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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타초 4

두타초 4

  • 이하곤
  • |
  • 문진
  • |
  • 2019-12-30 출간
  • |
  • 460페이지
  • |
  • 152 X 225 mm
  • |
  • ISBN 9791187638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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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일러두기ㆍ4

두타초 제9책
시詩
밤에 벌레소리를 듣고 감회가 있어서 夜聞蟲聲有感ㆍ27
유 판서를 곡하다 哭兪判書ㆍ28
눈 온 뒤에 일을 적다 雪後書事ㆍ30
밤에 앉아서 夜坐ㆍ31
밤에 당자외의 시를 읽고 夜讀唐子畏詩ㆍ32
강가에서 삼가 옥오 선생의 시를 차운하다 江頭奉次玉吾先生韻ㆍ33
과천까지 전송 나갔다가 돌아오는 길에서 입으로 짧은 율시를 읊어 삼가
옥오재 선생께 부치다 送行至果川 歸途口占短律 奉寄玉吾先生ㆍ35
눈이 그친 뒤에 밤에 앉아 있다가 雪後夜坐ㆍ36
감회가 있어서 有感ㆍ37
이별의 소회를 추후 서술하여 열 수의 절구를 지어 삼가 옥오 선생께
부치다 追敍別懷 賦十絶句 奉寄玉吾先生ㆍ38
대보름에 일을 기록하다 上元書事ㆍ41
기러기 소리를 듣고 감회가 있어서 聞雁有感ㆍ42
서상징 군이 약천과 존소 두 상국의 시를 여러 번 외우더니 매우 간절히
화답을 구하므로 서둘러 써서 주다 徐君祥徵累誦藥泉存所兩相國詩 索和甚
勤 走艸以贈ㆍ43
한가로이 지내며 감회를 서술하다 閑居述懷ㆍ44
강진에서 온 편지를 받고 감회가 있어서 得康津書有感ㆍ45
예경의 집에서 조촐하게 모여 조위숙 하기, 군칙, 조아중 하망 과 함께
연구로 지어 금산 군수로 부임하는 군대를 전송하다 禮卿宅小集 同曺偉叔
夏奇 君則 曺雅仲 夏望 聯句 送君大使君之錦山ㆍ46
탄식 歎息ㆍ47
이른 봄날 회포를 쓰다 早春書懷ㆍ48
십이일에 회포를 쓰다 十二日書懷ㆍ49
양산에 가려고 저물녘에 한강으로 나오며 감회가 있어
往陽山 晩出漢江有感ㆍ50
신원으로 가는 길에 新院途中ㆍ51
판교 객점에 묵으며 새벽 빗소리를 듣다 宿板橋店 聞曉雨ㆍ52
비가 내리는 가운데 일찍 출발하다 雨中早發ㆍ53
저물녘에 비가 더욱 거세져 진흙길이 매우 나빴다. 말 위에서 입으로
불러 회포를 쓰다 晩來雨益急 泥路甚惡 馬上口占書懷ㆍ54
용인현을 지나며 過龍仁縣ㆍ55
양지현 앞에서 또 비를 만나다 陽智縣前 又逢雨ㆍ56
진계가 설복야에게 바친 시를 차운하다 次秦系獻薛僕射?ㆍ57
한식날 병사에서 일을 기록하다 寒食日 丙舍書事ㆍ59
저녁 풍경을 바라보며 감회가 있어서 夕望有感ㆍ60
회포를 쓰다 書懷ㆍ61
돌아오는 길에 내신창을 지나다 歸途過內新倉ㆍ62
금량으로 가는 길에 金梁途中ㆍ63
직곡촌을 지나며 말 위에서 우연히 읊다 過直谷村 馬上偶吟ㆍ64
