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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에게 희망을(교보문고 단독 리커버)

꽃들에게 희망을(교보문고 단독 리커버)

  • 트리나폴러스
  • |
  • 시공주니어
  • |
  • 2020-02-01 출간
  • |
  • 160페이지
  • |
  • 185 X 235 X 22 mm /563g
  • |
  • ISBN 9788952739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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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평화의 메시지를 널리 알려 주신 한국 독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더 높이 날아가길! 더 많은 사랑이 퍼져 나가길!
사랑과 평화는 누군가를 밟고 올라서면 이룰 수 없습니다!
- 늘 희망을 품고, 트리나 폴러스 (2020 리커버 에디션 발간에 부쳐)

· 글과 그림으로 뛰어난 메시지를 전해 준
트리나 폴러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 코레타 스콧 킹(인권운동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어린이책 중 하나이다. - 드류 베리모어(영화배우, 영화감독)

▶ 전 세계 최초 스페셜 리커버 에디션 《꽃들에게 희망을》
《꽃들에게 희망을》은 1972년 9월, 미국에서 처음 출간된 이후 스페인어, 독일어, 네덜란드어, 포르투갈어, 일본어, 러시아어, 중국어, 태국어, 히브리어, 아랍어, 페르시아어, 프랑스어, 터키어, 스와힐리어 등 수많은 언어로 번역, 소개되어 전 세계적으로 수백만 부가 팔린 베스트셀러이다. 지금까지 영어 판본으로만 300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국내에서는 시공주니어가 처음으로 정식 계약을 맺고 1999년 6월 국내에 소개한 이래, 세대를 거듭해 많은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2020년 한국 독자들을 위한 ‘스페셜 에디션’ 발간 계획에, 저자는 흔쾌한 수락과 함께 한국 독자들을 위한 표지 디자인에 꼼꼼히 관여하며 제작에 동참했다. 《꽃들에게 희망을》의 전 세계 표지는 대동소이하다. 1972년 출간 당시의 원작처럼 노란색 바탕에 노랑 애벌레와 호랑 애벌레, 커다란 나비 이미지로 우화 형식을 빌린 동화라는 인상을 강하게 보여 준다. 한국어 판본의 표지도 크게 다르지 않다. 이번 ‘2020년 스페셜 리커버 에디션’은 확연히 다르다. 기존의 고전적인 표지와는 완전히 다른 배색과 디자인으로 ‘색다르고 특별한 소장본’으로서의 가치를 높였다. 리커버 표지는 종이 재질이 아닌 네이비 컬러의 패브릭 재질에 작품의 심벌과도 같은 두 애벌레와 나비, 꽃 이미지는 금박을 입혀 눈에 띄게 하고, 작가의 손글씨 원제인 ‘hope for the flowers"를 돋보이도록 배치하여 전통미를 유지하되 모던 클래식의 분위기를 더한 에디션이다. 온라인-리딩에 익숙한 독자에게도 종이책의 물성과 감성이 전달될 매력적인 판본이 될 것이다.
《꽃들에게 희망을》 리커버 에디션은 전 세계 최초 시도로, 기존 애독자들에겐 색다른 에디션을 또 하나 선물받는 기분을, 이 책을 처음 접하는 독자에겐 고급스러운 ‘프리미엄 북’으로 모던 클래식에 입문할 기회를 선사한다.

2022년 《꽃들에게 희망을》은 출간 50주년을 맞는다. 작가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공식 홈페이지(www.hopefortheflowers.com)를 운영하며 끊임없이 독자들과 소통하는 ‘희망 혁명’을 진행 중이다!

▶ “삶의 모습은 바뀌지만, 목숨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야.”
- 삶과 진정한 혁명에 대한 이야기
《꽃들에게 희망을》은 단순히 먹고 자라는 것 그 이상의 ‘더 나은 삶’을 찾아 떠난 호랑 애벌레가 우연히 같은 목표를 가진 노랑 애벌레를 만나 거대한 애벌레 기둥에 오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문제는 애벌레 기둥에 오르려면 수많은 애벌레를 무참히 짓밟고 가야만 한다는 것. 그 꼭대기엔 무엇이 있는지조차 모른 채. 결국 노랑 애벌레는 애벌레로 사는 것이 진정한 삶이 아니며 진정한 자아를 찾는 길도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고 풀밭으로 내려와, ‘죽음’처럼 보이는 고치의 단계를 지나 마침내는 고귀하고 아름다운 나비로 태어난다.

