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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M Travel

ECM Travel

  • 류진현
  • |
  • 홍시
  • |
  • 2014-12-29 출간
  • |
  • 328페이지
  • |
  • ISBN 979118619802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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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여행을 떠나기 전에

1부 거목들의 숲 : ECM의 영원한 명인, 명작
1. 영원으로의 무한한 비행 - Chick Corea / Return To Forever
2. 침묵을 가르는 고요한 울림 - Chick Corea, Gary Burton / Crystal Silence
3. 철저한 고독이 빚은 극한의 아름다움 - Keith Jarrett / The K?ln Concert
[Artist] Keith Jarrett ? ECM과 함께 성장한 현존하는 최고의 피아니스트
4. 명장들의 마법 같은 하모니 - Jan Garbarek, Egberto Gismonti, Charlie Haden / Magico
[Artwork] ECM을 보여준 사람들
5. 고조되는 음의 향연 - Pat Metheny Group / Offramp
[Artist] Pat Metheny ? 불세출의 기타리스트 팻 메시니의 ECM 시대
6. 음악으로 저항하다 - Charlie Haden / The Ballad Of The Fallen
7. 재즈의 여제 - Carla Bley / Sextet
8. 홀로 연주한 우아한 멜로디 - John Surman / Private City
9. 차가운 달빛을 담다 - Jan Garbarek Group / Twelve Moons
10. 황홀한 톤의 예술이 펼쳐지다 - Terje Rypdal / Skywards
11. 거칠면서 낭만적인 북구 사운드의 탄생 - Ketil Bjørnstad, Terje Rypdal, David Darling, Jon Christensen / The Sea II
12. 마음으로 다가오는 거장의 숨결 - Charles Lloyd / The Water Is Wide
13. 동구 재즈의 거목을 마주하다 - Tomasz Stanko Quartet / Suspended Night
14. 드럼의 언어를 다시 쓰다 - Paul Motian / I Have The Room Above Her
[Winter & Winter / ACT] 뮌헨의 재즈
15. 뉴욕에서의 추억을 떠올리며 - Enrico Rava / New York Days
[Recording] 완벽을 추구하는 사람들

2부 안개 속을 보다 : 뉴 시리즈, 그리고 새로운 음악 풍경들
16. 조용히 흐르는 아름다움 - David Darling / Cycles
17. 거장의 영상 속에 살아 숨쉬다 - Eleni Karaindrou / Music For Films
18. 성스러운 음성과 색소폰의 만남 - Jan Garbarek, The Hilliard Ensemble / Officium
[Sankt Gerold] 산중의 음악 성지
19. 아름답게 빛나는 영혼의 프리즘 - Arvo P?rt / Alina
20. 음악의 여신이 찾아오다 - Savina Yannatou & Primavera En Salonico / Sumiglia
21. 몽환의 바다를 찾아서 - Anouar Brahem / Le Voyage De Sahar
22. 반도네온과 첼로, 그 울림이 공존하는 시간 - Dino Saluzzi, Anja Lechner / Ojos Negros
23. 클래식과 월드뮤직이 하나가 되어 - Vassilis Tsabropoulos, Anja Lechner, U.T. Gandhi / Melos
24. 그들은 함께 노래한다 - Paolo Fresu, A Filetta, Daniele Di Bonaventura / Mistico Mediterraneo
25. 퍼셀과 코헨을 하나로 아우르는 신비로움 - Giovanna Pessi, Susanna Wallumrød / If Grief Could Wait
26. 음악의 이상향을 향하여 - Jean-Louis Matinier, Marco Ambrosini / Inventio
[月光茶房] 작은 ECM 뮤지엄

3부 투명하고 평온하게 빛나다 : ECM의 내일을 여는 음악
27. 피아노가 전하는 극한의 우아함 - Tord Gustavsen Trio / Changing Places
[Artist] Tord Gustavsen ? 토드 구스타브센과의 만남
28. 젊은 천재들의 환상적인 즉흥연주 - Marcin Wasilewski, Slawomir Kurkiewicz, Michal Miskiewicz / Trio
29. 트럼펫의 로드 무비 - Mathias Eick / The Door
30. 몽환으로의 여로 - Colin Vallon Trio / Rruga
31. 서정미로 자유로워지다 - Stefano Battaglia Trio / Songways
32. 음악이 주는 가장 큰 유쾌함 - Stefano Bollani, Hamilton De Hollanda / O Que Ser?
33. 재즈의 미래에 빠져들다 - Vijay Iyer / Mutations

More Travels : 여행은 계속된다

에필로그

도서소개

이 책은 크게 3개 파트로 나누어 ECM이라는 문화적 상징을 만들어온 아티스트들과 그들의 작품 이야기를 들려준다. 제1부 ‘거목들의 숲’은 키스 재럿, 얀 가바렉, 팻 메시니 등의 초기 작품부터 찰스 로이드, 엔리코 라바 등 거장들의 최근 작품들까지 담았다. 2부 ‘안개 속을 보다’는 클래식 계열인 뉴 시리즈(ECM New Series) 작품들, 월드뮤직과 호흡하며 장르의 경계를 허문 명작들을 만나본다. 3부 ‘투명하고 평온하게 빛나다’에서는 최근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을 통해 한국 음악팬들에게도 친숙한 토드 구스타브센, 마티아스 아익 등 북유럽 뮤지션들의 작품을 엄선했고, ‘재즈의 미래’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올해 하버드 음대 교수로 임용된 비제이 아이어의 작품을 끝으로 소개했다.
최고의 아티스트, 최상의 프로듀싱과 레코딩, 예술적 커버 아트
ECM 레코드의 아름다움을 책으로 만나다

