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저자는 지난 40여 년 간 국·내외 세계적인 규모의 대단위 화학공장인 진해화학(주) 제4비료공장, 남해화학(주) 제7비료공장, 대만의 Formosa Group, Nan Ya Chemical Corp. 인도의 OSWAL Chemical &Fertilizers Corp. 인도의 GNVFC Fertilizers Co. Ltd, DuPont(Korea) Inc.에서 실질적 경험(Practical Hands-on Experience)을 통하여 Technical Consulting과 Coaching 업무를 수행하여 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발생된 제반 사고와 예측되는 문제점들은 인문사회과학의 개념을 도입하고 응용하며 창의적 Total Solution을 통해 해결해 왔습니다.
공학과 인문사회과학의 융합통섭 개념의 도입이 없이는 대단위 화학공장에서 발생하는 제반 문제와 예측되는 문제점들을 정확히 해결하는 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저자의 실질적 경험에 비추어 볼 때, 본문, 제8장 14항의 Human Errors에 의한 국·내외 공정사고사례에서 보는 바와 같이 문제 해결을 위한 Total Solution은 인문사회과학의 개념 도입을 통하여 응용함으로써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저자는 공학에 인문사회과학을 융합통섭 접목해 오면서 ·KAIST 인문사회과학부에서 공학철학과 행복론의 교과목 지도 ·POSTECH Engineering 대학원에서 화학장치설계와 화학공정공학 교과목 지도 ·한양대학교 공학대학원에서 화학플랜트 설계특론 교과목을 강의하며 실질적 경험과 이론을 토대로 강의 자료들을 개발 지도공학과 인문사회과학의 융합통섭을 통한 개념에서 ·생각하는 힘, ·사고력 확장, ·고정관념탈피, ·다차원적 思考 들을 통한 창의성 창출로 모든 사고의 근본원인(Contributing /Root Causes)을 Search해 Total Solution을 제시하는 데에 핵심적 역할을 해 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제9장 13항에 제시한 바와 같이 의사결정권자의 S.T.E.S.H. 운영 전략을 접목하여 인류사회의 안전을 위해 사고력과 Humanism을 확장했습니다.
그리고 제8장 15항의 인문사회과학과 연계한 공학의 필수핵심요소, Y.H.K.’s Three plus Five theory를 제시함으로써 창의성을 발현하고 논리적 사고(思考)를 통한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다차원적 사고(思考)를 통해 실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 “YHK’s Three plus Five theory” 프로세스의 내용이 제시한 이론대로 완성될 때 화학공장의 재난사고 예방과 최소화 전략이 성취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랜 세월을 대단위 화학공장에서 실질적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대기업들을 위해 Consulting과 Coaching 업무를 성공적으로 할 수 있었던 것은 위에 언급한 이론들을 바탕으로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봅니다.
특히, 이 저서의 목적에 강조하고 싶은 내용은 모든 사고(Incidents)의 근본원인은 Human Errors(人災)에 기인되기 때문에 제8장에서 Human Errors에 대하여 자세히 분석하여 언급하였습니다. 그리고 제9장 6항에서 다국적 기업 DuPont(듀폰)사의 217년 동안의 안전 비결은?이란 주제로 DuPont의 안전문화의 비결을 분석하여 실었습니다.
이 저서의 High Light가 되는 내용, 즉 제9장 2항에 재난사고 예방과 최소화 전략에 핵심적 경영철학이 되는 휴먼에러 예방 최소화 전략 (Process Safety Total Management, PSTM)이라는 Total Concept와 방법론을 제시하였습니다.
실질적 경험에 비추어, 이들 다양한 사고들은 인명피해와 자산손실, 그리고 자연 생태계에 상상을 초월하는 재앙적 피해를 입히게 된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제반 철학적/윤리적 소양의 결여와 공학응용설계의 빈곤, 그리고 도덕적으로 결여된 소양을 가지고 의사결정을 오판한 결과, 휴먼에러를 초래하게 됩니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하게 될 대자연의 기후변화와 재해, 그리고 Human Errors와 연계된 제반 사고(Incident)들을 미연에 예방하고, 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현재 공학 교육은 한계에 부딪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R&D를 지속적으로 진화 발전시켜 나가고, 현재로 다가올 자연재해와 예기치 못한 제반 Human Errors로부터 인류를 해방시켜 나가야 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이러한 목적을 위해서 공학(Engineering) 그 자체로서는 지속적 연구개발(R&D) 및 각종 변화의 예측, 그리고 창의성을 착상하는데에 한계가 있음을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들 다양한 사고들은 인명피해와 자산손실, 그리고 자연 생태계에 상상을 초월하는 재앙적 피해를입히게 된다는 사실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이 한계적 공학에 인문사회과학을 융합 통섭함으로써 창출되는 ·생각하는 힘, ·사고력 확장,·고정관념 탈피, ·다차원적 사고(思考)등을 통해 창의성을 창출하여 대단위 화학공장의 재난사고예방과 최소화 전략의 방법들을 제시함으로써 위에 언급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이 책을 펴내게 되었습니다.
2020년 봄 열기 찬란히 피어 오르는 광교산 산자락, 성복동 첼시빌 서재에서
저자 김영호(金榮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