낙생역으로 가는 길에 감회가 있어서 樂生驛途中有感ㆍ65
말 위에서 태화산을 바라보며 감회가 있어서 馬上望太華有感ㆍ66
봄날 회은 남학명 어른의 교외 집을 방문하다
春日過晦隱南丈 鶴鳴 郊居ㆍ67
3월 1일에 중형의 강가 집에 갔는데 윤중화 형제와 이유화도 와서
종일 담소를 나누었다 三月一日 往仲兄江舍 尹仲和兄弟李?和亦來會
歡笑終日ㆍ68
밤에 앉아 있다가 夜坐ㆍ69
삼연 어른이 운명하실 때 지은 심 자 운에 맞춰 짓다 2수
次三淵丈臨絶心字? 二首ㆍ70
한가롭게 지내며 즉흥적으로 짓다 閒居卽事ㆍ72
봄날 태화정에 모여 술을 마셨다……즉석에서 서둘러 써서 여러 사람들
에게 보여 주다 春日會飮太華亭……卽席走草示諸君ㆍ73
봄에 경치를 바라보며 春望ㆍ75
즉흥시 卽事ㆍ76
백발 白髮ㆍ77
멀리 바라보다 遠目ㆍ78
한가롭게 지내며 소회를 쓰다 閒居書懷ㆍ79
새벽에 일어나서 晨起ㆍ80
도장이 시 한 수를 보내왔기에 화운하여 답하다
道長寄一詩 和?答之ㆍ81
정자 송익장 만사 宋正字 翼長 挽ㆍ82
늦봄에 감회를 쓰다 春晩書感ㆍ83
밤에 앉아 있다가 夜坐ㆍ84
한가롭게 지내며 소회를 읊다 閒居詠懷ㆍ85
아중과 군경이 들렀기에 연구를 짓는데 래 자를 얻었다
雅仲君敬見過 聯句得來字ㆍ86
다시 앞의 운자를 사용하다 又疊前?ㆍ87
다시 연구로 짓다 又聯句ㆍ88
또 앞의 운자를 사용하다 又用前?ㆍ89
지팡이와 안석 杖?ㆍ90
늦봄에 감회가 있어서 春晩有感ㆍ91
3월 29일에 감회가 있어서 三月小晦日有感ㆍ92
권천경이 들러서 절구 한 수를 보여 주므로 서둘러 그 시를 차운하다
權天卿見過示一絶 走次其?ㆍ93
한강을 건너며 渡漢江ㆍ94
월천으로 가는 길에 月川途中ㆍ95
말 위에서 우연히 읊다 馬上偶吟ㆍ96
양산에서 묵으며 감회가 있어서 宿陽山有感ㆍ97
가뭄을 걱정하며 憫旱ㆍ98
죽산 가는 길에 竹山途中ㆍ99
책을 살펴보며 檢書ㆍ100
두타산을 바라보며 감회가 있어서 望頭陀山有感ㆍ101
한가롭게 지내며 즉흥적으로 짓다 閑居卽事ㆍ102
여름밤에 조제박 태만 이 들러 함께 묵으니 좋았다
夏夜喜趙濟博 泰萬 見過同宿ㆍ103
안군필 시상 어른을 곡하다 哭安君弼 時相 丈ㆍ104
안군필 어른을 곡하다 哭安君弼丈ㆍ110
초가을에 한가로이 지내며 新秋閒居ㆍ112
추우탄 秋雨歎ㆍ113
능주 목사 신유익을 전송하다 送愼綾州 惟益ㆍ114
새벽 창가에서 감회가 있어서 曉?有感ㆍ115
운정을 떠올리며 憶雲亭ㆍ116
한가로이 지내며 일을 쓰다 閑居寫事ㆍ117
한강 북쪽에서 漢北ㆍ118
정곡의 조촐한 모임에서 운자를 정해 서둘러 지어 윤백수에게 이별
선물로 주다 貞谷小集 限?走草 贈別尹伯修ㆍ119
길가의 석불을 보고 감회가 있어 見路傍石佛有感ㆍ121
아침 일찍 판교를 출발하다 早發板橋ㆍ122
금량촌을 지나며 過金梁村ㆍ123
새로 돌아와서 新歸ㆍ124
달밤에 감회가 있어서 月夜有感ㆍ125
즉흥적으로 감회를 쓰다 卽事書感ㆍ127

남행집 상南行集上
율봉으로 가는 길에 栗峰道中ㆍ129
공북루가 무너진 지 이미 오래되어 오직 깨진 주춧돌 서너 개만 있었다.
