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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사랑하는 것

사랑을 사랑하는 것

  • 함정임
  • |
  • 문학동네
  • |
  • 2020-02-21 출간
  • |
  • 248페이지
  • |
  • 133 X 200 mm
  • |
  • ISBN 978895467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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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때로 엉뚱한 곳에 뜻밖의 삶이 깃들기도 했다. 

어쩌다 사람을, 아니 사랑을 사랑하는 것처럼.”

 

길 위에서, 심연에서, 네 앞에서

生의 빛과 그림자를 노래하는 호모 비아토르 함정임

 

 길 위의 작가 함정임이 올해로 등단 30주년을 맞이했다. “쓰기 위해 여행하고, 여행하기 위해 쓰는 호모 비아토르”(우찬제) 함정임. 2015년, 여덟번째 소설집 『저녁식사가 끝난 뒤』 출간 이후 꼬박 오 년간의 궤적을 한데 모아 선보인다. 「영도」 「해운대」 「용인」 「스페인 여행」 「디트로이트」 「몽소로」, 이는 이번 소설집 『사랑을 사랑하는 것』에 실린 작품들의 제목이자 작가 함정임이 거쳐온 궤적이기도 하다.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가장 먼 곳까지, 빛에서 그림자까지, 삶에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빼곡하게 남은 작가의 발자국 위로, 마침내 나에게서 너에게로 건네는 곡진한 목소리가 내려앉는다. 

 

사랑을 사랑하는 것처럼, 삶/여행과 소설을 사랑하는 것을 사랑하는 H의 글쓰기는 한없이 낮은 심연으로 강림한다는 점에서 ‘영도零度’의 글쓰기를 지향한다. 또 샤먼 이야기꾼에 의한 들린 곡두 풀이이자 영매의 교감을 중시하는 풍경첩을 닮았다는 점에서 ‘영도靈圖’의 글쓰기이기도 하다. _우찬제(문학평론가), 해설 「해운대의 상상력, 혹은 영도의 글쓰기」에서

목차


순간, 순간들 009
너무 가까이 있다 025
순정의 영역 043
용인 067
스페인 여행 089
고원高原에서 113
해운대 121
디트로이트 143
몽소로 167
영도 191

해설 | 우찬제(문학평론가)
해운대의 상상력, 혹은 영도의 글쓰기 217

작가의 말 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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