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이렇게 하루하루 살다보면 세상도 바뀌겠지

이렇게 하루하루 살다보면 세상도 바뀌겠지

  • 여성환경연대(기획)
  • |
  • 이매진
  • |
  • 2020-01-30 출간
  • |
  • 328페이지
  • |
  • 129 X 188 X 22 mm /278g
  • |
  • ISBN 9791155311134
판매가

14,800원

즉시할인가

13,32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3,32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나는 누구일까
나는 페미니스트일까
나는 에코페미니스트일까
나는 2030 에코페미니스트일까

에코페미니즘으로 진로를 돌려라 - 머뭇거리는 우리들에게 권하는 8가지 키워드
페미니즘은 한국 사회에 돌이킬 수 없는 여러 변화를 가져왔다. 우리 삶에 만연한 성폭력과 성차별, 성별 분업 등 차별과 억압, 배제 속에 갇힌 여성들의 문제를 풀 답은 페미니즘에 있기 때문이었다. 페미니즘이 우리가 맞닥트린 모든 문제를 단번에 해결하기는 힘들다. 썩지 않는 일회용 플라스틱, 온난화와 기후 재앙, 공장식 축산과 육식 문화, 과로 사회와 소비주의를 비롯해 우리 앞에는 또 다른 삶의 문제들이 복잡하게 얽혀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하루하루 살다보면 세상도 바뀌겠지 - 2030 에코페미니스트 다이어리》는 1999년에 창립한 뒤 환경 파괴가 여성의 몸과 삶에 미치는 영향에 주목해 에코페미니즘의 관점에서 생태적 대안을 찾아 실천해온 여성환경연대가 3년에 걸쳐 기획한 단행본이다. 2017년에 여성 청년의 관심과 문제의식을 담아 ‘2030 에코페미니즘 포럼’을 시작한 뒤 나누고 모은 마음을 ‘몸 다양성, 장애, 퀴어, 번아웃, 자존감, 기본소득, 동물권, 돌봄’ 등 8가지 이야깃거리로 다듬었다.

나, 우리, 세상을 바꿔라 - 10년 뒤를 바라보는 삶과 사회
《이렇게 하루하루 살다보면 세상도 바뀌겠지》는 서로 다른 삶의 조건과 상황 속에서 에코페미니즘에 발 담그기를 머뭇거리는 이들에게 나에서 시작해 우리로 넓어지고 세상으로 나아가는 접점을 제시한다. 뚱뚱한 여성이 당하는 차별을 겪는 여성환경연대 활동가 안현진은 다양한 몸을 존중하는 ‘몸 다양성’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장애여성공감에서 활동하는 진은선은 장애여성의 섹슈얼리티에 관련된 경험을 풀어내면서 ‘장애’를 중심으로 보편성과 정상성의 기준에 의문을 던진다. 철학자 황주영은 존재를 평등하게 인지하는 에코페미니즘의 관점으로 ‘퀴어’한 몸과 자연을 바라본다. 환경운동가 배보람은 ‘번아웃’을 키워드로 생태적 삶을 향한 갈망과 일회용품을 소비하는 현실 사이의 딜레마를 해결하려면 개인이 아니라 체제가 바뀌어야 한다고 짚는다. 기자로 일하는 여성주의자 용윤신은 일하는 여성의 ‘자존감’에 주목하면서 여성 노동을 둘러싼 사회적 환경이 만든 문제들을 환기한다. 기본소득청‘소’년네트워크 활동가 김주온은 ‘기본소득’을 화두로 이윤 중심 사회를 넘어 다른 사회를 상상하자고 제안한다. 비건 페미니스트 네트워크 활동가 유비는 ‘동물권’을 키워드로 삼아 인간-동물 이분법에서 벗어나 종 차별을 끝내자고 말한다. 여성주의 연구 활동가 김신효정은 ‘돌봄’의 주역인 여성이 도리어 자기를 돌보지 못하는 역설을 짚고, 생산과 소비를 재구성하는 자기 돌봄 선언과 자급을 제안한다.

에코페미니스트 다이어리로 바꿔라 - 52가지 물음에 답하며 변화하는 일상
우리 삶에 문제를 제기하는 여덟 목소리를 듣고 나면, 한 주에 하나씩 52가지 물음에 답하는 ‘2030 에코페미니스트 다이어리’가 펼쳐진다. 다회용 빨대 사용이나 택배 없는 일주일 같은 작은 실천부터 차별과 혐오 같은 큰 문제까지 마음에 드는 물음을 골라 일주일 동안 집중하면서 나, 우리, 세상을 생각하자. ‘나는 페미니스트일까?’로 시작해 ‘나는 에코페미니스트일까?’로 끝나는 이 물음의 고리는, 10년 뒤를 바라보며 ‘이렇게 하루하루 살다보면 세상도 바뀌겠지!’라고 답하는 여성 청년들의 변화하는 일상을 향해 한걸음 나아간다.


목차


머리말 이렇게 하루하루 살다보면 세상도 바뀌겠지?

[몸 다양성] 지워진 몸들의 이야기 - 지금 여기에 살아가는 모든 몸을 존중하라 안현진

[장애] 자연스럽지 않게, 계속 살아가기 - 보편성과 정상성에 도전하는 몸들을 만나다 진은선
[퀴어] 다른 몸들과 퀴어한 자연 - 관계 맺는 몸들의 관계의 윤리 황주영
[번아웃] 생태적으로 살고 싶지만 배달 떡볶이는 먹고 싶어 - 먹방 중독자의 플라스틱 혼밥 탈출기 배보람
[자존감] 일, 여성, 감정 - 나를 겨눈 화살을 바깥으로 돌리기 용윤신
[기본소득] 기본소득이 있는 세계 - 에코페미니즘에 공감한 내 삶의 순간들 김주온
[동물권] 상생하는 페미니즘 - 육식의 정상성에 토마토를 던지다 유비
[돌봄] 내 몸 이야기에 귀기울이기 - 여성의 자기 돌봄과 에코페미니즘 김신효정

맺음말 이렇게 하루하루 살다보면 세상도 바뀌겠지!
2030 에코페미니스트 다이어리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