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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들은 죽이면 안 되나요

소년들은 죽이면 안 되나요

  • 조영석
  • |
  • 해피북스투유
  • |
  • 2020-01-31 출간
  • |
  • 332페이지
  • |
  • 133 X 203 X 26 mm / 380g
  • |
  • ISBN 9791164790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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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촉법소년]
형벌 법령에 저촉되는 행위를 한,
10세 이상 14세 미만의 소년.

우리가 겪은, 겪고 있는, 겪을 수 있는 처벌 없는 잔혹한 범죄
교화와 재사회화를 통한 차유 VS 법을 믿지 않는 자들의 사적 복수
학교폭력 등 범죄에 가담하는 아이들의 연령이 낮아지는 추세에 따라 이 기준, 즉 촉법소년의 연령을 하향 조정하거나, 가해자의 연령을 참작하지 말아야 한다는 ‘소년법 폐지’가 논의되면서 이를 찬성하는 쪽과 반대하는 쪽의 논쟁이 뜨거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조영석 작가의 신작 《소년들은 죽이면 안 되나요》는 학교폭력 등 청소년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면서, “가해자의 연령이 처벌의 수준을 정해서는 안 된다”와 “아직 나이가 어린 만큼 교화와 재사회화의 기회를 주어야 한다”는 상반된 주장을 김시오와 박 형사 두 인물에 각각 대입해 극적 긴장감을 형상화했다.
자살한 박 형사의 딸은 학교폭력의 피해자다. 하지만 그는 살아 있는 사람들을 지켜내는 것이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이고, 그것이야말로 치유라고 굳게 믿는다. 반면, 종교 단체인 바롬형제원 원장 김시오는 법이 하지 못하는 일을 자신이 대신하는 것이라며, 공포와 두려움만이 인간을 질서 안에 가둘 수 있다고 일갈한다.

끝없이 이어지는 폭력의 근원, ‘책임지지 않을 권리’
소설을 통해 말하고자 한 사회의 역할과 근본적 문제 해결
언젠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이 범죄의 참상을 작가는 ‘책임지지 않을 권리’에서 보았다. 이 소설에 등장하는 가해 학생의 말처럼 어차피 자신은 법의 테두리 안에서 보호받을 것이고, 피해 학생의 고통은 온전히 그들의 몫이다. 김시오 또한, 법을 대신해 사람이 아닌 자를 심판한다는 신념으로 가해 학생을 죽인다. 때문에 자신들은 폭력에 대한 책임에서 자유롭고, 절망과 죽음은 그들 스스로 자초한 문제일 뿐이라는 게 그들의 권리이자 신념이다.
작가는 이 모든 참상의 근원인 ‘책임지지 않을 권리’와 마주해 그들의 육체가 아닌, 그들의 배경이자 신념을 단죄한다. 작가는 박 형사의 단 한마디를 통해 가해 학생이 삼은 권력으로서의 배경, 김시오가 삼은 사람이 아닌 자에 대한 심판이라는 신념을 무너뜨림으로써 모든 문제의 근원을 각자의 책임으로 회귀시킨다.
“사과하거라. 그러면 나도 그리고 너도 가던 길을 가면 돼.”


목차


프롤로그
박 형사
김시오
박 형사
김 순경
박 형사
김 순경
김시오
박 형사
윤보영과 안 집사
박 형사
김 순경
박 형사
구 교장과 박 형사
장현철
윤보영
김 순경과 최 과장
장현철과 김 순경
김시오
윤보영과 서준석
박 형사와 김시오
에필로그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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