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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적을 제거하는 비책

정적을 제거하는 비책

  • 마수취안
  • |
  • 보누스
  • |
  • 2020-03-05 출간
  • |
  • 493페이지
  • |
  • 152 X 224 mm
  • |
  • ISBN 9788964944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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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난세에 유능한 자를 쓰고
치세에 그자를 없앤다

대개 사람들은 권력을 정치와 연관 지어 생각한다. 프랑스의 철학자 미셸 푸코는 권력을 이보다 넓게 바라봤다. 정치는 물론이고 직장, 학교, 병원, 가정 등 거의 모든 사회 영역의 구조에 내재한 세력 관계의 총체로 본 것이다.
사실 푸코 철학을 들먹이지 않더라도 우리는 거미줄같이 얽히고설킨 권력 관계의 한가운데에 살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어떤 단체나 조직에서 벌어지는 알력 다툼을 괜히 권력 투쟁, 사내 정치 등으로 부르는 것이 아니다. 모두가 싸움의 본질을 이미 알고 있다. 인간관계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권력을 선점하려는 행위이거나 쟁취한 권력으로 만든 위계에 바탕을 둔다. 사람들은 이 때문에 권력을 차지하려고 한다. 권력을 쥔 자는 그 힘을 이용해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고, 욕망을 이룬다. 일단 권력을 가져야 무언가를 할 수 있다.

권력을 손에 넣고 활용하는 희대의 전략서
상대의 계략을 꿰뚫어 보는 지혜를 얻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권력을 차지할 수 있을까. 앞서 모든 사회관계에 권력이 작용한다고 말했지만, 역시나 권력 관계의 정점은 정치에서 발현된다. 권력을 얻고 유지하는 최고의 방법도 정치에서 찾을 수 있다. 16세기 이탈리아에서 저술된 《군주론》이 지금까지 정치학과 자기계발의 고전으로 읽히고 있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유럽에 《군주론》이 있다면 동아시아에는 《나직경》이 있다. 《나직경》은 중국 역사상 유일의 여황제 측천무후의 신하 내준신이 지은 책으로, 자신을 지키고 적을 제압하는 온갖 방법이 담긴 정치 전략서다. 파격적이고 과격한 내용으로 당대 사람들조차 충격에 빠질 정도였는데, 측천무후도 이 책을 보고는 “이런 지모라면 짐도 이길 자신이 없다.”라고 말했다.
《나직경》은 오랜 세월 후대에 전해지지 않다가, 중국의 고전 전문가인 마수취안이 우연히 발견한 후 세상에 널리 알려졌다. 마수취안은 이 책의 내용을 현대 감각에 맞게 새로 번역하고 풀이했으며, 당태종부터 청나라 옹정제에 이르는 중국 고사를 덧붙여 책의 내용을 보다 입체적으로 재구성했다. 그렇게 《정적을 제거하는 비책》이 탄생했다.
《정적을 제거하는 비책》에는 권력을 쟁취하고, 성공을 유지하며, 상대를 철저하게 없애는 비책 12가지가 설명돼 있다. 워낙 간교하고 파격적인 내용이기에 이런 책을 왜 읽어야 하냐고 반문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사실 우리가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21세기조차 권모술수가 난무하는 혼돈의 시대이기 때문이다. 정치뿐만 아니라 여러 사회 영역에서 여전히 모략이 판을 치고 있다.
지피지기면 백전불태라 했다. 역사상 최고의 모략이 《정적을 제거하는 비책》에 있으니 이 책이 말하는 비책을 익힌다면, 어떤 간계와 속임수를 마주하더라고 속아 넘어가는 일이 없을 것이다. 이 책의 저자인 마수취안도 현대를 살아가는 독자들이 이 책을 계기로 삼아 상대방의 계략을 파훼하고, 자신의 이익을 최대로 도모하는 방법과 지혜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권모술수가 판치는 혼돈의 시대
자신을 지키고 적을 제압하는 자만이 살아남는다

