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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의 역설

비만의 역설

  • 아힘 페터스
  • |
  • 에코리브르
  • |
  • 2014-11-28 출간
  • |
  • 288페이지
  • |
  • ISBN 978896263128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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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건강한 체중 감량에 관한 여러 가지 속설
뚱뚱한 사람이 오래 산다고?
굶주린 뇌
다이어트를 위한 약품 설명서?
나는 섭식 억제자인가
누구도 섬은 아니다
일이 나를 살찌게 만든다?
날씬한 사람이 똥배가 나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그러지 말고 살이나 좀 빼봐!
비만대사 수술: 외과 수술은 어떻게 살찐 사람을 날씬하게 변모시키는가
어린이 먼저
상어가 있는 물속에서의 삶
상어가 있는 물속에서 탈출하기

용어 설명
참고문헌
감사의 글
사진 출처
옮긴이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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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비만의 역설』은 다이어트에 대한 여러가지 속설을 부정한다. 어째서 어떤 사람은 뚱뚱하고 어떤 사람은 날씬한지에 대해 의문을 품었던 사람이라면 이 책은 읽을 만한 가치가 있다. 또한 새로운 뇌과학을 바탕으로 얻어낸 위의 질문들에 대한 답을 이 책을 통해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이 책은 2013년에 출간된 [다이어트의 배신](에코리브르)의 개정판입니다.
2014년 5월 25일 《SBS 스페셜: 비만의 역설》 방송 원서 텍스트

문제 제기: 왜 다이어트에 관한 책들이 넘쳐나는가
유명 온라인 서점에서 ‘다이어트’라는 단어를 입력해보라. 분명히 엄청나게 많은 다이어트 관련 책에 놀라리라. 체중 감량에 관한 책이 이토록 많이 출판된 데 대해 두 가지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첫째는 체중 감량에 관한 사람들의 관심이 엄청나게 높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기존의 다이어트 관련 책들이 그다지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다이어트에 관한 책을 쓰는 저자들은 자신이 고안한 다이어트 방식이야말로 새롭고 재미있으며 결과에 확신을 준다고 공언하는 것이며, 독자들은 그 책을 구입함으로써 자신의 몸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환상과 열망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다이어트에 관한 충동의 정글 속에서 대부분의 사람은 오래 전에 길을 잃은 것처럼 보인다. 사람들은 ‘왜 살이 찌는가’라는 근본적인 문제를 찾기보다는 그에 따른 빠른 해답을 원한다. 처음부터 올바른 질문을 던질 생각은 없고 오직 대답만을 중시한다. 아울러 그 대답은 쉽고 빠른 것이어야 한다.
이 책은 바로 이런 다이어트에 대한 속설을 부정함으로써 시작한다. “진실을 말하자면―비록 그 진실이 불편할지라도―이 세상에 빠르고 쉬울뿐더러 위험하지 않고 건강한 체중 감량 비법이란 없다. 그런 방법이 있다고 약속하는 사람은 진실을 감추는 것이다.”(11쪽)
그렇다면 이 책은 읽을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일까? 어째서 어떤 사람은 뚱뚱하고 어떤 사람은 날씬한지에 대해 의문을 품었던 사람이라면 이 책은 읽을 만한 가치가 있다. 또한 새로운 뇌과학을 바탕으로 얻어낸 위의 질문들에 대한 답을 이 책을 통해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과체중과 사회심리학적 스트레스
결국 다이어트에 관한 모든 프로그램은 음식 섭취를 통해 에너지를 인위적으로 조절하거나 제한하는 일에 대한 것이다. 적게 먹는 사람이 날씬하게 살 수 있다는 말은 사실 논리적으로 그럴 듯하게 들리지만 사실이 아니다. 또한 체중 감량이 자기 억제와 강한 의지의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이 역시 잘못된 편견이다. 그렇다면 또한 과체중이란 존재하는가? 사실 과체중이란 개념은 정말 잘못된 것이다. 우리는 그것을 전염병처럼 전 세계적으로 퍼뜨린 장본인이 누구인지도 밝혀야 한다. 영양 산업과 제약 회사 그리고 보건 분야는 이러한 현상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또 우리는 어떤 책임이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새로운 과학적 연구 결과는 체중 증가가 기본적으로 사회적 문제라는 사실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가난하거나 가난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살이 찐다. 실직에 대한 두려움이나 가정불화, 자녀의 교육 문제 등 우리가 끊임없이 싸워야 할 문제들도 그 원인 중 하나이다. 직장에서의 문제, 경제 활동에 대한 의무와 갈등에서 비롯되는 문제, 부모로부터 제대로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의 문제, 그 밖에 집안의 여러 문제 등 현대 사회는 점점 더 많은 것을 요구하고, 따라서 스트레스는 쌓여만 간다. 이러한 모든 것이 사회심리적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것이다. 즉 우리는 일상적으로 사회심리적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압박을 어떻게 조정하고 해결해야 하는지 모른 채 살아간다. 그중 지금까지 우리가 거의 주목하지 못한 상관관계가 하나 있다. 사회심리적 스트레스 요인과 우리 뇌의 에너지 공급 관계, 요컨대 식습관과 체중의 상관관계가 바로 그것이다. 물론 스트레스가 체중에 미치는 영향은 새롭게 발견된 지식은 아니다. 체중 증가는 스트레스 상태를 견디느라 형성된 결과일 뿐이지만, 저절로 살이 찌는 사람은 없으며 급격한 체중 증가는 사회적 자아가 혼란에 빠진 것을 의미한다.
인간의 스트레스 관리 시스템과 체중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 한 영역에서 변화가 생기면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다른 영역에 영향을 미친다. 이는 중요한 기본 지식이며 바뀌거나 상대화할 수 없는 원리다. 다시 한 번 말하건대 체중 변화를 위한 노력, 곧 다이어트나 여러 가지 체중 감량 또한 스트레스 시스템에 영향을 미친다.

체중과 스트레스 시스템, 그리고 에너지 공급
체중과 스트레스 시스템을 살펴보기 전에 먼저 코르티솔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자. 즉 체중 증가는 지속적인 스트레스 상황이 장기적으로 지속되고 코르티솔 수치가 상승할 경우 우리 몸이 장기적으로 손상되는 것을 막기 위한 전략이다. 이러한 사실은 저자의 앞선 책, 《이기적인 뇌》에서 이미 밝혀진 사실이다. 다시 말해 스트레스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체중이 늘어나는 것은 코르티솔 방류 효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신체의 전략일 수 있다는 의미다.
코르티솔 수치가 신체에 엄청난 영향을 끼친다면 우리의 몸은 여기에 어떻게 대응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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