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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의 본디 이름 고구리

고구려의 본디 이름 고구리

  • 서길수
  • |
  • 여유당
  • |
  • 2019-12-30 출간
  • |
  • 260페이지
  • |
  • 168 X 235 mm
  • |
  • ISBN 978899235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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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高句麗가 ‘고구려’인가 ‘고구리’인가?
高麗가 ‘고려’인가 ‘고리’인가?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지금 어떻게 부르고 있는가?’ 하는 것이 아니라 당시, 곧 高句麗=高麗 때 스스로 자기 나라 이름을 어떻게 불렀는가 하는 진실이 문제다.
갖가지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틀리기 쉬운 한자를 공부한다. 보기를 들면 다음과 같다.

降伏 : 강복× 항복○ (【降】① 내릴 강, ② 항복할 항)
龜鑑 : 구감× 귀감○ (【龜】① 땅이름 구, ② 거북 귀)
度支 : 도지× 탁지○ (【度】① 법도 도, ② 헤아릴 탁)
標識 : 표식× 표지○ (【識】① 알 식, ② 적을 지)
敗北 : 패북× 패배○ (【北】① 북녘 북, ② 달아날 배)
橫暴 : 횡폭× 횡포○ (【暴】① 쬘 폭, ② 사나울 포)
憎惡 : 증악× 증오○ (【惡】① 악할 악, ② 미워할 오)
遊說 : 유설× 유세○ (【說】① 말씀 설, ② 달랠 세)

만일 대학입시를 비롯한 시험에서 ‘귀감’을 ‘구감’으로, ‘균열’을 ‘구열’로, ‘유세’를 ‘유설’로, ‘증오’를 ‘증악’으로 읽는다면 틀린 답이 된다. 그러므로 옥편이나 자전에서는 두 개 이상의 소리가 있는 것은 친절하게 그 두 가지 음을 다 설명하고 있다.
한편 우리는 한문으로 된 홀이름씨(固有名詞)를 다르게 부르는 경우가 꽤 있다.

樂浪(악랑) → 낙랑
玄?(현토) → 현도
契丹(계단) → 글안.거란

이런 것들은 모두 본디 이름이 한문으로 지은 것이 아니고 다른 나라의 이름을 한자로 바꾸는 과정에서 생긴 것이다. 다시 말하면 본디 한자 낱말이 아니고 다른 나라 말이 들어온 것(外來語)들이라는 것이다. 한자는 기본적으로 뜻글자(表意文字)이기 때문에 다른 나라의 이름을 정확한 소리로 표현하기가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반절법(半切法), 독약법(讀若法), 직음법(直音法) 같은 갖가지 방법으로 주를 달아 본디소리를 정확하게 표현하려고 노력하였다. 위의 낙랑, 현도, 거란 같은 소릿값은 모두 그런 방법으로 외래어를 정확하게 주를 달아놓았기 때문에 제소리(正音)를 찾아준 결과이다.
만일 대학입시를 비롯한 시험에서 ‘낙랑’을 ‘악랑’, ‘현도’를 ‘현토’, ‘거란’을 ‘계단’이라고 쓴다면 물론 틀린 답이 된다.
그런데 高句麗와 高麗도 이처럼 본디 한자가 아니고 이웃나라인 ‘고구리’와 ‘고리’을 한자로 옮긴 것이므로, 당시 한나라에서는 외래어(外來語)였다. 그렇기 때문에 본디 말과 같이 ‘고구리’ ‘고리’라고 읽어야 한다.

高句麗 : ×고구려 ○고구리 (【麗】① 빛날 려 ② 나라이름 리)
高麗 : ×고려 ○고리 (【麗】① 빛날 려 ② 나라이름 리)

