로 시행했던 정책이 바로 ‘일본어 상용’이다.
조국광복으로부터 몇십 년이 지난 80년대 중반 영어를 공용어로 쓰자는 주장을 하는 사람이 나타나 한동안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다. 대한민국의 학생들이 영어 공부에 쏟아붓는 시간과 돈을 근본적으로 아끼고, 나아가 영어를 ‘미국인만큼 잘 함으로써’ 대한민국이 비로소 선진국이 될 수 있다는 ‘과대망상’이 빚어낸 주장이었다.
그때의 그 주장은 일과성 해프닝으로 끝나는 듯싶었지만, ‘영어를 향한 한국인의 외사랑’은 좀처럼 식을 줄 모르고 계속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류 열풍의 선두주자인 가요를 필두로 해서 우리 생활 곳곳이 이미 ‘영어’로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어, 앞으로 한글 표기는 한한(韓漢) 병기를 넘어 한한영(韓漢英) 병기를 해야만 의사소통이 되는 시대가 오지 않을지 우려스러울 지경이다.
그러면 ‘영어’는 언제부터 ‘세계적인 언어’가 되었을까? 최초의 영어는 북유럽의 ‘해적’ 앵글족과 색슨족이 쓰던 변방어, 야만어에 불과했다. 그러던 것이 세계사의 흐름과 영국이라는 나라의 운명과 더불어 오늘날 전 세계를 풍미하는 ‘기축언어’가 되었다. 영국의 국력이 최전성기에 달했던 20세기 초, 지구의 3분의 1은 영국의 영토였으며, 이로 인해 영국은 ‘해가 지지 않는 대영제국’이라 불리며, 세계의 정치와 경제와 문화를 주도하는 초강대국이었다. 당연히 영국의 언어는 세계를 풍미하게 되었고, 영국에 이어 ‘영국 식민지국’이었던 미국이 세계 최강대국의 지위를 이어받으면서, 영어의 세계적 지위는 확고부동하게 되었다.

컴퓨터의 창시자와 애플의 CEO
지난 10월 30일, 애플사의 CEO 팀 쿡이 커밍아웃을 했다. 팀 쿡은 “게이라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히는 것이 쉬운 선택은 아니었지만 그간 한 번도 성 정체성을 거짓으로 말한 적은 없다”고 말하면서 “내가 게이인 것은 신이 준 선물 중의 하나로 여기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오늘날 ‘애플사’는 ‘컴퓨터 만드는 회사’는 아니지만, 컴퓨터를 컴퓨터답게 발전시켜 온 주류라는 점은 재론의 여지가 없다. 이와 관련된 애피소드도 영국과 관련되어 있다. 컴퓨터의 원조, 최초의 컴퓨터가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애니악’을 꼽는 주류 학설 외에도 몇 가지 이설들이 있다. 그중에 ‘콜로수스’라는 원시 형태의 컴퓨터를 만든 영국인 앨런 튜링 이야기도 있다.
2차 세계 대전 당시 상대국의 암호문 해독의 필요성 때문에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는 가운데 앨런이 만든 콜로수스가 독일군의 암호 해독에 결정적인 이바지를 하였고, 그것이 2차 대전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었다는 얘기는 그다지 알려진 것은 아니다. 더욱이 그 앨런이 ‘동성애자’인 것이 밝혀져서, 강제로 호르몬주사 치료를 받던 중에 모욕감을 이기지 못하여 사과에 독을 주입하여 배어 먹고 자살했던 이야기도 별로 아는 사람이 없는 얘기다.
애플사의 상징인 ‘배어 문 사과’가 바로 앨런이 자살하는 데 이용한 사과를 상징한 것이라는 설도 있다.

민주주의, 위스키와 럼주, 축구, 대학, 기차, 신문, TV, 컴퓨터, 자본주의, 박람회, 골프, 양복과 중절모, 우산, 기관총과 폭격기, 보이스카우트와 걸스카우트
이 책은 오늘날 우리의 생활 속에 살아있는 각종 문물들 중에 영국이라는 나라 혹은 영국인이 처음 만들거나 시작한 것들을 소개한다.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 나가다 보면 우리 사회를 성장 변화 발전시키는 것은 거시사적인 정치 경제적인 흐름만이 아니라 우리 삶과 밀착된 일상적인 것임을 알고 새로운 부와 우리의 삶을 혁신할 동력을 발견할 수 있다.
오늘날 세계에 ‘병주고 약주는’ 격이 된 자본주의와 민주주의, 대학 제도와 신문, TV와 컴퓨터, 축구와 골프, 양복과 중절모 등 온갖 문화적 유산들은 모두 영국이 만들거나 대중화하여 세계에 전파한 것들이다. 영국의 역사는 몰라도 영국/인이 만든 온갖 문물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