해 질 녘 시든 풀숲에 섰노라니 옛 일을 돌아보는 감회를 견딜 수 없었다
拱北樓頹廢已久 獨有敗礎數四 立於斜陽衰草中 令人不勝?仰之感ㆍ130
청주에서 淸州ㆍ131
최근의 소식을 듣고 감회가 있어서 2수 得近報有感 二首ㆍ133
박민웅 군이 내가 왔다는 소식을 듣고 고을 관아로 찾아오니 객지의
무료함이 조금 위로되었으므로 이 시를 써서 보여 주다 朴君敏雄聞余至
見訪於州衙 稍慰客中無聊 書此以示ㆍ134
청주 목사 정현보 혁선 가 밤에 조촐한 술자리를 마련하여 기생의 재예를
구경하였다. 자리에서 감회를 서술하여 일백사십 자를 얻었다
淸州使君鄭顯甫 爀先 夜設小酌觀妓 席上述感 得一百四十字ㆍ135
지경씨가 옥오 선생께서 유자후의 운에 맞춰 지은 시를 보여 주니
마음이 매우 서글펐다. 화운하여 보여 주다 持卿氏投示玉吾先生
次柳子厚? 意甚愴然 和韻示之ㆍ137
제월당에서의 감회. 주인 성장에게 보여 주다
霽月堂感懷 示主人聖章ㆍ139
구봉산으로 가는 길에 九峯途中ㆍ141
개태사 옛 터를 지나며 감회가 있어서 過開泰寺舊址有感ㆍ142
병으로 연산에 머물며 회포를 쓰다 病滯連山書懷ㆍ143
밤에 앉아 있다가 돌아갈 생각을 하다 夜坐懷歸ㆍ145
집 생각 思家ㆍ146
머물면서 淹留ㆍ148
연산을 출발하여 도중에 짓다 發連山途中有作ㆍ149
말 위에서 입으로 부르다 馬上口號ㆍ150
황화정을 지나며 감회가 있어서 過皇華亭有感ㆍ151
여산에서 礪山ㆍ153
삼례역에서 參禮驛ㆍ154
전주에서 全州ㆍ155
전주는 견훤의 옛 도읍이다. 지역 사람들이 아직도 그에 관한 한두
가지 고사를 전하므로 느낌이 있어 또 짓다 全州甄萱舊都也 土人尙傳其
一二故事者 感而又賦ㆍ156
이 고을의 풍속과 토산물을 서술하여 재미삼아 오체로 짓다 진퇴격
述本州風俗土産 ?爲吳體 進退格ㆍ157
경기전에 가서 배알하고 감회를 기록하다 往謁慶基殿志感ㆍ158
한벽당에서 벽에 걸린 시를 차운하다 寒碧堂次壁上?ㆍ159
남고사 만경대에 올라 포은의 운자를 이용해 짓다
登南高寺萬景臺 用圃隱?ㆍ160
금구로 가는 길에 金溝途中ㆍ162
밤에 금구의 관아에서 술을 마시며 율시를 입으로 불러 주인인 사군
어른에게 보여 주다 夜飮金溝衙軒 口占長律 示主人使君丈ㆍ163
소렴당에서 박눌재의 시를 차운하다 ?濂堂 次朴訥齋?ㆍ164
귀신사에서 歸信寺ㆍ165
귀신사에서 금산으로 가는데 돌길이 대단히 높아 바다와 산의 멋진 경치를
다 볼 수 있었으니 매우 기뻤다 自歸信向金山 ?道極峻 覽盡海山之勝
殊覺快活ㆍ166
금산사에서 金山寺ㆍ167
서비전에 진응대사비가 있으므로 대나무 숲에서 오솔길을 따라 찾아가
보았다. 돌아올 때 잠시 회경 상인의 방에서 쉬었다 西碑殿有眞應大師碑
從竹林取徑往觀 歸時少憩懷瓊上人房ㆍ169
장륙불 丈六佛ㆍ170
승방에서의 즉흥시 僧房卽事ㆍ171
산에서 나오며 出山ㆍ172
피향정에서 석천의 시를 차운하다 披香亭次石川?ㆍ173
벽에 점필재의 절구 한 수가 걸려 있었는데……농담 삼아 이 시를