옥편에 보면 우리나라에는 틀리기 쉬운 한자음이 있다. 다시 말해 麗 자에는 ‘① 빛날 려’와 ‘② 나라이름 리’라는 두 가지 읽는 법이 있는데, 高句麗와 高麗는 ‘② 나라이름 리’로 읽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문제는 1권 책의 제목에 대한 당위성을 뚜렷하게 하는 아주 중요한 문제일 뿐 아니라 우리나라 옛 이름을 틀리지 않고 정확하게 알고 써야 한다는 점에서 반드시 밝혀 바로잡아야 할 문제이다. 읽는 이들은 이 주장이 낯설지 모르지만 이 문제의 열쇠를 풀 수 있는 아주 명확한 자료들이 중요한 사서에 자주 등장하고 있다.
글쓴이는 고구리 연구를 시작할 때부터 이 문제를 제기했다. 그리고 1998년 『서길수 교수의 고구려 역사유적 답사』 (사계절, 1998)에 처음으로 이 사실을 밝혀 많은 호응을 얻었고 인터넷에서도 활발하게 토론이 이루어졌다. 그 뒤 2007년 그동안 학술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자료들을 모아 「高句麗’와 ‘高麗’의 소릿값(音價)에 관한 연구 」(『高句麗硏究』 27)라는 논문을 발표하였다. 그 뒤부터는 4~5편의 논문에 실제로 ‘고구리’라고 실용화하면서 학계에도 작은 학설로 자리를 잡게 되었다. 이 책은 논문을 발표하고 난 뒤 12년 동안 다시 제기된 문제나 새롭게 발굴된 자료들을 더하여 출판하게 되었다. 학계의 토론이 이어지고, 나아가 이 새로운 사실이 일반화되고 교과서에서도 바뀌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이 책의 첫 장에서는 고구리 당시 서녘의 나라인 당나라를 비롯하여 여러 나라의 경전해설서와 『신당서』 같은 사서에서 특별히 고구리(高句麗)ㆍ고리(高麗)의 소릿값에 대해 기록한 내용을 정리한다. 이는 고구리 당시 나라이름을 고구리(高句麗)ㆍ고리(高麗)라고 읽었다는 확고한 이론적 뒷받침을 하였다.
그렇다면 언제 고구리ㆍ고리를 고구려ㆍ고려라고 잘못 읽게 되었는가? 이 사실을 밝히기 위해 조선시대 고구려ㆍ고려로 잘못 읽은 보기들을 정리하여 본 결과 조선 초기에 시작하여 조선 중기 이후 일반화되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한편 이처럼 고구리ㆍ고리를 고구려ㆍ고려라고 잘못 읽는 것을 지적하고 바로 잡은 자료들이 수없이 많았다. 그 가운데 가장 이르고 대표적인 것이 훈민정음이 만들어진 뒤 최초로 한글로 엮어낸 『용비어천가』다. 1447년(세종 29) 5월에 간행된 『용비어천가』에서 ‘高麗=고리’라고 읽어야 한다고 한 것은 그때 이미 ‘高麗=고려’라고 잘못 읽는 사람들이 있었다는 것이고, 다른 한편 그것은 분명히 틀렸다는 것을 뚜렷하게 했다는 것이다.
아울러 조선 후기에는 이런 잘못을 바로잡으려는 실학자들의 노력이 잇달아 나온다. 성호 이익은 『성호사설』에서, 안정복은 『동사강목』에서, 이덕무는 『청장관전서(靑莊館全書)』에서, 박지원은 『열하일기』에서, 김정호는 『대동지지』에서 모두 고구리(高句麗)와 고리(高麗)에 대한 어원을 깊이 연구하여 고구리(高句麗)와 고리(高麗)로 읽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하였다.
끝으로 한자를 읽을 때 반드시 찾아보는 수많은 옥편이나 자전에 고구리(高句麗)ㆍ고리(高麗)로 읽어야 한다고 명명백백하게 밝혀 놓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조선 후기 『강희자전(康熙字典)』과 『전운옥편(全韻玉篇)』을 비롯하여 일제강점기에 나온 『신자전(新字典)』에는 高麗國을 ‘고리나라(高麗東國)’라고 읽어야 한다는 것을 분명하게 밝히고 있다. 해방 후 나온 한글학회의 『큰사전』을 비롯하여 『명문신옥편』(1952), 『한한사전』(1956), 『최신홍자옥편』(1958), 『한한대자전』(1964), 『새한한대사전』(1963)은 물론 『(라이브 한+)한자사전(2007)』같은 최근의 자전까지, 모두 ‘麗’ 자는 ‘려’와 ‘리’ 두 가지로 읽는다는 것을 밝히고, ‘리’로 읽는 경우 가운데 ‘나라이름’ 고구리(高句麗)와 고리(高麗)는 반드시 ‘리’로 읽어야 한다는 것을 명기하고 있다.
▶ 〈고구리?고리 연구〉 총서를 발간하면서
〈고구리ㆍ고리사 연구〉 총서는 총 여섯 권으로 기획, 이번에 1, 2권이 출간되었다.
중국의 동북공정(2002~2007) 프로젝트가 2003년, 국내 한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한국 사회는 한중 역사전쟁 속으로 들어갔다. 학계에서는 그동안 축적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중국의 고구리 역사왜곡에 맞섰고, 차츰 나라가 중국에 대한 성토로 온통 들끓었으나 2004년 8월, 한중 양국이 구두양해를 통해 휴전상태로 들어가자 그토록 타오르던 국민적 분노는 한순간에 가라앉아 버렸다.
2004년에 중국측 우다웨이 부부장이 한국에 와서 역사전쟁을 휴전으로 마무리하고 돌아간 뒤 우리나라는 아직도 순진하게 휴전중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중국은 이미 침략전쟁을 소리 없이 마친 상태였다. 휴전할 때 이미 70%를 침략했는데 그 자리에서 휴전했으니, 처음부터 우리나라는 수도권만 남기고 다 빼앗긴 상태에서 협상을 멈춘 것이고, 그 사이에 중국은 나머지 30%까지 해치운 것이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이런 사실조차도 모르고 있지 않은가? 시진핑이 미국 트럼프 대통령에게 “한국은 사실상 중국의 일부였다”고 하는데도 대응 한 마디 못하면서 앞으로 함께 대응해야 할 일본과는 사사건건 부딪치고 있다. 몸통이 끊어진 줄 모르고 지난 일로 에너지를 소비하고 있는 것이다.

