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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가 선택한 길 (반양장)

예수가 선택한 길 (반양장)

  • 플레밍러틀리지
  • |
  • 비아토르
  • |
  • 2020-02-25 출간
  • |
  • 476페이지
  • |
  • 150 X 220 X 35 mm /746g
  • |
  • ISBN 9791188255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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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예수의 죽음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온전히 이해하고픈 마음이 여러분에게도 있습니까?”
십자가 죽음과 부활의 신비를 설득력 있게 풀어낸 41편의 메시지
설교자 겸 강연자로 사랑과 존경을 한 몸에 받는 성공회 사제 플레밍 러틀리지가 1976년부터 2001년까지 26년간 고난주간과 부활절에 전했던 설교를 선별하여 새롭게 정리한 책이다. 예수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은 기독교의 심장부를 이루는 사건이다. 고난주간만의 독특한 의미와 이 절기가 불러일으키는 강렬한 감정 때문에 회중은 큰 기대를 안고 교회에 온다. 따라서 메시지를 전하는 설교자는 막중한 부담과 책임감을 느끼게 마련이다. ‘그리스도의 수난’이라는 주제를 깊이 있게 전하고, 이 주제가 우리 시대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 제대로 알리려면 특별한 은사를 받은 설교자가 필요하다.
플레밍 러틀리지는 회중들과 동료들에게 인정받는 가장 설득력 있고 힘 있는 설교자일 뿐 아니라, 미국과 유럽에서 출간한 여러 저서를 통해 독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 베스트셀러 작가다. 26년의 설교 역사를 집대성한 이 책은 십자가와 부활에 관한 광범위한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신실한 그리스도인과 진지한 구도자 모두에게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 41편에 담긴 십자가 죽음과 부활의 신비
총 41편의 설교를 7부로 나누어 구성했다. 1부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에는 종려주일이라고도 부르는 고난주일 설교 네 편을 수록했고, 2부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어린양”에는 고난주간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평일 저녁에 한 설교 세 편을 수록했다. 3부 “종의 모습을 취하시고”에는 성공회에서 ‘세족 목요일’로 부르는 고난주간 목요일 저녁 설교 세 편을 수록했다. 이 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4부 “예수가 선택한 길”에는 성금요일이라고 부르는 수난일 설교 열아홉 편을 네 부분으로 나누어 수록했다. 4부에 실린 설교는 한 시간짜리 예배를 염두에 두고 쓴 설교라서 분량은 적으면서 사색적인 성격이 강한 편이다. 5부 “밤과 어둠”에는 동이 트기 전 어둠 속에서 드리는 부활 전야 예배와 부활주일 예배를 염두에 둔 설교 두 편을, 6부 “죽음과 부활”에는 사순절에만 관심을 쏟고 부활주간을 소홀히 하는 세태를 안타까워하며 쓴 부활주간 평일 저녁 설교 다섯 편을 수록했다. 마지막으로, 7부 “주님을 모시고 사는 삶”에는 부활주일부터 성령강림주일까지 ‘기쁨의 50일’에 어울리는 설교 다섯 편을 수록해서 성도들이 부활의 기쁨과 평화를 일상에서 누리며 살도록 도전한다.

