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전 전사학과에서 검사가 되고 싶어요!”
일류 검사를 꿈꾸는 소녀 로라는 불과 아홉 살에 모험가 학교에 합격하고,
「검사 친구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기대에 부푼다.
그리고 입학식 날 로라는 검 적성치 측정에서 경이로운 107점을 기록한다.
보통 학생은 측정치가 50~60이기에 로라는 틀림없이 검의 천재였다.
그런데 하는 김에 같이 측정한 마법 적성치가…… 무려 『전 속성 9999』!!
전대미문의 압도적인 수치에 학교 전체가 술렁이고 마법학과로 즉시 전과 결정♪
검사가 되고 싶은 바람과는 반대로 로라는 천재 마법사로 쑥쑥 커가고
순식간에 마법학과의 어느 선생님보다도 강해지는데…….
마법 재능이 지나치게 풍부한 아홉 살 소녀의 통쾌한 판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