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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멍청한 세대

가장 멍청한 세대

  • 마크 바우어라인
  • |
  • 인물과사상
  • |
  • 2014-12-04 출간
  • |
  • ISBN 978895906269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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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 5

제1장
지식 Knowledge …… 15

제2장
독서 Reading …… 49

제3장
영상 Media …… 91

제4장
학습 Learning …… 143

제5장
전통 Tradition …… 203

제6장
미래 Future …… 245

에필로그 …… 274

도서소개

[가장 멍청한 세대]는 디지털이 어떻게 미래를 위태롭게 만드는지 ‘가장 멍청한 세대’의 탄생과 특징을 지식, 독서, 영상, 학습, 전통, 미래 등 총 6장에 걸쳐 상세히 기술한다. 지식과 기술은 속도에 발맞추지 못하고 있으며,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지적인 습관은 도리어 사라지고 있다. 21세기 젊은이가 누릴 수 있는 삶의 우선권은 점점 늘어나 체크카드, 휴대전화, 마이스페이스 페이지 등을 가지고 있지만, 정작 지적인 문제에 부딪히면 뭐든 잘 알 것 같은 당당함은 사라지고 말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는 위대한 유산을
영원히 잃어버린 세대로 기억될지도 모른다!”

▶ 독서의 종말이라는 우울한 주제를 다루었으며, 우리가 시급히 생각해보야야 할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 해럴드 블룸(예일 대학 교수, 문학비평가)

▶ 나쁜 소식을 상쾌하고 매력적인 방식으로 풀어냈으며, 수많은 교육 통념을 통렬히 깨뜨린다. -『뉴욕 타임스』

▶ 디지털 세상에서 우리가 정보를 접하는 방식이 어떤 문제에 부딪혔는지 날카로운 식견을 보여준다. -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 문화와 기술이 학습과 사고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기는커녕 민주주의를 위협할 만큼 무지한 대중을 양산해내고 있다고 비판한다. - 『월 스트리트 저널』

▶ 청소년이 인터넷으로 말미암아 자기중심적 콘텐츠를 제외한 모든 것에 어떻게 점점 무지해지는지 증명해준다. - 『인디펜던트』

▶ 당신이 20세 이하의 자녀를 둔 부모라면 반드시 읽어야 하는 단 한 권의 책이다. - 『USA 투데이』

‘가장 멍청한 세대’의 탄생

오늘날처럼 젊은이의 삶이 순조로웠던 시대는 없다. 물질적으로 매우 풍요롭고, 학교에 가는 것은 당연한 일이 되었으며, 손만 까딱하면 손쉽게 오락을 접할 수 있고, 엄청난 자유를 누리고 있다. 이렇듯 물질적으로 많은 것을 얻으며 세속성과 자율성을 추구하는 경향이 점점 낮은 연령대로 확산되는 듯하다. 많은 연구 결과가 보여주듯이 지식과 기술은 속도에 발맞추지 못하고 있으며,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지적인 습관은 도리어 사라지고 있다. 21세기 젊은이가 누릴 수 있는 삶의 우선권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 1980~1990년대의 경제·디지털 혁명은 기적처럼 손쉽고 빠르게 각종 정보와 상품, 오락과 친구를 접할 수 있게 해주었다.
젊은이의 정신도 자아에 발맞추어 성장해야 하고, 재미와 사회적 지위를 추구하는 만큼 지식에 대한 갈망도 커져야 마땅하지만 계몽은 일어나지 않았다. 젊은이에게는 부모 세대보다 훨씬 많은 교육 기회가 주어졌지만, 2007년 설문 조사에 의하면 18~29세 중 56퍼센트가 지식수준이 낮다는 결과가 나왔다. 50~64세는 22퍼센트뿐이었는데 말이다. 다시 말해 젊은 세대가 누리는 이익이 지적 결과로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오늘날 젊은이의 지적 능력은 미디어나 전자 기기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인터넷에 능통하고 정신없이 바쁜 고교 졸업반 아이들에게 몇 가지 지적인 질문을 던지면 어떨 것 같은가. 이들은 대체로 체크카드, 휴대전화, 마이스페이스 페이지, 파트타임 일자리를 가지고 있지만, 정작 지적인 문제에 부딪히면 뭐든 잘 알 것 같은 당당함은 사라지고 말 것이다.
그렇기에 작가 필립 로스Phillip Roth가 2000년 『휴먼 스테인』에서 처음으로 사용한 ‘가장 멍청한 세대’라는 표현은 매우 적절해 보인다. 물론 젊은이가 시간과 기회를 낭비하는 것은 시대를 막론하고 항상 있었던 일이다. 그러나 가장 멍청한 세대는 이런 습관을 야단스럽고 지속적인 것으로 한 단계 끌어올렸다. 인류 역사상 물질적 조건과 지적 성취 사이에 이토록 깊은 골을 만든 집단은 존재하지 않았다. 또한 이토록 많은 기술 향상을 겪고도 이토록 보잘것없는 정신 발전을 이룬 이들도 없었다.

디지털이 그들을 결속하고 있다

인디애나주 워소Warsaw의 고등학생 다섯 명을 학기 내내 추적한 <미국의 10대>라는 2008년 다큐멘터리에는 교훈적인 사례가 등장한다. 쉽게 들뜨고 잘 흥분하는 여학생이 한순간 남자친구에게 자신의 상반신 노출 사진을 보낸다. 그 사진이 인터넷상에서 떠돌게 될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하고 말이다. 다른 여학생 두 명은 그 사진을 손에 넣고 가학적이고 거만한 즐거움에 도취되어 모든 인터넷 채널을 동원해 유포한다. 다음 날 아침 여학생이 교실에 들어섰을 때는 전교생 모두가 사진을 다운받아
공유한 상태였다. 이 사건은 또래 문화의 위험에 대해 정곡을 찌르는 교훈을 준다. 또래 사이의 연락은 무한하며, 디지털 도구는 의식주나 공기처럼 일상적이고 필수 불가결하다는 것이다.
이것이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특징이다. 10대는 서로 강렬하게 의식하고 사회적 압력을 느낀다. 10대에게 또래로부터 따돌림 당하는 것보다 나쁜 일이 있을까? 이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위험하기 때문에 10대는 이런 사회적 압력을 당연하게 여기며 흐름을 따라가게 된다. 아이가 이런 상황을 진심으로 즐기는 것은 아니다. 수업이 끝나면 학생들은 교실을 나서면서 휴대전화를 꺼내 들고는 걱정스러워한다. 환호성을 지르는 대신 말이다. 하지만 인터넷에 접속하지 않으면 무언가 큰일이 일어났는지 아닌지 알 수 없다. 물론 또래 집단의 압력은 마이크로칩이 발명되기 전부터 오랜 세월 존재했지만, 이메일, 휴대전화 등등의 디지털 환경은 이를 위험 수위까지 몰아가며 언제나 또래와 접속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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