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엄마, 엄마에게 필요한 건 마이타임입니다.
핀란드는 한국과 일본보다 오히려 10년 이상 빨리 고령화가 진행되었으며, 맞벌이 가정이 80퍼센트를 넘고, 여성의 고용률이 높으며 더불어 여성의 경력단절 없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그러한 환경에서 나고 자란 저자 모니카 루꼬넨은 수년 전 일본에서 일하면서, 마이타임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낍니다. 핀란드 역시 대다수의 부모가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그 가운데서도 '세계행복지수 1위(2019년/한국은 54위)'을 실현할 수 있는 비밀은 바로 내 시간, 마이타임에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에는 마이타임을 실천하기 위한 35가지의 방법이 제시됩니다.
마이타임은 조금은 ‘이기적이어도 괜찮은 시간’입니다.
마이타임(My time)이란 업무나 가정의 책임으로부터 벗어나 오롯이 ‘자신’에게 투자하는 시간을 말합니다. 옛 세대보다 비교적 자유로운 환경을 얻은 대신 직장인, 아내, 부모 등 다양한 역할이 부여되면서 개인이 짊어진 짐이 많아진 요즘입니다. 이럴 때 잠시 맡은 역할에서 벗어나, 마이타임을 보내보세요. 취미에 몰두하거나 운동을 하거나 독서를 하거나 혼자 카페에서 휴식하거나 친구들과 마음껏 수다를 즐기며 오롯이 나에게 집중해봅니다. 업무, 집안일, 가족을 위한 시간도 아닌 ‘자신을 위한 시간’을 보내면서 삶의 활력을 찾아가는 일은 결코 이기적인 것이 아닙니다.
자신과 주변이 행복해지는 ‘나를 위한 시간’, 그것이 마이타임입니다
마이타임을 만들 용기를 가지는 것은 ‘자신을 소중히 하는 용기를 가진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용기를 내
도서 정보 / 책 소개
어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해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때론 말끔하게 집안을 정리하는 것보다, 일을 완벽하게 해내는 것보다, 그리고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보다도 나 자신을 살펴보는 일이 중요할 때도 있습니다. 마이타임을 갖는다면 소중히 해야 할 것들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며, 이를 잘 활용한다면 인생의 활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삶의 방향을 ‘자신을 소중히 하는 것’으로 전환해보세요. 그러면 내가 행복하게 되고, 또 나로 인해 주변 사람들도 행복해지는 경험을 얻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