필자는 2009년 정년퇴직 기념 강연회에서 다음과 같은 의견을 제시했다.
1) 국가는 국경문제, 민족사 문제가 핵폭탄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깊이 인식하고 장기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중국 사회과학원처럼 전문적으로 국경문제와 민족사를 연구하는 대형 연구소를 설립해야 한다. 학술연구와 정책 연구를 분리해서 해야 한다.

2) 학계는 중국 논리에 대한 대응 논리도 중요하지만 한국 자체의 논리 개발이 시급하다. 다시 말해 새로운 강역ㆍ국경이론과 역사관 정립이 필요하다. 구체적으로 한국사의 기준(패러다임다임paradigm, 틀)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던졌다.
① 중국은 청나라 영토(중국사에서 가장 큰)를 기준으로 한다. 한국은 현재 한국의 영토가 기준인가? 남북한이 기준인가? 고구리 영토가 기준인가?
② 중국은 한강 이북 고구리 땅은 두 나라가 공유할 수 있는 역사, 곧 일사양용(一史兩用)을 내세울 가능성이 크다. 이에 대한 한국의 입장은 무엇인가?
③ 중국은 다민족통일국가(중화민족)론을 완전히 이론화하였는데, 한국은 단일민족(한민족, 조선민족, 고려인)인가?
④ 일본제국주의는 만선사상?만몽사상?내선일체를 내세웠고, 현재 중국은 다민족통일국가(중화민족)를 내세우는데, 한국은 어떤 논리를 가지고 있는가?
잘못된 것이나 부족한 것은 고칠 수 있다. 그러나 없는 것은 고칠 수가 없다. 이제 한국학계는 역사 연구와 방법에 대한 피드백이 필요하고, 중국의 새로운 국가민족주의에 대한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대응 논리 개발 필요하며, 무엇보다도 한국사와 영토에 대한 분명한 패러다임을 세워야 한다. 만일 그러지 않으면 머지않아 중국이 만든 변강학(邊疆學)이나 민족이론을 번역해서 학습이나 하는 한심한 사태가 벌어질 것이다.