완성하였다 壁有?畢翁一絶……?成此詩ㆍ174
피향정에 올라 26운 登披香亭 二十六?ㆍ175
말 위에서 우연히 읊다 馬上偶吟ㆍ180
정읍에서 묵으며 감회가 있어서 宿井邑有懷ㆍ181
돌아가는 꿈 夢歸ㆍ182
입암산성을 바라보며 望笠巖山城ㆍ184
천원역에서 泉源驛ㆍ185
노령가 3수 蘆嶺歌 三首ㆍ186
고장성에서 古長城ㆍ188
고개 아래의 기후가 사뭇 달랐다. 본 것을 적다
嶺下氣候頓異 書所見ㆍ189
말 위에서 입으로 불러 감회를 적다 馬上口號書懷ㆍ190
장성에서 長城ㆍ191
또 장성에 대해 짓다 又賦得長城ㆍ192
말 위에서 서석산을 바라보며 馬上望瑞石山ㆍ193
북창촌을 지나며 過北倉村ㆍ194
나주에서 2수 羅州 二首ㆍ195
영산포에서 靈山浦ㆍ197
남쪽 유람 南遊ㆍ198
말 위에서 춘 자를 얻었다 馬上得春字ㆍ200
쌍계사를 찾아가다 訪雙溪寺ㆍ201
쌍계사에서 雙溪寺ㆍ202
강진이 점차 가까워지니 기뻐서 짓다 康津漸近 喜而有賦ㆍ204
밤에 앉아 있으려니 비바람 소리가 쓸쓸하였다. 절구 한 수를 읊조려
옥오 선생께 올리다 夜坐風雨凄然 口占一絶 奉呈玉吾先生ㆍ205
눈이 내리는 가운데 진남루에 올라 雪中登鎭南樓ㆍ206
또 루 자를 사용해 짓다 又用樓字ㆍ207
눈이 그친 뒤에 죽림사에 들르다 雪後過竹林寺ㆍ208
눈이 그친 뒤에 천관산을 유람하며 말 위에서 입으로 부르다
雪後往遊天冠 馬上口占ㆍ209
백양촌을 지나며 過白羊村ㆍ210
장흥으로 가는 길에 長興途中ㆍ211
부춘정 富春亭ㆍ212
달밤에 대숲을 거닐며 月夜步竹林ㆍ213
달빛이 매우 아름다워 일어나 마당을 거닐었는데 대나무 그림자가
쓸쓸하여 사람으로 하여금 자못 집 생각이 나게 하였다
月色佳甚 起步庭中 竹影蕭森 令人頗有懷家之思也ㆍ215
김하삼 등 여러 사람들과 함께 등불에 둘러 앉아 천풍의 승경에
대해 이야기하며 밤이 깊도록 자지 않았다 與金夏三諸人 圍燈而坐
談天風之勝 夜分不寢ㆍ216
여산 부사 김수하는 삼십 년 동안 알던 친구이다……슬픔을 견디지
못해 이 시를 써서 보여 주다 金礪山壽河三十年舊知也……不勝愴然
書此以示ㆍ217
노봉사를 배알하다 謁老峯祠ㆍ218
장흥부에서 長興府ㆍ220
천관산으로 가는 길에 비를 만나다 向天風道中逢雨ㆍ221
천관사에 들어가며 마힐의 〈향적사〉 운자를 사용해 짓다
入天冠寺 用摩詰香積寺?ㆍ222
천관사에서 天冠寺ㆍ223
구정암으로 가는 길에 바다를 바라보다 向九精菴道中望海ㆍ224
구정암에서 달밤에 九精菴月夜ㆍ225
구정암에서 묵던 밤에 달빛이 대낮처럼 밝아 사방 산이 마치 뭇
신선을 마주한 것 같았으니 진실로 천하의 기이한 경관이었다
宿九精之夜 月色如晝 四山儼若群仙相對 眞天下奇觀也ㆍ226
탑산사에서 塔山寺ㆍ232
덕현 상인에게 주다 贈德玄上人ㆍ233
도징이 매우 정성스럽게 시를 구하므로 이 시를 써서 농담하다
道澄索詩甚勤 書此以?之ㆍ234
다시 앞 시의 뜻을 뒤집어 절구 한 수를 지어 도징을 위해 웃다
