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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대통령

다음 대통령

  • 김택환
  • |
  • 금요일
  • |
  • 2010-10-15 출간
  • |
  • 136페이지
  • |
  • 128 X 188 X 20 mm /192g
  • |
  • ISBN 9788996385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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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2012년 대통령 선거, 승자는 누구인가!
박근혜의 대세, 김문수의 도전, 손학규의 대안

대선이 있는 2012년 한반도는 질풍노도와 같은 격변기로 접어든다. 4대 강국인 미국ㆍ중국ㆍ러시아ㆍ일본의 권력 변동이 예정돼 있다. 북한은 김일성 출생 100년이자, 김정일의 3남인 김정은이 권력을 승계 받을 수도 있다. 한반도의 내일이 어떻게 될지, 한 치 앞도 점치기 어려운 형국이다.밀려오는 태풍을 슬기롭게 헤쳐나갈 새로운 리더십이 절실하게 요구되는 시점이다. 대한민국 역시 2012년 대한민국호를 이끌 새로운 선장을 뽑게 된다. 대통령 자리는 국가 운영에 가장 큰 영향을 행사한다. 대한민국 60년 역사에서 역대 대통령들은 당선 당시 유권자가 가장 결핍감을 느끼는 것, 시대정신을 대표했다.대통령은 시대정신을 제시하고 유권자의 선택을 받은 사람이다. 그러니만큼 대통령이 바뀌면 시대가 바뀌고, 가치관이 바뀌고, 경제방향이 바뀌고, 기회의 창이 바뀌고, 사람들의 생활양식이 바뀐다. 그 만큼 영향력이 크다는 지적이다.이는 많은 사람이 차기 대권을 예측하려고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단순한 호기심이나 게임이 아니다. "다음 대통령"은 김택환 중앙일보 미디어 전문기자와 전영기 중앙SUNDAY편집국장이 2012년 대선에서 어떤 조건을 갖춘 사람이 대통령이 될 것인지 따져 본 책이다. 대한민국은 준비된 대통령 후보와 ‘성공한 대통령’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전영기 국장은 2006년 말 "2007, 대선 승자는 누구인가"는 집권예측모델을 써서 관심을 모았던 주인공이다.
저자들은 2012년 차기 후보군을 최근 5년 동안 여론조사에서 국민지지도 3% 이상을 얻은 차기 후보군을 11명으로 추렸다. 먼저 이들에 대해 텍스트 및 해석학적 분석방식(고려대 곽준혁 정외과 교수 분석)을 인용해 리더십 유형을 밝혀냈다. 여권에선 박근혜(소명형 리더십), 정몽준(글로벌CEO형), 김문수(섬김형), 오세훈(감성적 수호자형), 정운찬(지성형)을, 야권에선 손학규(실사구시형), 정동영(대중조응형), 정세균(임무완수형), 유시민(계몽형), 한명숙(모성애형), 그리고 이회창(논리적 수호자형)이다. 이 분석은 2010년 2월14일~ 21일까지 중앙SUNDAY와 중앙일보에 5회에 걸쳐 연재된 "국가리더십의 탐색"이란 기획기사에 일부 소개됐다. 조사 당시 지지도가 높지 않았던 이재오 특임장관과 야권의 4인방 시도지사(김두관,이광재,안희정,송영길)는 분석에서 제외된 한계를 안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의 역사적ㆍ통시적 방법론의 통찰력은 흥미롭다. 무엇보다 1987년 민주화 이래 5번의 대선과 6번의 총선, 5번의 지방선거를 통해 "권력의 순환 법칙"을 정식화(모델화)하려고 노력한 점이다. 집권의 생성, 성장, 정점, 소멸 패튼을 발견한 것이다.분석에 따르면 한국의 권력 법칙은 (1)대선-분열하면 지고 연대하면 이긴다 (2)총선-유권자는 대통령이 속한 당을 밀어주는 경향이 있다 (3)지방선거-유권자는 정권을 심판한다.(1)번 법칙만 보자. YS의 3당 합당, DJP 연합, 노무현과 정몽준의 단일화, 이명박과 박근혜의 연합으로 대권을 거머쥐었다.