필자는 2016년부터 다시 고구리사 자료를 검토하며 특별히 25사 16권에 나오는 고구리ㆍ고리사 관련 기사들을 철저히 검토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10권의 책을 쓸 계획을 세우고 자료를 정리했다. 그리고 나라이름에 관계되는 〈고구리ㆍ고리사 연구총서〉(총6권)는 4년 안에 마치기로 마음먹고 지난 2~3년 동안 집중한 결과 이번에 1, 2권을 함께 펴내게 되었다.
이 연구가 이미 완료된 동북공정을 되돌리기에는 턱없이 부족하지만 할 수 있는 몫만큼 최선을 다하여 문제를 제기하고 적어도 2~3년 안에 한 줄기 작은 대응 논리라도 내놓는 것이 나의 의무라고 생각하며 이 총서룰 세상에 내놓는다.

▶ 〈고구리ㆍ고리 연구총서〉 소개

2권 : 장수왕이 바꾼 나라이름 고리(高麗)
고구리가 장수왕 때 나라이름을 고구리에서 고리로 바꾼 사실을 증명해낸 책이다. 2007년 논문을 바탕으로 『한서』를 비롯한 25사를 1년 넘게 철저하게 분석하여 논리를 강화하였다. 그 결과 16개 사서에 나오는 고구리(高句麗) 관련 나라이름 1,209회 가운데 고리(高麗)가 1,002번이나 나와 전체의 82.9%를 차지한다는 것을 밝혔다. 아울러 나라이름을 바꾼 시기를 장수왕이 즉위한 413년으로 확정한 것도 큰 업적이다.

3권 : 세계 속의 고리(高麗) - 몽골 초원에서 로마까지(2020년 출간예정)
고구리(高句麗)ㆍ고리(高麗)가 당시 세계적으로 얼마나 널리 알려져 있었는가를 밝히기 위해 4가지 중요한 자료를 분석한다. ① 몽골 초원의 돌궐 비석(552~576년), ② 6~8세기 천축국(天竺國)에서 쓰인 산스크리트-한문(漢文) 사전, ③ 로마제국의 역사책 『역사(Historiarum)』(613년), ④ 티베트어로 쓰인 돈황문서(Pelliot tibetain 1283)에 나온 고리(高麗)의 이름 Mukuri를 깊이 있게 분석하여 고리의 위상을 밝힌 책이다.

4권 : 실크로드에 핀 고리(高麗)의 아이콘 닭깃털관(鷄羽冠)(2020년 출간예정)
이 책은 “고리나라(高麗國)는 닭신(鷄神)을 공경(敬)하여 그(닭의) 깃털(鷄羽)을 머리에 꽂아 꾸민다”는 새로운 사료 발굴부터 시작된다. 닭깃털관(鷄羽冠)을 바탕으로 일본 호류사(法隆寺)의 아미따여래(阿彌陀如來)상 대좌 인물, 양(梁)나라 직공도(職貢圖)에 그려진 사신, 당나라 장안에서 발굴된 여러 유물들, 둔황(敦煌) 벽화, 사마르칸드의 아프라시압 벽화에 그려진 인물들이 모두 고리사람(高麗人)이라는 것을 밝힌다.

5권 : 남북국시대의 고리(高麗)-당(唐)은 고구리 땅을 차지하지 못했다.(2021년 출간예정)
『구당서(舊唐書)』 에는 고리(高麗)ㆍ백제를 평정하였지만 그 땅을 차지하지 못하였다고 하였다. 이 책에서는 바로 그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고구리 유민들이 발해를 세울 때까지의 30년 뒤 역사를 완전히 새롭게 분석한다. 아울러 발해가 고리(高麗)를 이어받았다는 점을 다각적으로 뒷받침한다. 이어서 ‘삼국통일’이라는 말은 발해ㆍ신라의 남북국시대를 부정하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재검토한다.

6권 : 후고리(後高麗)와 조선시대의 고구리ㆍ고리(2021년 출간예정)
전편은 413년부터 255년 동안 이어온 고리(高麗)를 계승하여 후고리(後高麗)가 설립되었다는 사실과, 그 뒤 『삼국사기』가 전 고리(前高麗)의 이름을 모두 고구리(高句麗)로 단일화해 버리면서 전 고리(前高麗)의 존재가 잊혀졌다는 사실을 밝힌다. 후편에서는 조선시대 외국에서는 고리(高麗)에서 비롯된 코리아라는 이름이 우리나라를 대표했다는 사실도 밝히고 만주지역에 퍼져 있는 고리(高麗)라는 지명을 추적하여, 나라이름 고리(高麗)의 5000년 정통성을 밝힌다.


