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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의 레시피

붓다의 레시피

  • 수덕(성도)스님
  • |
  • 지혜의나무
  • |
  • 2020-01-29 출간
  • |
  • 255페이지
  • |
  • 133 X 213 X 25 mm /430g
  • |
  • ISBN 979118506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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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나는 누구인가?
무지無知 속에 잠들었던 그대여 이제 깨어났는가?
그대는 몸도 마음도 영혼도 아니다 / 그대는 붓다며 오직 그대일 뿐 / 권태, 분노, 슬픔, 공포는 그대가 아니다 / 그대여 내면에 들어가 참 나와 다시 결합할지니 / 가슴은 신의 진정한 집
지금 이 순간이다 / 바다를 건넜으면 뗏목을 버려라 / 그대는 누구이며 무엇을 위해 사는가?
그대의 몸이 대지로 돌아갈 때 비로소 진정 춤추리

좀 더 평화롭고 기쁨이 있고 고요함이 있기를 원하는 당신에게 추천하는 책!
저자는 이 책에서 붓다의 네 가지 성스러운 진리 고집멸도(苦集滅道)와 여덟가지 바른길(八正道) 을 통한 명상의 선정수행, 지혜수행, 해탈수행 등을 시의형식을 빌려 일반인이 쉽게 참‘나’를 찾아 행복에 이르도록 풀어내고 있다.
고요함속에 자신을 관찰하고 주시자로 남음으로 편안함과 그 텅 비어있는 그때 기쁨과 슬픔의 균형을 이루어 깨달음에 이르도록 돕는다.
‘앉으라 주시하라 알아차리라. 멈추고 고요해질 때 그대는 해탈을 이루리라’라고 누누이 강조하는 저자의 글을 읽다보면 우리의 마음은 편안해 지고 알 수 없는 희열을 느낄 수 있다.
우화와 소소한 이야기를 예로 들어 일반인들이 좀더 자기를 찾는 여행에 편히 접근하도록 돕는 저자의 배려가 돋보인다.
뒷부분에 가벼운 명상방법과 호흡을 세는 수식관도 소개하고 있어 명상을 처음 접하는 일반인들도 명상과 알아차림을 통한 참나를 찾는 여정에 도움이 되게 하고 있다.
이 책은 붓다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하였으나 종교에 구속됨이 없이 그냥 순수하게 일반인이나 청소년 등이 ‘나는 누구인가’를 생각해 보고 물질만능에서 벗어나 행복의 근원을 알고 바로 편안하고 즐거운 생을 살도록 하는데 많은 보탬이 될 것입니다.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가 그것을 지지하고 인정하면서 삶을 걸어간다면 자신의 존재감은 이 삶에서 가장 빛나게 될 것입니다. . . . 앉으라 주시하라 알아차리라 . . .