又反前詩之意作一絶 爲澄解?ㆍ235
밤에 정원을 거니는데 달빛과 대나무 그림자가 매우 마음에 들었지만
내일이 동지이므로 쓸쓸한 나그네의 마음이 없지 못하였다
夜步中庭 月色竹影 甚可人意 明日卽冬至也 殊不免客懷之?然也ㆍ236
현사가 지 자를 차운하여 보여 주므로 다시 차운하다
玄師次?字來示 又次之ㆍ237
출발할 때 만원이 또 시를 요청하므로 서둘러 써서 보여 주다
臨行 萬圓又索詩 走草以示ㆍ238

두타초 제10책
시詩
남행집 하南行集下
강진현에서 康津縣ㆍ241
청조루에 올라 登聽潮樓ㆍ242
남당촌에서 묵다 宿南塘村ㆍ243
달빛 아래 해변을 거닐며 月下步出潮岸ㆍ244
주민이 아버지께서 암행하셨을 때의 일을 말하니 서글픈 마음을
견딜 수 없어 절구 한 수를 짓다 居民能道先君子暗行時事者
不勝愴然 賦成一絶ㆍ245
앞쪽 호수에서 달을 바라보며 감회를 적다 前湖望月書懷ㆍ246
남당가 南塘歌ㆍ247
해남으로 가면서 말 위에서 우연히 짓다 向海南 馬上偶成ㆍ250
녹우당에서 감회가 있기에 절구 다섯 수를 지어 주인 윤경백 효언의
아들 에게 보여 주다 綠雨堂感懷 作五絶 示主人尹敬伯 孝彦子ㆍ251
녹우당에서 효언을 그리워하며 綠雨堂懷孝彦ㆍ253
대둔사에서 大芚寺ㆍ255
북미륵 北彌勒ㆍ258
대둔사에서 준극 상인을 만났는데……절구 두 수를 써서 보여 주다
大芚寺逢峻極上人……書示二絶ㆍ259
백포에서 묵으며 주인에게 주다 宿白浦 贈主人ㆍ260
아침 일찍 백포를 출발하다 早發白浦ㆍ261
석성령에서 구십호를 바라보며 石城嶺 望九十湖ㆍ262
도중에 바라보니 조수가 막 물러나고 산 위의 해가 지려 하여 경치가
매우 아름다웠다 道中望見 潮水初退 山日欲落 光景甚奇也ㆍ263
만덕사의 달밤 萬德寺月夜ㆍ264
절 누각에 올라 登寺樓ㆍ266
만덕사에서 萬德寺ㆍ267
해사의 방에 쓰다 題海師房ㆍ269
동파의 문 자 운에 맞춰서 신보ㆍ성장과 함께 짓다
次東坡門字? 與信甫聖章同賦ㆍ270
또 앞의 운을 거듭 써서 옥오 선생께 드리다
又疊前? 呈玉吾先生ㆍ273
앞의 운을 세 번 거듭 사용해 짓다 三疊前?ㆍ275
보림사를 방문하다 訪寶林寺ㆍ277
보림사에서 寶林寺ㆍ278
노승 철한이 내가 사는 곳을 여러 번 묻기에 이 시를 써서 농담하다
老僧澈閒累問余所住 書此?之ㆍ280
계순 대사가 동쪽 부도암에 사는데 선지를 조금 알았다. 나에게 무 자
송을 보여 주기에 내가 다시 이 시를 써서 보여 주니 또한 선문의 기봉이다
戒淳大師居東浮屠菴 稍解禪旨 示余無字頌 余又作此以示 亦禪機也ㆍ281
헤어지면서 한 게송을 지어 보여 주다 臨別作一偈以示ㆍ282
계순 대사가 나를 노방이라고 지목하므로 이 시를 써서 웃다
淳目余以老龐 書此解?ㆍ283
돌아가는 길 歸路ㆍ284
계순 대사가 이별할 때 웃으며 말하기를……아마도 껄껄거리며 크게
웃을 것이다 淳師臨別笑曰……定當呵呵大笑ㆍ285
강진 잡시 康津雜詩ㆍ286
신보가 율시 한 수를 보여 주었는데 보림사 유람을 기술한 것이었다.