반면에 YS와 DJ의 분열로 노태우 대통령이 집권했다. 김영삼 대통령-이회창 여당 후보 시절(1997년), 두 사람의 분열은 이회창의 집권 실패로 이어졌다. 당시 YS는 이회창의 김대중 비자금 수사요구를 거절하고, 여권 내 2등 경합자인 이인제의 탈당을 방조함으로써 최종적으로 김대중의 정권교체를 도와준 격이 됐다. 김대중 대통령-노무현 여당 후보 시절(2002년)도 그렇다. 당시 식물대통령으로 몰렸던 DJ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지원 비서실장 등을 통해 정권재창출에 집요했으며 노무현 후보는 DJ를 공격하지 않았다. 두 사람의 전략적 연대는 흔들리지 않았다. 노무현 대통령-정동영 여권 후보시절(2007년) 노 대통령은 정권재창출의 집념이 미약했다. 정동영도 그런 노 대통령에 의존하지 않았다. 현직 대통령과 여권 후보는 소 닭 보듯 했다. 이 분열상이 정권교체의 원인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그럼 2010년 지금부터 2012년까지 어떤 상황이 예측되는가. 여권의 관권은 이명박 대통령의 정권재창출 의지가 얼마나 강한가. 박근혜 전 대표는 이명박 대통령과 전략적 연대를 할 것인가 말 것인가. 가장 흥미로운 관찰거리가 될 것이다. 그 기간 중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박근혜에 대한 도전 과정도 흥미로울 것이다.
1989년 동구권 붕괴같이 북한의 급변사태 같은 정치 환경의 격변이 정치판을 흔들어 놓을 수 있다. 야권의 유력 주자로 떠오른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손학규 대안론"을 펼 것이다. 손 대표 역시 김대중 세력, 노무현 세력, 수도권 세력 등으로 산재해 있는 야권의 연대를 이루어 낼 것인가가, 차기 도전의 과제가 될 것이다.
"다음 대통령"은 일반국민, 전문가(교수), 정치 구루들에 대한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정교한 예측모델 프레임을 만들었다. 처음으로 정치리더십지수(PLI)를 개발했다. 비전, 집권의지 등 집권에 필요한 항목을 추출해 후보군들을 분석한 것이다. 이를 통해 후보군의 장점과 단점을 파악했다는 점에서 아카데미즘과 저널리즘의 행복한 결합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유행하는 용어로 융합, 즉 컨버전스이다. 통섭의 시대 독특한 방법론이다. 그도 그럴 것이 서울대 정치학과 박찬욱 교수 등 학자 8명과 중앙일보 신창운 여론조사전문기자 등 기자 10명이 참여해 4개월 동안 방대한 분석과 연구를 기반으로 쓴 책이다.유권자들은 정치 성향 혹은 인물 선호도에 따라 "박근혜 대세론""김문수의 도전""손학규의 대안론"등을 이 책에서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역대 대통령의 지지도가 차기 후보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가장 지지도가 높은 박정희-박근혜, 손학규-김대중, 노무현-유시민으로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 책의 결함은 이론의 한계인 살아있는 정치 생물을 도식화했다는 점이다. 한국 정치만큼이나 역동성을 찾아볼 수 있을까! 정치는 법칙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선택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들이 시도한 한국 권력 법칙의 과학적 분석은 설명력과 설득력을 갖고 있다.
물론 저자들이 얘기하는 법칙은 하나의 트렌드에 불과하며 그 트렌드를 깨면서 성장하는 게 정치의 힘이다. 독자들은 저자들의 명쾌한 주장을 읽고 나서, 이에 대한 판단을 중지하고 상상력으로 한국 정치의 미래를 그려보길 권한다. 비판적 독서법이 필요한 것이다.

