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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뷰티를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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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뷰티를 말하다

  • 김용규
  • |
  • 이상
  • |
  • 2014-11-27 출간
  • |
  • 260페이지
  • |
  • ISBN 978899447848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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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크린영상으로 만나보는 한 권의 책 이야기

목차

1부. 스타뷰티쇼의 탄생 스토리
아내의 화장대를 탐하다
간단히 풀어보는 화장품의 역사
프로그램을 살리는 ‘섭외 전쟁’
스토리텔링의 SNS 전도사, ‘뷰티스트’
뷰티스트, 단순한 서포터즈를 넘어서다
스타뷰티쇼, 아시아를 누비다

2부. 브랜드에 감성을 입혀라, 뷰티 스토리텔링
마케팅은 시대적 환경을 따라야 한다
품격에 품격을 더하다 : 입생로랑의 한국시장 재진출
미란다 커를 만나다 : 입생로랑의 틴트
‘피부 세포’의 시간을 되돌려라 : 입생로랑의 안티에이징 화장품
순간의 상황을 읽어라 : P&G 팬틴 샴푸
피부에 환경을 입히다 : 천연제품 라보닉코리아
유니크한 제품, 스타를 만나다 : 알프레산 풋케어 제품
키스를 부르는 입술 : 로레알 파리의 바바라 팔빈
초승달 음식 VS 보름달 음식 : 벌꿀 아이스크림 이너뷰티
인상학 뷰티 : 페이스 코치를 만나다
디자인도 중요한 마케팅이다 : 투쿨포스쿨
아티스트, 브랜드의 얼굴이 되다
대륙을 공략하라 : 토종의 힘, 본비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나오다 : 낫츠의 명품 전략
아이디어로 승부를 걸다 : 비트 테라피
헬시 뷰티 : 가바링 팔찌
데일리 향을 바디에 입혀라 : 러블리 메모리
홍대 거리에서 ‘플래시몹’을 하다 : 필립스 비자퓨어 진동클렌저
클렌징의 모든 것을 보여주다 : 페이스인페이스
립스틱, 피부를 선택하라 : 바비브라운 립스틱
‘공대녀’, ‘공무원’ 되다 : 마이뷰티다이어리 데일리 팩
영상 콘텐츠는 마케팅의 기본이다
뷰티 프로그램, 홈쇼핑에 진출하다
컴퓨터 그래픽과 수경 원장의 메이크업 대결

3부. K-뷰티, 아시아의 트렌드가 되다
글로벌 마케팅, 홍콩에 가다
홍콩의 뷰티 박람회에서 만난 중소기업 브랜드의 힘
몽콕의 에뛰드하우스 1호 매장
토니모리, 홍콩을 넘어 중국으로 간다
고운세상, 사사 매장의 모델 마케팅
듀이트리, 홍콩에서 빛나다
일본 뷰티 탐방기 : 랭킹랭퀸
K-뷰티 & J-뷰티, 서로 통하다
중국인의 마음을 사로잡아라 : 차이나타운의 뷰티타운
글로벌에 빛난 K-뷰티 아티스트, 수경 원장
K-뷰티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마케팅

부록. 스타뷰티쇼, 나의 소중한 인연들
‘스타뷰티쇼’가 성공한 이유는 무엇일까? - MC 서인영
차세대 헤어 트렌드 세터 - 스타뷰티쇼 동영상 최고 조회수 기록, 건형 원장
나와 함께 성장하는 ‘스타뷰티쇼’ - 망치 베이스의 원조, 상민 원장
‘스타뷰티쇼’는 트렌드세터 프로그램 - MC 수경 원장(순수의 대표 원장)
‘스타뷰티쇼’는 나의 운명 - 뷰티 전문 작가, 최성진
‘스타뷰티쇼’와 함께 아시아를 누비고 싶다! - 순철 원장(순수의 대표 원장)
진정한 뷰티 길라잡이, ‘스타뷰티쇼’! - 뷰티 디렉터, 도윤범