인류 역사를 관통하는 정치 기술의 정수가 이 책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역사에 편재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쓰였기에 시대 배경이 다른 《군주론》과도 비슷한 주제와 어조를 공유하고 있을 정도다. 책이 제시하는 여러 모략의 예시는 우리나라 역사에서도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 조선 초기에 왕권의 기반을 다지는 데 큰 역할을 한 태종 이방원의 사례를 잠깐 살펴보자.
태종 이방원은 《정적을 제거하는 비책》에서 제시한 비책을 잘 활용했다. 물론 그가 이 책의 원저인 《나직경》의 존재를 알고 있었는지는 알 수 없다. 다만 이방원의 행적과 《나직경》의 비책이 어느 정도 일치한다는 사실은 책에 담긴 정치적 통찰력이 그만큼 대단하다는 방증일 것이다.
이방원은 난세에 인재를 모아 정적을 없애고 왕자의 난을 일으켰으며(세 번째 비책 ‘과감하고 기이한 책략이 효과가 크다.’) 권력을 잡은 후에는 불안한 왕권을 굳건히 다지기 위해 자신의 정적과 외척은 물론이고 아들인 세종의 장인까지 죽여 후환을 없앴다.(첫 번째 비책 ‘난세에 유능한 자를 쓰고 치세에 그자를 없앤다.’)
수많은 주변 세력 중에서 정치적 욕심이 많은 자를 정적으로 가려냈고(일곱 번째 비책 ‘이익을 좇는 인간의 본성을 잊지 마라.’) 적을 없앨 때에는 자비를 베풀지 않았다.(두 번째 비책 ‘인정을 베풀지 말고 적을 섬멸해라.’) 또한 양위를 왕권 강화 수단으로 활용해, 신하와 왕 사이의 긴장 관계를 유지하는 데도 빼어난 역량을 발휘했다.(아홉 번째 비책 ‘아랫사람이 내 속을 모르게 하고 선을 지켜라.’)

인간에 대한 통찰이 빛나는
권력 투쟁의 기술

이방원의 행적에서도 알 수 있듯 이 책의 탁월함은 일반인의 상식을 뒤엎는 정치적 감각과 시각에 있다. 원저자인 내준신은 말한다. 함부로 동정을 베풀었다가는 미움을 살 수 있으며, 남과 사귈 때 지나치게 가까워서는 안 된다고. 심지어 정적을 제거할 때 확실한 증거가 없다면 다른 죄명으로 바꾸고, 밖으로 드러나지 않은 악행은 다른 사람의 악행으로 덮어씌우라고 권한다.
“지혜로운 사람은 다른 사람의 비방이나 칭찬에 연연하지 않는다.”라는 일견 유가나 도가에서 말할 법한 가르침에서도 허울뿐인 명성은 신경 쓰지 말고 성공과 재물 같은 실속을 챙기라고 조언한다. 이처럼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도덕과 가치관이 이 책에서는 철저하게 부정당한다. 그저 권력을 쟁취하고 이익을 얻을 수 있다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라고 가르친다. 어떤 면에서는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이 순진하게 느껴질 정도다.
이 책은 분명 일반적인 윤리와 규범에서 크게 벗어난 가르침을 펼친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냉정한 권력의 속성을 이해하고, 혹시 모를 상대방의 음모에 대항할 수 있는 지혜를 갖출 수 있다. 저자 또한 원저의 가르침에 머물지 말고, 이 책을 이용해 인류 역사에 뿌리 깊게 박혀 있는 모략과 지모의 이면을 바라보라고 말한다. 여전히 혼란스러운 이 시대를 헤쳐나갈 통찰과 지혜를 얻어가라고 말이다. 아수라 같은 권력 투쟁의 한가운데에 서 있는 수많은 사람에게 이 책은 믿음직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목차


머리말 계략을 꿰뚫어 보는 지혜

비책 1 권력을 다루는 법
난세에 유능한 자를 쓰고 치세에 그자를 없앤다.

비책 2 적을 제압하는 법
인정을 베풀지 말고 적을 섬멸해라.

비책 3 전략을 세우는 법
과감하고 기이한 책략이 효과가 크다.

비책 4 세력을 지키는 법
성공 뒤에는 자중해야 한다.

비책 5 자신을 보호하는 법
평소 진의를 감추고 상대의 약점을 공격해라.

비책 6 간신을 찾아내는 법
말이 아닌 행동을 관찰해라.

비책 7 사람을 간파하는 법
이익을 좇는 인간의 본성을 잊지 마라.

비책 8 윗사람 섬기는 법
매사 시비를 따지지 말고 윗사람의 속내를 헤아린다.

비책 9 아랫사람 다스리는 법
아랫사람이 내 속을 모르게 하고 선을 지켜라.

비책 10 심문하는 법
정신적인 충격을 주는 것이 최고다.

비책 11 적을 처벌하는 법
상대가 원치 않는 곳을 공격해라.

비책 12 상대를 죄로 엮는 법
증거가 없어도 다른 죄명이나 다른 사람의 악행으로 덮어씌운다.

추천사 모략과 문화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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