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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wangju, Cross of Our Nation(아아 광주여, 우리나라의 십자가여)

Gwangju, Cross of Our Nation(아아 광주여, 우리나라의 십자가여)

  • 김준태
  • |
  • 한스미디어
  • |
  • 2014-12-23 출간
  • |
  • 120페이지
  • |
  • ISBN 978895975783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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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Dedication to the poet
헌사

Preface by the poet
시인의 말

Part 1 제1부
Gwangju, Cross of Our Nation
??, 光州?! 我們國家的十字架?!
ああ, 光州よ, わが?の十字架よ
Oh, Gwangju! The Cross of Our Nation!
아아 광주여, 우리나라의 십자가여

Part 2 제2부
A Single Bean
콩알 하나

Woman’s Love Outruns a Bullet
여자의 사랑은 총알보다도 더 멀리 날아간다

Flames or Flowers?
불이냐 꽃이냐

You


Field Woman
밭 女子

Nothing in This World Vanishes
이 세상에서 사라지는 것은 하나도 없다

Part 3 제3부
Climbing Over Jirisan Mountain
지리산을 넘으며

Thrashing the Sesame
참깨를 털면서

Persimmon Flowers
감꽃

One Bean
콩알 하나

Sword and Soil
칼과 흙

Fire or Flower?
불이냐 꽃이냐

A Song Dedicated to Gwangju
광주에 바치는 노래

Part 4 제4부
The path


Song of the Twins Grandfather
쌍둥이 할아버지의 노래

Cheoung Ek
체옹 에크

New Year’s Single Heartedness
정월단심

Chungchun River
청천강

Zen Master Seo Sahn
서산대사

Fragrance
향기

a Star


The Moon


Impressions on the burial
묘지에 대한 단상

With a mosquito voice
모기소리로

도서소개

언론을 통해 「아아 광주여, 우리나라의 십자가여」 시를 접한 데이비드 R. 맥캔 미국 하버드 대학교 영문과 교수는 ‘Gwangju, Cross of Our Nation’이라는 제목의 영문으로 번역해 널리 알렸다. 또한 고(故) 송재평 미국 시카고 메리그로브 대학 영문과 교수와 1987년 유네스코 기관지 <쿠리에>에서 일한 천경자 씨, 2010년 케빈 임일섭 미국 뉴욕 시라큐스 대학 교수가 「참깨를 털면서」「콩알 하나」「불이냐 꽃이냐」 등 시인의 주옥같은 작품들을 영문으로 번역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한국 시의 아름다움을 전파했다. 『Gwangju, Cross of Our Nation(아아 광주여, 우리나라의 십자가여)』은, 이런 역사를 품고 있는 김준태 시인의 시 25편이 영역된 시집이며, 추가로 중국어 및 일본어로 번역된 시도 수록했다.
Oh, Gwangju! Mudeung Mountain! 아아, 광주여 무등산이여
Our city of eternal youth 죽음과 죽음 사이에
that sheds blood tears 피눈물을 흘리는
between deaths! 우리들의 영원한 청춘의 도시여……

「참깨를 털면서」「칼과 흙」「아아 광주여, 우리나라의 십자가여」 등의 시로 널리 알려진 김준태 시인의 영역(英譯) 시집. 특히 「아아 광주여, 우리나라의 십자가여」는 1980년 5월, 한반도의 남녘 도시 광주에서 공수계엄군의 총칼에 맞서 일어난 ‘5?18광주항쟁(Gwangju Upring)’을 최초로 형상화한 시로 동년 6월 2일자 전남매일(2개월 후 강제 폐간됨) 신문에 게재되었고 곧바로 AP 로이터통신 등 외신을 타고 미국, 일본, 중국, 독일, 프랑스 등 전 세계 언론에 발표되었다.

언론을 통해 「아아 광주여, 우리나라의 십자가여」 시를 접한 데이비드 R. 맥캔 미국 하버드 대학교 영문과 교수는 ‘Gwangju, Cross of Our Nation’이라는 제목의 영문으로 번역해 널리 알렸다. 또한 고(故) 송재평 미국 시카고 메리그로브 대학 영문과 교수와 1987년 유네스코 기관지 <쿠리에>에서 일한 천경자 씨, 2010년 케빈 임일섭 미국 뉴욕 시라큐스 대학 교수가 「참깨를 털면서」「콩알 하나」「불이냐 꽃이냐」 등 시인의 주옥같은 작품들을 영문으로 번역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한국 시의 아름다움을 전파했다. 『Gwangju, Cross of Our Nation(아아 광주여, 우리나라의 십자가여)』은, 이런 역사를 품고 있는 김준태 시인의 시 25편이 영역된 시집이며, 추가로 중국어 및 일본어로 번역된 시도 수록했다.

“김준태, 그는 수난의 한국현대사 그 자체가 자신의 필요로 불러낸 몇 안 되는 시인이다. 그의 시가 없었다면 그것을 통째 담아낼 매우 중요한 시의 그릇이 없었다. 그는 지금 가장 위대한 할아버지 시인 중 하나이고, ‘만년의 걸작’에 달한 그의 작품을 읽으면, 불행을 알기에 불행한 인간이 눈물을 흘릴 수 있다는 게 다행을 넘어, 얼마나 축복인가를 깨닫게 해주기에 족하다.”
_ 헌사 중에서, 시인 김정환

시인의 말 중에서
요즘 들어서 나의 시의 화두는 더욱 ‘사람’에게 모아지는 것 같다. 사람에게 이 세상 생명체의 모든 권위를 부여하면서 내가 부를 수 있는 아름다운 노래의 절정을 보여주고 싶다는 열망에 깊숙이 젖는다. 적어도 사람은 ‘하늘’만이 아니라 ‘하늘 밖’까지 날아다닌다고 믿고 또한 슬퍼하면서 즐거워한다.
사람과 사람생명, 아 얼마나 아름답고 영원한 것인가! 프리드리히 쉴러는 “아름다운 것조차 사라져버린다(Auch das Sch?ne muß sterben)”고 한탄했지만 그러나 나는 “이 세상에서 사라지는 것은 하나도 없다(Nothing in This World Vanishes)”고 노래한 적이 있다. “죽음으로써 죽음을 물리치고 죽음으로써 삶을 찾으려했던(has tried to drive away death with death, and to seek life with death)[아아 광주여, 우리나라의 십자가여]” 사람들을 일찍이 나는 두 눈으로 똑똑히 보았으며 엑스타시 상태에 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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