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크라임 이펙트 - 세계사를 바꾼 결정적 범죄들

크라임 이펙트 - 세계사를 바꾼 결정적 범죄들

  • 이창무
  • |
  • 위즈덤하우스
  • |
  • 2014-12-01 출간
  • |
  • 316페이지
  • |
  • ISBN 9788960867451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5,000원

즉시할인가

13,5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3,5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들어가는 글
1부|범죄의 탄생
1장 · 죄와 벌, 최초의 살인 범죄 재판 기록?아내의 침묵 살인 사건
2장 · 정치범의 탄생 ?예수와 소크라테스 재판
3장 · 전쟁범죄 ?로마의 카르타고 침략
4장 · 공공의 적 ?인신 공양, 분서갱유, 마녀사냥

2부|국가와 범죄
5장 · 신이 사라진 신의 전쟁 ?십자군 전쟁
6장 · 공권력과 경찰의 탄생 ?세계 경찰의 교과서, 영국 경찰
7장 · 범죄자는 결정되어 있다? ?우생학·골상학의 시대
8장 · 명분 없는 추악한 전쟁 ?아편전쟁
9장 · 조직범죄의 탄생 ?알 카포네와 금주법

3부|공공의 적은 누구인가
10장 · 불법 수사에 대한 경종?미란다 혁명
11장 · 역사를 바꾼 한 발의 총성 ?케네디 암살과 음모론
12장 · 폭동과 혁명 사이 ?프랑스 6·8혁명과 영국 노조 파업
13장 · 테러의 방정식 ?9.11테러와 오클라호마·보스턴 폭탄 테러

4부|자본의 시대, 만들어진 범죄
14장 · 명예로운 살인은 없다 ?명예 살인과 부르카 금지법
15장 · 제도와 탐욕 사이에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16장 · 가면을 쓴 사이버 테러리스트 ?어나니머스와 해킹
참고문헌

도서소개

‘범죄’가 역사와 인류 문명의 변화에 결정적 원인으로 작용했음을 세계사의 중요한 사건 16가지를 중심으로 살펴보는 [크라임 이펙트]. 이 책은 ‘범죄’라는 렌즈를 통해 신화의 시대부터 고대, 중세, 근대와 21세기에 이르기까지 ‘세계사를 바꾼 결정적 범죄들’을 마치 다큐멘터리를 보듯 흥미진진하게 재구성하고 있다. 1부에서는 고대 재판 기록에서 시작하여 고대 정치범의 탄생과 희생양 만들기의 표본이 된 마녀사냥과 인신 공양 등을 통해 ‘범죄의 탄생’을 다룬다. 2부에서는 십자군 전쟁과 아편전쟁을 통해 탐욕에 찬 명분 없는 전쟁범죄를 다루고, 공권력과 근대 경찰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통해 국가와 범죄의 관계를 살펴본다. 3부에서는 경찰의 불법 수사를 종식시킨 미란다 혁명, 개인이 벌인 암살과 테러 등을 통해 과연 실제 ‘공공의 적은 누구인지’를 묻는다. 4부에서는 문화의 다양성이라는 가면 뒤에서 벌어지는 명예 살인은 명백한 범죄임을 밝히고, 자본주의 시대 기술과 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새로이 만들어지는 금융 범죄와 사이버 범죄에 대해 살펴본다.
“인류의 역사는 범죄의 역사다”

인류의 역사는 범죄의 역사다. 신화 시대에서 인간의 시대로 넘어와 신화를 대신할 국가와 법을 만들었어도 범죄는 사라지지 않았다. 역사의 많은 굴곡이 범죄와 함께 해왔다. 이 책의 제목인 ‘크라임 이펙트Crime Effect’는 역사의 순간에 충격을 가해 그 흐름을 바꾸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왔던 범죄를 강조하는 의미로 만든 조어다. 형사사법학을 전공한 저자는 범죄는 단순히 역사의 부속물이 아니라, 세계사의 주요 전환점에는 항상 범죄가 존재했고 변화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해 왔다고 강조한다. 지금까지 인류 문명과 역사를 정치, 경제, 예술 등의 관점에서 연구한 책들은 많지만, 정작 인류의 역사와 함께해온 ‘범죄’를 창窓으로 역사를 설명한 것은 거의 없다. 정치학자가 역사 변화의 주원인으로 정치를 내세우고, 경제학자가 역사의 동력을 경제로 설명하듯이, 저자는 ‘범죄’가 역사와 인류 문명의 변화에 결정적 원인으로 작용했음을 세계사의 중요한 사건 16가지를 중심으로 살펴본다.