화운하여 답하다 信甫示一律 述寶林之游 和?答之ㆍ290
수인사에 올라 신보의 시를 차운하다 登脩因寺 次信甫?ㆍ292
석문암 서대에 오르다 上石門菴西臺ㆍ293
이 우후 순좌 가 함께 수인사에 올랐는데 매우 정성스럽게 시를 요청하므로
이 시를 써서 주다 李虞侯 舜佐 偕登脩因寺 索詩頗勤 書此贈之ㆍ294
옥오 선생께서 여 자의 시를 차운하여 보여 주시므로 삼가 화운하다
玉吾先生次示餘字? 奉和ㆍ295
삼가 류 자에 화답하다 奉和留字ㆍ297
삼가 면 자에 화운하다 奉和眠字ㆍ298
말 위에서 또 면 자를 사용해서 감회를 쓰다 馬上又用眠字書懷ㆍ300
백운동에서 白雲洞ㆍ301
안정동의 이씨 정자에서 安靜洞 李氏亭ㆍ302
무위사에서 無爲寺ㆍ303
최치완 군이 전송하러 무위사까지 왔기에 헤어지면서 이 시를 써서 주다
崔君致完送至無爲寺 臨別書贈ㆍ304
무위사에서 도갑사를 가려고 뒤쪽 고개를 오르는데 길이 매우 험하고
높았다. 바다가 또렷하게 보여 대단히 장관이었다 自無爲向道岬登後嶺
道極?峻 見海了了 殊壯觀也ㆍ305
도갑사에서 문곡의 운자에 맞춰 지어 현응 상인에게 주다
道岬寺 次文谷? 贈玄應上人ㆍ306
도갑사에서 道岬寺ㆍ307
도갑사에서 道岬寺ㆍ308
용암사로 가면서 동천의세석으로 운자를 삼아 절구를 짓다
向龍巖寺 以凍泉依細石爲? 作絶句ㆍ311
용암사에서 龍巖寺ㆍ313
구정봉 노래 九井峯歌ㆍ314
식 스님에게 주다 贈識師ㆍ317
상견성암에서 방 위의 운자에 맞춰 지어 정사에게 보이다
上見性菴 次榜上?示靜師ㆍ318
또 앞의 운자를 이용해 서둘러 써서 정사와 헤어지다
又用前? 走草別靜師ㆍ319
상견성암에서 上見性菴ㆍ320
회사정에 올라 입으로 장률을 불러 지어 주인 처사 조일귀에게 보여 주다
登會社亭 口占長律 示主人曺處士一龜ㆍ322
모정촌에서 묵으며 주인 조윤신 덕보 에게 보여 주다
宿茅亭村 示主人曺潤身 德甫ㆍ323
신보의 운에 맞춰 지어 또 주인에게 보여 주다
次信甫? 又示主人ㆍ324
신보가 〈구림사장〉을 지어 나에게 보여 주기에 나도 화운하였다 4언
信甫賦得鳩林四章示余 余亦和之 四言ㆍ325
정몽열과 이별하며 別鄭夢說ㆍ329
조만우가 전송하러 영암에 와서 이별을 고하니 슬픔을 견딜 수 없었다.
