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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아리랑하다

청춘, 아리랑하다

  • 청아랑몰청년상인(엮음)
  • |
  • 새라의숲
  • |
  • 2020-02-03 출간
  • |
  • 172페이지
  • |
  • 127 X 189 X 20 mm /228g
  • |
  • ISBN 979118805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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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그들은 기회가 왔음을 알았고, 잡았고, 그리고 버텨냈다!

책 표지를 보면 이 책의 주인공인 여덟 명의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다. 그들의 표정은 하나같이 환하게 살아 있다. 전혀 그늘이 느껴지지 않는 그들을 보면 평탄한 시간을 살아온 듯하다. 어쩌면 미래에 대한 걱정조차 저 멀리 던져둔 듯싶다. 하지만 그런 표정을 짓게 되기까지 그들은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고, 때로는 좌절했으며, 숨이 막힐 정도로 힘든 시간을 버텨내야 했다.
그리고 이제 그 시간을 다른 사람에게 들려줄 정도로 여유가 생기게 되었다. 물론 물질적으로 대단한 성공을 이뤄냈다는 의미는 아니다. 지난한 삶이라는 터널을 거쳐온 청년들이 또 다른 청년들에게 보내는 ‘희망의 메시지’ 정도가 아닐까 싶다.
이 시대의 젊음은 결코 녹록지 않다. 일자리는 하늘의 별 따기라 표현할 정도로 찾기 힘들고, 그나마도 비정규직이 적지 않다. 그러다 보니 결혼하기도 힘들고, 아이를 낳아 양육하기도 힘들며, 내 집 마련에 대한 꿈은 아예 꾸어보지도 못한다. 오죽하면 ‘소확행’이라는 말이 유행했겠는가.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짧지 않은 인생을 아무렇게나 낭비할 수는 없는 일이다. 어려움 속에서도 누군가는 성공을 이뤄내고, 또 누군가는 미래를 준비한다.
이 책 속의 주인공들은 주어진 환경에 불평하지 않고, 오히려 그것을 더 나은 쪽으로 바꾼 사람들이다. 세 마리의 유기묘를 키우며 파스타 가게를 운영하는 청년은 고객에게 좋은 재료로 만든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기 위해 밤에는 야간 대리운전을 한다. 아직 가게가 자리를 잡지 못했기 때문에 운영자금을 조달하기 위해서이다. 2대째 약초 가게를 하는 친구는 몸이 아픈 고객에게 약초를 보내면서, 요청하지 않은 몸에 좋은 다른 제품까지 보내준다. 또 다른 친구는 산골 마을에 살면서 환경에 눈을 뜨게 되어 플라스틱이나 자연을 해치는 제품을 멀리하면서 환경지킴이 역할을 하며 살고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 남도 행복하게 만드는 일이 되기를 바라면서 체험 공방을 하는 친구도 있고, 맛있는 사과 한 알에 반해 귀농해서 과수원을 하며 사과청을 만들어 판매하면서 시골 인심과 사람들의 정(情)에 푹 빠져 사는 친구도 있다. 또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정선에서만 생산되는 운기석에 반해 그것을 세계에 알리고자 하는 야무진 꿈을 가지고 있는 친구도 있고, 동강할미꽃을 비롯해 정선의 야생화를 이용해서 향기 브랜드를 키워가고자 하는 친구도 있으며, 그냥 마카롱이 아닌 아이부터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마카롱을 개발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친구도 있다. 그리고 이들의 치열하고 멋진 삶은 현재진행 중이다.
이들은 말한다. 원하는 일을 찾고, 노력하고, 기다리면 기회가 온다고. 그리고 기회가 왔다면 바로 잡아채고, 무조건 버티라고. 그러면 달디단 열매가 열릴 것이라고 말이다.


목차


약초로 100년 가업을 꿈꾸다_ 김담희(대지약초)
행복을 만들어가는 공방, 꼼지락_ 김수래(꼼지락 행복공작소)
사람 울타리에 둘러싸인 따듯함이 빚어낸 사과청_ 박소현(트리앤팜)
건강한 보석 운기석으로 인생도 반짝거리게_ 이민경(운기석&라이프)
모두가 마카롱을 즐기는 그날까지_ 전나진(모두롱)
파스타로 버무려내는 위로와 행복_ 정승면(91’s 파스타)
정선을 담은 아리향기만의 브랜드를 꿈꾸며_ 정지선(아리향기)
정선을 우주에 담다_ 추우주(우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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