도서소개

《스타뷰티쇼》의 김용규 PD가 말하는 ‘뷰티’의 모든 것! 『남자, 뷰티를 말하다』는 아시아 뷰티 트렌드세터 프로그램을 표방하는 《스타뷰티쇼》의 김용규 PD가 방송에 소개됐던 화장품 브랜드와 상품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아낸 책이다. 세계적 모델인 미란다 커, 바바라 팔빈, 헤더 막스와 메이크업계의 전설 웨디 로웨 등 매 회마다 놓치지 아까운 스타들의 뷰티 노하우가 등장하며, 어떤 클렌징을 하고 무슨 팩을 사용하는지, 기초제품은 무엇을 쓰는지부터 그들의 수면시간, 앉는 자세까지 속속득이 파헤친 방송의 내용을 고스란히 만나볼 수 있다.
미란다 커의 립글로스가 궁금한 남자, 아름다움을 스토리텔링하다!
‘아시아 뷰티 트렌드세터 프로그램’을 표방하는 《스타뷰티쇼》의 김용규 PD가 처음 이 프로그램을 맡았을 때는 ‘화장품은 그저 로션이 전부인 줄 아는’ 평범한 남자였다. 하지만 뷰티에 문외한이었던 그가 《스타뷰티쇼》를 제작하면서 180도 달라졌다. 아내의 화장대를 엿보고 뷰티 관련 서적을 탐독하며, 각 분야 전문가들의 조언을 들었다. 수많은 여성의 뷰티 롤모델인 MC 서인영과 김남주, 김윤진, 성유리, 김옥빈 등 내로라하는 스타들의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수경 원장과 함께 방송을 진행하면서 뷰티에 눈을 떴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스타뷰티쇼》에 소개됐던 화장품 브랜드와 상품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을 수 있다. 그러나 저자는 단지 화장품을 소개하는 데 머물지 않고 방송 콘텐츠를 중심으로 블로그와 SNS 등을 통해 뷰티 브랜드들의 마케팅을 돕고 다양한 스토리텔링을 전개했다. 포털사이트에서는 여전히 방송을 통해 소개되었던 수많은 동영상 클립들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가 만든 프로그램은 해외로 진출하고 있다. 캄보디아 지상파 TV에 뷰티 프로그램 최초로 포맷을, 태국에는 시즌1~3까지 51편의 콘텐츠를 판매하기도 했다. 더 나아가 그는 K-팝이 한류 바람을 일으켰던 것처럼 우리나라의 뷰티 산업도 ‘K-뷰티’로 뻗어나가는 데 첨병이 되고자 한다. 이 책은 우리나라의 뷰티 산업에 대한 흥미진진한 보고서이자 ‘K-뷰티’ 성공신화를 위한 그의 다짐이기도 하다.

연예인들이 더 즐겨보는 《스타뷰티쇼》,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스타뷰티쇼》는 일반 시청자들뿐만 아니라 연예인들 사이에서 더 유명한 프로그램이다. 그 어떤 분야보다 경쟁이 치열한 연예산업의 종사자들은 항상 남들보다 더 눈에 띄어야 하고 아름다운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에 관심이 많기 때문이다. 《스타뷰티쇼》는 지금까지 1~4시즌이 방송되었는데 매 회마다 놓치기 아까운 스타들의 뷰티 노하우가 등장한다. 어떤 클렌징을 하고 무슨 팩을 사용하는지, 기초제품은 무엇을 쓰는지부터 그들의 수면시간, 앉는 자세까지 속속들이 파헤친 《스타뷰티쇼》는 단순히 화장법을 알려주는 따분한 ‘뷰티 클래스’가 아니다.
지금까지 세계적 모델인 미란다 커, 바바라 팔빈, 헤더 막스와 메이크업계의 전설 웬디 로웨, 제이 마뉴엘, 국내 최고의 여배우들이 《스타뷰티쇼》와 함께 했다. 미란다 커는 매일 건강식과 일반식을 8:2 비율로 먹으며, 고소영은 매일 같은 시간에 체중계에 올라가 몸무게를 체크하고, 한은정은 매일 아침 두부 셰이크를 만들어 먹는다. 이런 정보들은 여성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며, 《스타뷰티쇼》는 궁극적으로 외적인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건강하고 올바른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도록 도와준다.

뷰티 브랜드 마케터도 마음을 빼앗겨버린 《스타뷰티쇼》
《스타뷰티쇼》에는 다른 뷰티 프로그램에 없는 것이 있다. 바로 뷰티 관련 파워블로거인 ‘뷰티스트’이다. 시즌1부터 시작된 뷰티스트는 어느덧 100명이 넘었는데, 이들은 단순히 녹화 현장에만 참여하는 방청객이 아니라 《스타뷰티쇼》와 연계되어 스스로 뷰티 관련 콘텐츠를 생산해내고 그것을 블로그와 SNS를 통해 확산시키는 훌륭한 마케터이다. 즉 《스타뷰티쇼》가 바이럴 마케팅과 스토리텔링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생산해내면, 까다롭게 선발되고 관리되는 뷰티스트 시스템을 통해 ‘토털 마케팅 솔루션’을 브랜드에 제공하는 것이다.
저자와 함께한 뷰티 브랜드 마케터들은 그의 열정과 치밀함에 혀를 내두른다. ‘프로그램의 PD가 왜 기업 매출에도 신경 쓰는지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브랜드 담당자도 있었다. 하지만 그의 생각은 다르다. 뷰티 프로그램과 국내 뷰티 업계는 서로 손잡고 더 큰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파트너이기 때문이다. 뷰티 프로그램이 엉성한 콘텐츠로 상품을 알리면 브랜드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다. 또한 브랜드 역시 허술한 상품을 프로그램을 통해 알려도 별 효과가 없다. 결국 여성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게 되고 드라마나 영화, 음악 같은 ‘한류 콘텐츠’가 될 수 없다.
이런 이유로 그는 마케팅에 최적화된 ‘스토리텔링’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그런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공무원녀(모공이 없는 여자)’ ‘거미줄 클렌저(거미줄처럼 늘어나는 클렌저)’ ‘내숭비비(한 듯 안 한 듯한 비비)’ ‘피아노녀(피지가 아예 없는 여자)’와 같은 콘텐츠들은 금세 시선을 사로잡는다. 누가 봐도 시선이 꽂히는 이런 내용들은 SNS와 블로그, 유튜브 등을 통해 급속도로 확산된다. 이런 노력 때문인지 《스타뷰티쇼》를 통해 소개된 화장품 대부분이 방송 후 높은 판매율 신장을 기록했다. 이 책에는 뷰티 관련 산업 종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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