* 1969년 단골 음반가게 주인의 도움으로 첫 음반을 낸 프로듀서 만프레드 아이허와 그의 음악 레이블 ECM은 어떻게 40여 년간 1,500여 장의 앨범을 내며 오늘날 정상의 재즈 및 클래식 음악 레이블로 설 수 있었을까?
* 재즈 역사상 가장 많은 음반을 판매한 아티스트 키스 재럿을 비롯해 수 많은 유명 뮤지션들은 왜 ECM 레이블에서 활동하기를 고집하는가?
* ‘침묵 다음으로 가장 아름다운 소리(the most beautiful sound next to silence)’라는 신비로운 모토를 명확하게 구현해내는 ECM 설립자이자 프로듀서 만프레드 아이허의 생각과 일하는 방식.
* 최고의 아티스트, 최상의 프로듀싱과 레코딩, 예술작품으로 인정받는 앨범 아트워크가 빚어낸 아름다운 걸작들의 탄생 스토리.
* [ECM Travels]의 저자 류진현은 10년 이상 ECM 레이블의 한국 디스트리뷰터로 일해온 음악 전문가다. 이 책은 그가 고른 명작 음반 33선에 대한 산문이며, 그가 만나고 경험한 ECM의 모든 것들(아티스트, 프로듀서와 엔지니어, 공연과 녹음 현장) 사이에 존재하는 아름다운 비밀을 담고 있다.

키스 재럿, 팻 메시니부터 클래식, 월드뮤직, 북유럽 재즈까지
좋은 음악을 만들겠다는 일념이 이룬 놀라운 역사

재즈 역사상 가장 많은 음반을 판매한 아티스트는?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피아노 앨범은? 두 질문의 답은 차례로 키스 재럿과 그의 1975년 작 앨범 [The K?ln Concert]이다. 600만 장이 넘게 팔린 것으로 알려진 [The K?ln Concert]는 ECM 레코드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다. 알프스 산중의 수도원에서 중세 종교음악을 재즈 색소폰과 성악 앙상블로 녹음한 앨범인 [Officium]은 150만 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노르웨이의 재즈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토드 구스타브센은 2005년 ECM에서 발표한 재즈 트리오 앨범으로 팝 차트 정상에 오르기에 이른다.
음악업계의 상식으로는 불가능할 것 같은 일이 ECM 레이블을 통해 종종 벌어진다. 게다가 ECM은 이미 음악산업의 대세로 자리 잡은 음원 서비스보다 음반 발매를 위주로 재즈, 클래식, 현대음악, 크로스오버 뮤직 등의 예술성 높은 작품만을 발표한다. 이 책은 1969년 설립한 ECM 레이블이 상업적 판단보다는 “통장에 잔고가 있는 한” 만들어내야만 했던 1,500여 장의 앨범 중, 33작품을 엄선하여 함께 감상하며, 좋은 음악을 만들겠다는 일념이 이뤄낸 놀라운 역사를 흥미롭게 펼쳐보인다.

“침묵 다음으로 가장 아름다운 소리(the most beautiful sound next to silence)”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재즈 및 뉴 뮤직 레이블” (인디펜던트 誌)

ECM은 독립 레이블 중 가장 성공한 음반사로 평가된다. 인터넷, MP3 등의 뉴미디어가 음악시장에 급격한 변화를 일으킨 이래 많은 레코드 레이블들이 도산하거나 흡수합병되어 7, 80년대를 풍미한 장르 음악 전문 레이블은 이제 사라졌거나 간판만 유지할 뿐이다. 이런 현실 속에 1969년에 재즈 음반 [Free At Last]를 내며 시작된 ECM의 행보는 놀랍다. 더블베이스 연주자로 클래식을 전공한 만프레드 아이허가 단골 음반가게 사장의 자금 지원으로 첫 레코드를 제작할 수 있었다고 하니 그 시작은 미약했다고 하겠다. 하지만 음악 프로듀서로서 만프레드 아이허의 비전은 명쾌했다.

“레이블을 설립할 시절 프로듀서인 만프레드 아이허는 기존 재즈 앨범들의 녹음 방식에 한계를 느꼈기에, 클래식을 녹음하는 방식으로 재즈 음악을 만들 결심을 했다. 이러한 실험적 시도는 ECM 작품들에 고유의 섬세한 공간감을 지닌 사운드를 불어넣었다. 라이브를 녹음할 때 역시 세심한 작업으로 스튜디오에서의 녹음과 거의 차이가 없을 정도의 사운드를 담아내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 책은 크게 3개 파트로 나누어 ECM이라는 문화적 상징을 만들어온 아티스트들과 그들의 작품 이야기를 들려준다. 제1부 ‘거목들의 숲’은 키스 재럿, 얀 가바렉, 팻 메시니 등의 초기 작품부터 찰스 로이드, 엔리코 라바 등 거장들의 최근 작품들까지 담았다. 2부 ‘안개 속을 보다’는 클래식 계열인 뉴 시리즈(ECM New Series) 작품들, 월드뮤직과 호흡하며 장르의 경계를 허문 명작들을 만나본다. 3부 ‘투명하고 평온하게 빛나다’에서는 최근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을 통해 한국 음악팬들에게도 친숙한 토드 구스타브센, 마티아스 아익 등 북유럽 뮤지션들의 작품을 엄선했고, ‘재즈의 미래’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올해 하버드 음대 교수로 임용된 비제이 아이어의 작품을 끝으로 소개했다.
ECM의 역사를 꿰뚫는 33장의 앨범 외에, 그에 뒤지지 않는 가치를 지니며 저자가 각별히 아끼는 30여 장의 앨범을 별도로 ‘More Travels ? 여행은 계속된다’ 파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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