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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봉 철원도성 연구

태봉 철원도성 연구

  • 태봉학회
  • |
  • 주류성
  • |
  • 2019-12-30 출간
  • |
  • 384페이지
  • |
  • 151 X 221 X 20 mm /547g
  • |
  • ISBN 9788962464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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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총서를 펴내며

총서 제 1권의 주제는 철원도성으로 선택하였다. 철원도성은 905년부터 918년까지 태봉의 도읍이었다. 태봉 18년의 역사 중 14년 동안 정치와 문화의 중심지였다. 918년 6월 정변을 일으켜 즉위한 왕건도 그 이듬해 정월 송악으로 옮겨가기 전까지 철원에 머물렀다. 고려의 첫 도읍도 철원도성이었다. 철원도성은 외성, 내성 및 궁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외성 둘레는 약 12.7km, 내성은 약 7.7km이다. 외성을 기준으로 한양도성의 약 2/3 크기에 달하는 성곽도시였다. 그 내부는 도시계획에 따라 일정하게 구획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상과 같은 이유로 철원도성은 연구자들의 관심을 끌어왔거니와, 한편으로는 그 입지 때문에도 주목을 받아왔다. 철원도성의 거의 대부분은 비무장지대 내에 위치하고 있다. 비무장지대는 남북 분단의 상징이자 대결의 현장이다. 연구자들은 남북 화해의 상징으로서 철원도성에 대한 남북공동연구를 희망해왔다. 2018년 9월 평양에서 남과 북이 비무장지대 안의 역사유적에 대한 공동조사 및 발굴과 관련한 군사적 보장대책을 계속 협의하기로 하였다고 발표함으로써 이는 국민적 관심사가 되기도 하였다. 최근 남북 관계가 경색됨에 따라 철원도성에 대한 관심은 적어졌다. 하지만 우리는 이 책이 앞으로의 남북공동연구를 위한 사전 기초 작업으로서 의의를 갖는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제 1부 역사, 제 2부 고고, 제 3부 자료 및 부록으로 구성되었다. 궁예왕은 904년 국호를 마진, 연호를 무태로 하고, 광평성을 비롯한 중앙정치조직을 정비하는 등 국가로서의 면모를 일신하였다. 이러한 역사적 상황을 고려하면서 905년 철원도성을 도읍으로 정한 배경과 역사적 의의를 다룬 논문들을 모은 것이 제 1부이다. 분단과 6. 25 전쟁으로 인해 연구자들은 철원도성에 접근할 수 없었다. 일제시기의 조사 자료, 1950년대, 60년대의 항공사진, 1990년대 중반 이후 실시된 극히 제한된 지역에 대한 조사를 바탕으로 고고학적 연구가 이루어져 왔다. 관련 논고들로 제 2부를 구성하였다. 제 3부는 일제시기부터 6·25 전쟁 이전에 발표된 답사기, 기행문을 모아 놓은 것이다. 이 시기 철원도성의 상황을 아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부록에는 태봉학회와 관련한 자료를 실었다.


목차


총서를 펴내며

수록 논문 및 자료 출처

제1부 역사
弓裔의 勢力形成 過程과 都邑 選定
- 정선용 (서강대 박물관 연구교수)

弓裔政權의 鐵圓定都와 ‘京’·‘都’
- 이재범 (전 경기대학교 사학과 교수)

궁예정권의 철원 천도와 전쟁사적 의미
- 신성재 (해군사관학교 軍史戰略學科 교수)

궁예의 국도 선정과 국호·연호 제정의 성격
- 서금석 (한국학호남진흥원 책임연구위원)

제2부 고고
궁예도성과 견훤도성
- 유병하 · 나병호 (한양대 박물관교육학과 겸임교수 · 군산시청 학예연구사)

철원도성 연구의 현 단계
- 이재 (국방문화재연구원 원장)

일제 강점기 풍천원의 고적 조사
- 심재연 (한림대학교 한림고고학연구소 연구교수)

태봉국 철원도성의 축조기법과 공간구성
- 심정보 (한밭대학교 명예교수)

제3부 자료
弓裔王의 옛 서울을 밟고
- 小春

궁예의 옛터를 찾아서
- 구라사와 도자부로(倉澤藤三郞) / 최경선 역

궁예와 태봉의 도성지
- 다보하시 기요시(田保橋 潔) / 최경선 역

奉先寺址考
- 都宥浩

부록
태봉학회 창립선언문
태봉학회 회칙
태봉 및 철원 역사 관련 연구 동향 -철원군을 중심으로-
- 김영규 (철원역사문화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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