■ 설교에 감동을 더하는 33점의 삽화
지적 매력, 목회적 현명함, 유려한 문장이 빛을 발하는 이 책에는 독자들의 영혼과 눈을 동시에 사로잡는 명화 33점이 실려 있다. 예수를 십자가에 처형하는 무리 중 하나로 자신의 모습을 그림에 투영한 렘브란트의 〈십자가 처형〉부터 알브레히트 뒤러의 목판화 〈그리스도의 예루살렘 입성〉, 십자가형의 잔혹함을 극명하게 표현한 로비스 코린트의 〈순교〉,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신 뒤 생긴 혼란과 소동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렘브란트의 〈성전에서 돈 바꾸는 자들을 내쫓으시는 그리스도〉, 극도의 기괴한 공포와 극도의 종교적 헌신을 함께 담아낸 걸작 마티아스 그뤼네발트의 〈이젠하임 제단화〉, 만찬 자리에서 홀로 고립된 예수의 모습을 잘 표현한 다니엘 크레스피의 〈최후의 만찬〉, 내밀한 감정 묘사가 뛰어난 장 포예의 〈갈보리 가는 길〉, 복음서에 나온 천체의 동요를 기막히게 묘사한 외젠 들라크루아의 〈십자가 처형〉, 올더스 헉슬리가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그림’이라 칭한 피에로 델라 프란체스카의 〈부활〉까지 33점에 달하는 명화가 본문 곳곳에서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 십자가는 저절로 해석되지 않는다
저자는 서문에서 “십자가는 저절로 해석되지 않는다. 사도 바울은 회중이 십자가의 의미를 이해하기를 바랐고, 하나님은 ‘십자가의 말씀’을 선포하도록 우리에게 사도적 은사와 사명을 주셨다”라고 강조한다. 교회가 처음 시작될 때부터 사람들은 예수의 삶이 ‘죽음’에 그 의의가 있다고 여겼고, 사도들과 복음서 기자들은 신자들이 무엇보다도 이 죽음의 의미를 이해하기를 바랐다. 고난주간을 얼른 건너뛰고 마음 편하게 부활절을 맞길 바라는 사람들에게 저자는 묻는다. “예수의 죽음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온전히 이해하고픈 마음이 여러분에게도 있습니까?” 이제 우리가 이 질문에 답할 차례다.
이 책을 번역한 류호영 교수의 바람대로, 복음서의 수난 기사를 성경ㆍ신학적으로 풀어낸 이 책을 통해 세속적 사상과 성경적 사상이 혼재된 한국 교회의 강단이 바르게 개혁되고, 성도들 안에 기독교 복음의 핵심인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과 부활’의 의미가 더욱 선명해지길 바란다. 또한, 저자 플레밍 러틀리지의 바람대로 “하나님께서 기쁨 가운데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를 위해 행하신 일을 아는 지식이 우리 안에 늘어나게 하셔서 우리가 더욱 뜨겁게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주님의 영광을 위해 열매를 맺는 삶을 살기를” 바란다.

*이 책은 2011년에 《죽음의 취소》라는 제목으로 번역ㆍ출간된 바 있다.


목차


들어가는 말

1부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고난주일
종려주일의 눈물
새로운 세계질서
갈보리로 인도하소서
바보들의 행렬

2부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어린양: 고난주간 월ㆍ화ㆍ수
왕의 몸값
성전에 이른 메시아
하나님의 어린양

3부 종의 모습을 취하시고: 세족 목요일
주님, 내 발뿐만이 아니라
수치의 밤, 영광의 밤
돌아서서 베드로를 똑바로 보시니

4부 예수가 선택한 길: 성금요일

1. 주님의 험한 십자가
바지를 입지 않은 남자
침을 뱉고 모욕하여도
숫염소와 희생 제사
평범한 범죄자
누군가는 값을 치러야 한다
저주를 받은 사람이 되심으로써
갈기갈기 찢어진 마음

2. 내 마음에 뿌려진 피
멸시와 버림을 받고
예수에게 죄를 씌우다
성문 밖에서
십자가를 멀리하는 사람들
저주와 대속
하나님에게 버려진 하나님

3. 갈보리 언덕에 나타난 세 가지 표징
정오의 어둠
찢어진 성전 휘장
열린 무덤들

4. 경건하지 않은 사람을 위해
영광의 시간
위대한 거래
우리가 아직 약할 때

5부 밤과 어둠: 부활주일
한밤중인 사망의 왕국
얼굴과 얼굴을 마주하여

6부 죽음과 부활: 부활주간
사람에게는 불가능하나
예수를 알아보았다
맨 마지막으로 멸망 받을 원수
통제할 수 없는 일
편히 쉴 때가 올 것이며

7부 주님을 모시고 사는 삶: 부활 절기
미리 택하여 주신 증인
나는 쓸개즙, 나는 속 쓰림
출처가 다른 평화
기적적인 개입
기쁨에 이르는 숨겨진 길

주(註)
삽화 출처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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