세계사를 바꾼 결정적 범죄들

범죄라고 하면 살인이나 강도 같은 개인 범죄를 주로 떠올린다. 물론 역사적으로 암살이나 테러, 살인 같은 개인 범죄도 역사의 발전과 퇴보에 큰 영향을 끼쳤다. 오스트리아 황태자 암살 사건은 1차 대전을 촉발했고 케네디 대통령 암살 사건은 베트남전 확전을 불러왔다. 9.11 테러는 감시와 검색 강화로 일상 활동의 변화는 물론 이라크 전쟁을 일으켰다. 하지만 역사에서 수많은 사람을 희생시킨 것은 전쟁이나 학살, 정복, 독재 같은 거시 범죄들이다. 그것들은 주로 국가나 그 시대의 기득권층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정의’라는 이름으로 포장되어 ‘범죄’로 제대로 처벌받지 않았을 뿐더러 역사에서 영웅으로 대접받아왔다. 거시 범죄들은 인류를 고통에 빠뜨려왔지만 막상 범죄로 역사를 바라보고 해법을 찾으려는 노력은 거의 없었다. 범죄를 없애는 것이 정의인데, 오히려 정의가 범죄를 합리화하는 데 악용되어 온 것이다.

이 책은 ‘범죄’라는 렌즈를 통해 신화의 시대부터 고대, 중세, 근대와 21세기에 이르기까지 ‘세계사를 바꾼 결정적 범죄들’을 마치 다큐멘터리를 보듯 흥미진진하게 재구성하고 있다. 1부에서는 고대 재판 기록에서 시작하여 고대 정치범의 탄생과 희생양 만들기의 표본이 된 마녀사냥과 인신 공양 등을 통해 ‘범죄의 탄생’을 다룬다. 2부에서는 십자군 전쟁과 아편전쟁을 통해 탐욕에 찬 명분 없는 전쟁범죄를 다루고, 공권력과 근대 경찰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통해 국가와 범죄의 관계를 살펴본다. 3부에서는 경찰의 불법 수사를 종식시킨 미란다 혁명, 개인이 벌인 암살과 테러 등을 통해 과연 실제 ‘공공의 적은 누구인지’를 묻는다. 4부에서는 문화의 다양성이라는 가면 뒤에서 벌어지는 명예 살인은 명백한 범죄임을 밝히고, 자본주의 시대 기술과 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새로이 만들어지는 금융 범죄와 사이버 범죄에 대해 살펴본다.

역사적 범죄도 동기와 기회가 만나야 일어난다

역사의 변화를 추동해온 것이 범죄라면, ‘세상을 바꾸는 열쇠’도 범죄일 것이다. 모든 범죄는 동기가 기회를 만날 때 발생한다.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듯, 범죄 동기가 있어도 기회가 제공되지 않으면 범죄는 일어나기 어렵다. 반대도 마찬가지다. 법적 처벌의 대상이 되지 않았던 반인륜적 행위들도 동기와 기회가 주어졌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다. 범죄는 코딩에 의한 범행 동기와 범행 기회가 만나서 발생하는 것이니만큼 범행 기회를 완벽하게 막을 수 없다면 범행 동기를 줄이는 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이 책은 신화의 시대부터 시작해 문자와 법이 만들어지고 고대, 중세, 근대로 문명이 발전해오면서 왜 인류는 불행해졌는지를 ‘범죄’라는 잣대로 찾고자 한다. 범죄가 역사와 문명의 변화에 어떤 역할을 해왔고, 어떻게 변화를 추동했는지를 살핌으로써, 인류의 고통과 불행의 근원인 범죄를 해결하는 것이 인류의 난제를 푸는 열쇠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 책의 주요 내용

1부 범죄의 탄생 : 1장 「죄와 벌, 최초의 살인 범죄 재판 기록」에서는 최초의 살인 범죄 재판 기록을 통해 물증 없이 단순한 심증만으로는 처벌할 수 없다는 ‘합리적 의심을 넘어선’ 증거 제시를 강조한 니푸르 민회의 재판을 소개한다. 2장 「정치범의 탄생」에서는 기존 질서에 저항해 양심과 사상의 자유가 ‘합법’이라는 이름 아래 짓밟히고 결국 범죄자가 된 예수와 소크라테스를 통해 정치범의 탄생을 살펴본다. 3장 「전쟁범죄」에서는 죄 없는 사람을 수없이 죽이고도 역사의 영웅으로 칭송받는 알렉산드로스, 카이사르, 칭기즈칸 등의 인물을 통해 전쟁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비롯되어 또 다른 전쟁의 씨앗으로 작용함을 강조한다. 4장 「공공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