이 시를 써 주어 훗날의 면목을 삼았다 趙萬瑀送至靈巖告別 不勝?然
書此贈之 作他日面目ㆍ332
녹동서원을 배알하고 감회가 있어서 謁鹿洞書院有感ㆍ333
앞의 시에서 문곡과 농암 두 선생에 대해서만 말하고……마지막에 산이
무너지는 감회를 덧붙여 나의 뜻을 보였다 前詩只道文谷農巖兩先生……
而末寓山頹之感 以示余志云爾ㆍ335
영암군에서 靈巖郡ㆍ339
말 위에서 회포를 쓰다 馬上書懷ㆍ340
도중에 눈을 만났다. 신보에게 보여 주다 道中逢雪 示信甫ㆍ341
눈이 심하게 내렸다 雪甚ㆍ342
영산강을 건너며 渡靈山江ㆍ343
유색루에 오르다 登柳色樓ㆍ344
영모당에 올라 登永慕堂ㆍ345
남평현에서 사군 이좌백 광보 에게 보여 주다
南平縣 示李使君左伯 匡輔ㆍ346
밤에 이 사군의 관아에서 술을 마시다 夜飮李使君衙軒ㆍ347
잠시 길가의 소나무 숲에서 쉬며 송 자를 사용해 짓다
少憩道傍松林 用松字ㆍ348
유허비 노래 遺碑行ㆍ349
능주에서 綾州ㆍ354
밤에 고을 관아에서 술을 마시며 주인 사군 신여겸에게 보여 주다
夜飮州衙 示主人使君愼汝謙ㆍ355
화희는 능주의 관기이다……화희의 옛 이름은 정인데 지금은 화향으로
고쳤다고 한다 花姬 綾州官妓也……姬舊名貞 今改爲花香云ㆍ357
쾌벽정에 오르다 登快碧亭ㆍ360
석문동에서 石門洞ㆍ361
동복현에서 同福縣ㆍ362
동복의 옛 사군 이효백이 그의 시를 내어 보여 주므로 차운하여 주다
同福舊使君李孝伯出示其詩 次?贈之ㆍ363
적벽 노래 赤壁歌ㆍ364
적벽에서 삼가 농암 선생의 시를 차운하다 赤壁奉次農巖先生韻ㆍ369
물염정에서 勿染亭ㆍ371
물염정에서 삼가 농암의 시를 차운하다 勿染亭 敬次農巖?ㆍ372
밤에 서봉사에 들르다 夜過瑞峰寺ㆍ374
서봉사에서 신보의 시를 차운하다 瑞峰寺次信甫?ㆍ375
서봉사에서 묵으면서 극 장로에게 주다 宿瑞峰寺 贈極長老ㆍ376
헤어지면서 조제박의 시에 차운하여 극사에게 보여 주다
臨別 次趙濟博? 示極師ㆍ377
절을 나서면서 出寺ㆍ378
소쇄원에서 입으로 장률을 읊어 주인에게 보여 주다
瀟灑園 口占長律 示主人ㆍ379
삼연 김 선생의 시를 차운하다 次三淵金丈?ㆍ381
소쇄원에서의 감회. 또 장율을 얻었다 瀟灑園感懷 又得長律ㆍ382
환벽당에서 環碧堂ㆍ383
식영정에서 息影亭ㆍ385
창평현에서 昌平縣ㆍ387
옥천사를 찾아가다 訪玉泉寺ㆍ388
내가 금릉에서 북쪽으로 돌아갈 때 동복과 창평 사이로 길을 잡아……
언제 다시 오늘처럼 만나게 될지 모르겠다 余自金陵北歸 取道於同福昌平
之間……不知何時又復邂逅如今日也ㆍ389
옥과현에서 玉果縣ㆍ392
청계협에서 淸溪峽ㆍ393
순자진에서 ?子津ㆍ394
광한루 노래 廣寒樓歌ㆍ396
광한루에서 간이의 시를 차운하다 廣寒樓次簡易?ㆍ400
오수역에서 獒樹驛ㆍ402
의로운 개의 일을 듣고 감회가 있어서 聞義獒事有感ㆍ403
밤에 빗소리를 듣고 매우 시름겨웠다 夜聞雨聲愁甚ㆍ404
비에 막혀 회포를 쓰다 滯雨書懷ㆍ405
오수역을 출발하다 發獒樹驛ㆍ407
벽운루에서 碧雲樓ㆍ409
임실현에서 任實縣ㆍ410
겨울비 노래 冬雨行ㆍ413
세모에 歲暮ㆍ414
양산에서 제석에 陽山除夕ㆍ415
밤에 앉아 회포를 쓰다 夜坐書懷ㆍ416