“어떻게 하면 나비가 되죠?” (중략)
“죽어야 한다는 뜻인가요?” (중략)
“그렇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지. ‘겉모습’은 죽은 듯이 보여도, 참모습은 여전히 살아 있단다.
삶의 모습은 바뀌지만, 목숨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야. 나비가 되어 보지도 못하고 죽는
애벌레들과는 다르단다.” _ 본문 중에서

저자 트리나 폴러스는 ‘더 나은 삶’을 향한 진정한 행동을 촉구하면서 동시에 변화와 변신에 맞서는 용기, 애벌레 하나도 죽이지 않는 평화로운 혁명을 꿈꿔 보라고 전한다. 참자아, 참모습, 진정한 삶으로 비유되는 ‘나비’가 되려면 ‘변화’와 ‘변신’, ‘기다리기’, ‘숨 고르기’, ‘죽음과도 같은 고통’을 상징하는 ‘고치’ 단계를 수용할 줄 아는 큰 용기가 필요하다고 전한다. 인생의 통과의례와도 같은 ‘어둠’이 걷히면 새날은 반드시 찾아오며, 변화 뒤의 삶 또는 죽음 뒤의 이면은 소멸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고 전한다.

노랑 애벌레와 다른 길을 선택하는 호랑 애벌레의 행보는 많은 점을 시사한다. 호랑 애벌레는 목표를 위해서라면 남을 밟고 올라서는 것쯤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여기며 독하고 무자비하게 위만 바라보며 기를 쓴다. 결국 애벌레 기둥 꼭대기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사실 앞에서 분노한다. ‘더 나은 삶’은 다른 사람들을 밝고 올라선다고 이룰 수 없으며, 나아가 그렇게 도달한 성공(?)은 삶의 환멸을 낳을 뿐이라는 메시지가 전해진다.

작품 속에는 애벌레 기둥 꼭대기에 오르기 위해 맹목적으로 오르는 애벌레 더미, 무참히 짓밟히고 떨어지는 동료들을 보고도 계속 위만 바라보는 애벌레, 정상 끝의 허상을 알면서도 모른 척하는 애벌레, 날기를 간절히 원하는 늙은 애벌레, 보이는 것만 믿으려 하는 애벌레, 허황한 소문을 알고도 경쟁을 멈추지 못하는 애벌레, 사랑과 희망으로 고통을 이겨 내는 애벌레 등 사람들과 닮아 있는 많은 캐릭터를 볼 수 있다.

이처럼 《꽃들에게 희망을》은 삶을 꿰뚫는 통찰력과 평화와 사랑이 담긴 보편적인 메시지를 호소력 있게 전달하며, 지금껏 그래왔듯 앞으로도 수많은 독자들에게 생명력 넘치는 문학의 본보기를 보여 줄 것이다.

▶ “한낱 솜털투성이 벌레라고? 너는 아름다운 나비가 될 수 있어!”
무엇보다도 희망에 대한 이야기
- 각박한 현실과 치열한 삶 속에서 분투하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을!

절망에 완전히 빠진 사람만 아니라면 누구에게나 특별한 감동을 주는 책.
하지만 절망에 빠진 이들도 이 책을 남몰래 즐길지 모른다. - 트리나 폴러스

총 7장으로 구성된 작품은 호랑 애벌레와 노랑 애벌레의 만남과 사랑, 이별, 후회 그리고 재회의 서사가 담겨 있다. 둘은 서로 사랑하지만 각자 추구하는 삶의 방향이 달라지면서 헤어진다. 이후 노랑 애벌레는 근사한 나비가 되고, 그즈음 호랑 애벌레는 꼭대기엔 아무것도 없음을 깨닫고 방향을 바꾸어 기둥을 내려오기 시작한다. 내려오니까 보이는 동료들의 다양하고 아름다운 눈빛, 애벌레 기둥에서 마주친 노랑 나비의 사랑의 눈길, ‘꼭대기에 오르려면 기어오르지 않고 날아야 한다’는 깨달음 속에서 호랑 애벌레는 ‘나비’가 되고 싶다는 간절한 소망을 품는다. 소망은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확신과 기쁨은 점차 희미해지고 두려움은 앞서고, 몸은 점점 지쳐 간다. 절망 속에서 찾아온 노랑 나비. 호랑 애벌레는 믿음과 신념, 사랑, 소망 속에서 노랑 나비가 그랬던 것처럼 고치를 만든다. 노랑 나비와 호랑 나비가 된 둘은 이 꽃에서 저 꽃으로 사랑의 씨앗을 나르며 꽃들에게 희망을 전한다.

행복은 나 개인의 목표만 성취한다고 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노랑 애벌레는 ‘참자아’를 찾는 개인적인 목표를 성취했으나, 여기에 머물지 않고 호랑 애벌레를 찾아 진정한 사랑을 이루고, 함께 연대하여 아름다운 세상을 열어 나간다. 호랑 애벌레 또한 고통과 분노, 실망, 좌절은 겪지만 삶을 포기한 적은 없다. 희망을 놓지 않고 “삶을 선택”하여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찾고, 행복을 누린다. 작가의 말처럼 이 작품은 “무엇보다 희망에 대한 이야기”로, 작가는 각박한 현실과 치열한 삶 속에서 분투하는 모든 이들에게 “우리 모두 아름다운 나비”가 될 수 있다고, 한없는 격려와 위로를 담아 황홀한 찬가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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