[책속으로 이어서]
한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며 즐거운 것을 찾아 헤매고
힘들고 불쾌하게 하는 것들을 두려워하는 것이 그대의 몸이 아니던가
그대의 몸은 그대가 선택한 음식에서 나왔어라
그대가 그대의 생각이라는 레시피에서 그대의 몸이 나왔나니
그대여 다시 한 번 알아차리라
그대는 자신에게 실체가 결여되어 있다는 것을 인정하려들지 않고 대신에 완전하거나 자족감을 높여주는 이미지에 그대 자신을 투사하려 애쓰는 나르시시즘일 뿐이니
그대여 인정을 받으려 애쓰지 말지라, 이미 붓다이니.
그대여 소크라테스의 독배는 무엇인가
소크라테스는 폴리스를 위해 새로운 개념의 진리를 만들었지만 동료와 시민들은 그것이 젊은이들을 선동한 것으로 여기지 않았던가 결국 자신이 만든 신개념이 파르마콘parergon의 중의성과 파르마키아의 이중성의 사슬에 걸려 ‘치유와 독약’ 중 하나인 독배에 들게 한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는 소크라테스는 철학의 파르마코스pharmakos인 자기 철학의 순교자일 뿐이라 그대는 언제 어디서 그노티 세아우톤Gnoti Seauton을 보며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고 인정할 것인가
오 그대여 알았는가
밖에 있어야할 안에 있는 가짜 나를 추방하려는 욕망과 세상을 ‘진짜’와 ‘가짜’로, ‘내 편’과 ‘네 편’으로 가르는 습관에 대해 철학은 마땅하고 유용한 탈출지도를 만들지 못했노니, 그리하여 뫼비우스의 띠처럼 악순환이 춤추었어라
그대여 그 감옥에서 나와 그것을 거부하고 배제시킬지니
왜냐하면 그것은 그대가 아니기 때문이리
과거는 기억 속에 있고 그대는 지금 그 자리에 있으며 미래는 상상 속에 있나니 이것이 바로 그대의 실체성이라
그대여 내가 묻노니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가
아직도 생과 사의 계곡을 왕래하며 고통과 쾌락의 두 언덕 사이의 다리에 서 있는가
이 모든 것이 그대의 삶과 더불어 흐른다는 것을 알지니
그것을 이해하고 받아들여 단박에 붓다의 자리로 가라
그대여 아는가
삶은 그렇게 사건의 연속이라는 것을
하지만 그대여 그것을 안다면 그것을 건널 수 있나니
자신이 어떻게 움직이는 가를 그대의 마음레시피를 바라보라
그것이 살아있는 현재의 궁극성窮極性ultimatc potentiality이요 최고요
궁극이며 최종이고 근본이나니
이제 제대로 보라 그대여
생각은 실제가 아님이요
겉이 아니니 겉을 보는 마음을 놓고
인식과정을 관찰하여 탈출지도를 고쳐 쓸지라
그리하여 한계 짓고 나누고 대립시키는 마음을 넘어설지니
이것이 마무리되면 본래의 ‘참 나’의 길로 들어서나니
그대 원래의 깨끗한 캔버스로 돌아갈 것이라
2019년 10월
법화사에서
수덕(성도)


목차


여는 시 나는 누구인가? 나는 누구인가? 나는 누구인가? _11
프롤로그 무지無知 속에 잠들었던 그대여 이제 깨어났는가 _14

1. 그대는 몸도 마음도 영혼도 아니다
그대는 몸도 아니요 마음도 아니요 영혼도 아니다 _31
그대는 붓다며 오직 그대일 뿐 고요히 앉으라 _41
돌덩어리 앞에 그대는 왜 무릎을 꿇고 있는가? _48

2. 비어 있음
권태, 분노, 슬픔, 공포는 그대가 아니다 가고 오는 것이다 _65
지질시간 _81
그대여 다시 앉으라 내면에 들어가 참 나와 다시 결합할지니 _84
고양이처럼 슬쩍 찾아오는 행복 _98
가슴은 신의 진정한 집 _106

3. 지금 이 순간이다
바다를 건넜으면 뗏목을 버려라 _117
왜 왜 계획을 세우며 무엇을 세우려는가? _133
다시 묻노니 그대는 누구인가 무엇을 위해 사는가? _140
그대가 나무라는 것을 알아차렸는가 정말로 살아있는가? _150
그대는 맑은 물 청정한 공기 활활 타오르는 불 _160
그대의 마음을 죽여야 하는 이유 _170
죽음의 소나티네 사마타를 아는가? _172
그대의 몸이 대지로 돌아갈 때 비로소 진정 춤추리 _176
삶도 죽음도 한조각 뜬구름 _179

4. 기쁨과 슬픔은 항상 같이 오는 것
멈추고 고요해질 때 고양이처럼 찾아오는 지혜와 창조 _191
마지막 집착의 바다를 지나면서 _198
그대의 특급 레시피의 비밀 _205
기쁨과 슬픔은 언제나 함께 오는 것 _211

5. 붓다 제대로 따라 하기
기적을 일으키는 방법 _217
조주趙州는 왜? _238

6. 명상레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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