눈을 무릅쓰고 일찍 출발하다 冒雪早發ㆍ417
도중에 대단히 심한 눈보라를 만났다 途中逢風雪甚惡ㆍ418
저녁이 되면서 바람이 더욱 모질게 불어 말에서 떨어질 지경이었다
向夕風勢尤虐 幾乎墮馬ㆍ419
험천으로 가는 길에 險川途中ㆍ420
저녁에 눈보라가 조금 잦아들었다 夕後風雪稍息ㆍ421
북쪽으로 돌아가다 北歸ㆍ422
월천으로 가는 길에 月川途中ㆍ423
말 위에서 태화산과 종남산을 보고 매우 기뻐 이 시를 짓다
馬上見太華終南 喜甚賦此ㆍ424
새로 돌아오다 新歸ㆍ425
문을 닫고 閉門ㆍ426
눈 내리는 밤에 등불 없이 홀로 누워 雪夜無燈獨?ㆍ427
용산에 있는 상보의 집에 들러 도장과 함께 유몽득의 시를 차운하다
過尙輔龍山宅 同道長次劉夢得?ㆍ428
이른 봄에 한가롭게 지내며 早春閑居ㆍ429
지사 정이상 만사 鄭知事 履祥 挽ㆍ430
근래 병 때문에 시를 짓지 않았는데 문득 담장 서쪽의 살구꽃을 보고
감회가 있어 近以病憂廢詩 忽見墻西杏花 有感ㆍ431
효언의 〈죽리금상도〉에 쓰다 題孝彦竹裏琴床圖ㆍ432
한가롭게 지내며 경치를 보고 곧바로 짓다 閑居卽景ㆍ433
밤에 평보의 집에 모여 도장의 시를 차운하여 연경으로 가는 평보를
전송하다 夜會平甫宅 次道長? 送平甫之燕ㆍ434
첨지 이정규 만사 李僉知 廷圭 挽ㆍ436
한가롭게 지내며 즉흥적으로 쓰다 閒居卽事ㆍ437
중화가 문득 시 한 수를 보내왔기에 차운하여 답하다
仲和忽寄一詩 次?答之ㆍ438
중화가 장차 마포로 이사하려고 하므로 다시 앞의 운자를 사용해
지어 주다 仲和將移住麻浦 又用前?贈之ㆍ439
남을 대신하여 지은 만사 代人挽ㆍ440
임지인 능주로 가는 김연지 종연 를 전송하다 3수
送金衍之 宗衍 之任綾州 三首ㆍ441
비가 내리는 가운데 자후의 새 집에 가서 연꽃을 감상하였다……
여러 사람이 시를 지었으므로 뒤에 그 운자에 맞춰 짓다
雨中往子厚新舍 賞荷花……諸人有詩 追次其?ㆍ444
반가운 비가 장마를 이루자 문을 닫고 한가롭게 지내며 소회를 쓰다 5수
喜雨成霖 閉門閑居書懷 五首ㆍ446
6월 17일에 정순년 수기, 이인로 덕수……내가 먼저 시를 짓자 여러 사람들
이 차례로 화운하였다 六月十七日 與鄭舜年 壽期 李仁老 德壽……余詩
先成 諸君以次和之ㆍ449
중화가 또 시 한 수를 보여 주기에 제군들과 함께 화답하다
仲和又示一詩 同諸君和之ㆍ451
풍월정 옛 터에 올라 바다 어귀를 바라보니……지금은 홍만종 우해의
소유라고 한다 登風月亭舊址 平臨海門……今屬洪萬宗于海云ㆍ452
영공 정순년이 중화의 운에 맞춰 나를 위해 시 한 수를 지으므로
이 시를 지어 그 뜻에 답하다 鄭令公舜年次仲和? 爲余賦一詩
作此以酬其意ㆍ453
석실서원에서 감회를 적다 石室院志感ㆍ454
이튿날에 철향되어 매우 애통했으니 시에 그 마음을 드러냈다
翌日輟享痛甚 情見于詩ㆍ455
감역 민용현 만사 閔監役 龍見 挽ㆍ456
다시 성 자를 사용해 지어 중화에게 부치다 更用聲字寄仲和ㆍ457
또 개 자를 거듭 사용하여 짓다 又疊開字ㆍ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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