목차


책머리에·4

들어가는 마당
〈고구리ㆍ고리사 연구〉 총서를 펴내며
1. 나는 처음부터 역사학자였다.·17
2. 왜 고구려사를 연구하게 되었나?·19
3. 고구려연구회의 고구리사 연구와 보급활동·21
4. 한중 역사전쟁, 고구리는 중국 역사다?·22
5. 학계를 떠나며·24
6. 고구리 연구를 다시 시작한 까닭·25

첫째 마당
고대 경전 석문과 사서에 나타난 高句麗와 高麗의 소릿값
1. 550~630년(당) 육덕명 『경전석문』의 구리(駒麗)에 대한 소릿값·32
2. 550~630년(당) 『상서주소』의 구리에 대한 소릿값·40
3. 747년(당) 『진서음의(晉書音義)』의 고구리에 대한 소릿값·43
4. 931년(後唐) 『신집장경음의수함록』의 고리高驪에 대한 소릿값·49
5. 1005~1013년(송) 『책부원귀』에 나타난 ‘고구리(高句驪)’에 대한 소릿값·50
6. 1042~1091년(송) 『법화경삼대부보주』의 고리(高麗)에 대한 소릿값·54
7. 1039년(송) 『집운』의 ‘麗’자 보기(例)의 고구리(高句麗)에 대한 소릿값·56
8. 1106년(송) 『당서석음』에 나타난 고리(高麗)의 소릿값·57
9. 1285년(원) 『자치통감주』에 나타난 구리(句麗)·고구리(高句麗)·고리(高麗)에
대한 소릿값·60

둘째 마당
고구리(高句麗)ㆍ고리(高麗)의 소릿값에 대한 음성학적 분석
1. 고구리(高句麗)·고리(高麗)는 외래어였다.·69
2. 경서와 사서에 나타난 高句麗, 高麗 소릿값의 음성학적 검토·73
3. 高麗의 음의(音義)에 대한 기존 연구에 대한 검토·84

셋째 마당
역사에 관련된 다른 홀이름씨(固有名詞)의 소릿값
1. 고대 한국의 나라와 민족 이름의 소릿값·100
2. 한국사에 나타난 왕·강·지방의 이름·103
3. 한사군 각 군의 소릿값·105
4. 주변국의 나라이름과 사람이름·107

넷째 마당
왕건이 세운 高麗도 ‘고리’라고 읽어야 한다.
1. 高麗를 ‘고리’라고 읽어야 한다는 명백한 자료·113
2. 조선시대 ‘高句麗=고구려’, ‘高麗=고려’라고 잘못 읽은 보기·122
3. ‘高麗=고려’는 틀렸고, ‘高麗=고리’가 옳다.·135

다섯째 마당
갖가지 자전과 사전에 나타난 高句麗와 高麗의 소릿값
1. 조선시대 자전에 나타난 ‘麗’자·168
2. 한말, 일제강점기의 자전(字典)에 나타난 ‘麗’자의 소릿값·172
3. 1950년대 자전과 사전에 나온 고구리(高句麗)와 고리(高麗)·176
4. 1960년대 자전과 사전에 나온 고구리(高句麗)와 고리(高麗)·184
5. 2000년대 사전에서 사라져 가는 고구리(高句麗)ㆍ고리(高麗)·197
6. 중국과 일본의 자전에 나타난 고구리(高句麗)와 고리(高麗)·212

여섯째 마당
고구리(高句麗)ㆍ고리(高麗)의 소릿값에 대한 종합 고찰
1. 나라 안팎의 자료들 : ‘高句麗=고구리ㆍ高麗=고리’라고 읽어야 한다·229
2. 진지한 토론을 거쳐 ‘高句麗=고구리, 高麗=고리’로 바꾸어 써야 한다.·236

나가는 마당
〈고구리ㆍ고리사 연구총서〉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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