[구성]

제1장은 총론 차원에서 1987년 이후 15번 치러진 대선ㆍ총선ㆍ지방선거의 경향을 분석했다. 한국 정치의 대권법칙을 파악하기 위해서였다. 그 결과 한국 정치권력을 관통하는 ‘키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었다.

제2장에서는 일반국민·전문가·정치리더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2010년 국가 리더십의 ‘시대정신’을 찾아 나섰다.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국가 과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분석했다. 과거·현재·미래 정치 리더십의 비전과 콘텐트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제3장에서는 역대 대통령에 대한 평가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역대 대통령의 리더십 평가를 위해서는 미국 역대 대통령 평가 시스템을 동원했다. 업적·경제관리·도덕성·대의회관계·법치·외교 등 10개 항목으로 매년 역대 대통령을 평가하는 미국의 공영방송 C-Span 자료를 분석해 한국의 전직 대통령 평가에 원용했다. 역대 대통령이 세운 업적과 과오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평가하기 위해서였다. 좋은 업적은 이어받고, 실패는 줄일 수 있는 지혜를 얻자는 취지였다.

제4장에서는 미래 리더십을 분석했다. ‘오래된 미래’라는 제목이 시사하듯, 역대 대통령선거 분석을 통해 집권 필수항목을 추출했다. 여기에는 시대정신ㆍ권력의지ㆍ도덕성·추진력(실적)·실천력·합력 등이 포함됐다. 이를 ‘중앙정치리더십지수(JPLI)’라고 부르기로 했다. 이 지수로 잠재적 대선 예비후보 11명을 평가했다. 이를 통해 각 예비후보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할 수 있었다. 나아가 대권에 성공했을 때 성공적 직무 수행을 위해 어떤 점을 보완해야 하는지도 파악할 수 있었다. 또한 잠재적 대선후보 11인의 리더십 유형을 찾기 위해 그들의 생각이 담긴 말과 글을 통해 리더십 유형을 분석하는 텍스트 분석기법도 동원했다. 대통령직선제가 이뤄진 1987년 이후 대선·총선·지방선거의 추이와 함께 선출직 정치인 1200여 명에 대한 인구통계학적·정치적 성향도 조사·분석했다.

제5장은 한국 정치 리더십의 발전을 위한 제언이다. 길게는 60년, 짧게는 지난 23년간 한국 정치 리더십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새로운 정치 리더십의 대안을 제시하고자 했다. 세계 역사와 한국 정치사를 통해서다.

[추천평]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시대별 리더십에 대한 분석이 탁월했다.”

정세균 전 민주당 대표
“기획 분석을 아주 긍정적으로 봤다. 차기 대권주자에 대한 평가는 시간이 남아 있으므로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다.”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
“정치 지도자가 어떤 덕목을 가져야할지를 일깨우는 작품이다.”

원혜영 전 민주당 원내대표
“참 좋은 기획 프로젝트다. 한국 정치의 미래를 읽을 수 있다.”

김문수 경기지사
“새로운 리더란 국민을 섬기는 봉사자다.”

[책속으로 추가]

3장. 오래된 미래 : 역대 대통령 평가 (60쪽)
역대 대통령을 평가한 정치인과 일반국민ㆍ전문가의 응답 결과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차이점은 건국의 주역인 이승만 전 대통령에 대한 평가였다. 이홍구 전 총리, 정운찬 총리, 이회창 선진당 대표,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 김문수 경기지사, 박희태 대표가 1 순위로 이승만 전 대통령을 선택했다.

4장. 미래권력의 향방 (75쪽)
전문가 100명의 JPLI 평가 결과 대선 예비후보 중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8개 항목 평균 8.49점(10점 만점)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평균 7.70), 정동영 민주당 의원(6.40) 순으로 나타났다.

4장. 미래권력의 향방 (106쪽)
서울대 총장 출신으로 두터운 인맥을 자랑하는 이수성 전 총리는 ‘정치를 하지 않았다면 무슨 일을 하고 있을까’라는 질문에 ‘교수’와 ‘선술집 주인’이라고 적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측근인 한화갑 전 민주당 대표는 ‘자신이 있게 한 자질’에 주저 없이 ‘보스에 대한 충성심과 한 우물만 판다는 초지일관의 의지’라고 썼다.


목차


서론. 성공하는 정치 리더십을 위해

1장. 한국 정치의 권력법칙
1) 대선의 법칙 : 연합으로 태어나 분열로 망한다
2) 지방선거의 법칙 : 지역 찍고 집권으로
3) 총선의 법칙 : 신진 인사 수혈이 동력
4) 선거 민심 : 권력을 움직이는 힘

2장. 한국 정치의 시대정신(Zeitgeist)
1) 과거 리더십 : 업적과 경제
2) 현재 리더십 : 비전과 어젠다
3) 미래 리더십 : 도덕성?추진력?소통
4) 전환기 리더십 : 통합과 비전

3장. 오래된 미래 : 역대 대통령 평가
1) 최고의 대통령은 박정희
2) 리더들의 대통령 평가 : 팔은 안으로, 머리는 밖으로
3) 대통령의 리더십과 AND형 사고
4) 미국 대통령의 날(The president’s day)과 대통령 평가

4장. 미래 권력의 향방
1) 중앙정치리더십평가지수에 의한 차기 리더십 평가
2) 차기 대권 구도는 ‘학익진’ 모양
3) 대권 진영의 구도 : 삼각축
4) 예비 주자 11인의 리더십
5) 정치 구루 34인이 말하는 차기 리더십의 조건

5장. 한국 리더십 평가와 미래 전망
1) 정치인ㆍ전문가ㆍ독자ㆍ네티즌의 반응과 평가
2) 새로운 정치 리더십 : 양수겸장의 정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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