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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에 읽는 2014 메이저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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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에 읽는 2014 메이저리그

  • 이강원
  • |
  • 초록물고기
  • |
  • 2014-12-31 출간
  • |
  • 178페이지
  • |
  • ISBN 978899496558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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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크린영상으로 만나보는 한 권의 책 이야기

목차

결론 : 2014년 메이저리그 “투고타저”
홈런은 줄고 방어율은 떨어지고
토미 존 수술 대유행
화려한 삼진쇼! 2014년 메이저리그
줄어든 30홈런과 3할 늘어난 2점대 방어율
나 홀로 타고투저 - 콜로라도 로키스

절대강자도 절대약자도 없는 군웅할거
메이저리그 관전법 1. 좋아하는 선수 따라가기 - 류현진과 LA 다저스
메이저리그 관전법 1. 좋아하는 선수 따라가기 - 추신수와 텍사스 레인저스
메이저리그 관전법 2. 기간별로 훑어보기 - 봄날은 가더라
메이저리그 관전법 2. 기간별로 훑어보기 - 가을의 팀들
메이저리그 관전법 3. 팀 따라가기 - 2015년 지켜보면 재미있을 팀
혼돈의 2014년 시즌. 그 주범을 고발한다. 짐 존슨과 그랜트 발포어

슈퍼스타 실종사건
한 명 뿐인 40홈런 타자
고장 난 슈퍼스타들
조금 가볍고 조금 낯선 올스타
유망주? 유망주!
200K-2점대 방어율과 30홈런-100타점. 슈퍼스타의 상징
굿바이! 데릭 지터

완전히 다른 야구. 포스트 시즌
반란의 서막 - 와일드카드 게임과 디비전 시리즈
두려울 것도 거칠 것도 없다 -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7차전을 이긴 팀이 결국 강한 팀이다 - 월드시리즈

야구는 비즈니스다
다양한 겨울야구 - 퀄리파잉 오퍼, FA, 트레이드 그리고 기타 등등
파리 목숨, 감독 목숨
올해냐 미래냐 - 트레이드 데드라인의 스토리
또 다시 겨울

2014년 메이저리그 순위 및 기록
2014년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최종 순위
2014년 메이저리그 포스트 시즌 전적
2014년 메이저리그 주요 수상자
2014년 메이저리그 주요 기록 - 타자
2014년 메이저리그 주요 기록 - 투수
아직도 남은 이야기들

도서소개

『2014 메이저리그』는 2014년 메이저리그를 총정리해 보여주는 다이제스트이다. 따라서 구체적인 선수들의 기록, 사건 등은 빠졌을지라도 중요한 사실은 짚고 넘어가려고 했다. 또한, 제목 그대로 부담 없이 하룻밤에 뚝딱 읽을 수도 있다. 이 책을 시작으로 매년 그해의 메이저리그에서 기록할 만한 사건 등을 담아내고자 한다. 물론 메이저리그를 좋아하는 한국인으로 시각으로.
책 소개

이 책은 저자의 앞서 나온 『메이저리그 바라보기(2014.1)』란 책의 연장선에 있다. 앞서 말한 책이 잠깐 메이저리그에 관심을 두지 않았던 팬들이 다시 메이저리그를 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아주 쉬운 가이드북이라면 이 책은 2014년 메이저리그를 총정리해 보여주는 다이제스트이다. 따라서 구체적인 선수들의 기록, 사건 등은 빠졌을지라도 중요한 사실은 짚고 넘어가려고 했다. 또한, 제목 그대로 부담 없이 하룻밤에 뚝딱 읽을 수도 있다. 이 책을 시작으로 매년 그해의 메이저리그에서 기록할 만한 사건 등을 담아내고자 한다. 물론 메이저리그를 좋아하는 한국인으로 시각으로.

출판사 서평

2014년 메이저리그를 한마디로 정의하면 ‘투고타저’이다. 투수들의 방어율은 그 어느 때보다도 낮았고, 타자들의 성적은 역대 최저수준에 가깝다. 왜 이런 현상이 벌어졌을까? 저자는 심판의 스트라이크존 문제, 타자의 약물 복용 금지 엄격화, 반발력이 떨어지는 공 등 다양한 요인들이 있으나 무엇보다도 투수들의 분업화가 주요인이라고 추측한다. 한 경기의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져주는 투수는 찾아보기 어렵고, 대부분 6~8회에 다른 투수들로 바뀐다. 중간계투와 마무리 투수의 역할이 중요해지면서 아무래도 투수중심의 경기운영을 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런 현상은 경기를 재미없게 한다. 박빙의 투수전을 즐길 줄 알아야 진정한 야구팬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극소수다. 대부분 엎치락뒤치락하며 홈런과 안타가 펑펑 터져주길 바라며 그래야 경기는 더욱 재미있고, 팝콘처럼 달콤하다고 느낀다.
메이저리그에서 그런 때가 있었다. 2000년 전후 약 10년간 투수들은 종잡을 수 없이 터지는 홈런 때문에 곤욕을 치렀다. 이 당시 홈런 타자 대부분은 스테로이드 약물 복용으로 문제가 되었는데 이 살벌한 ‘타고투저’ 속에 박찬호가 있었다는 건 그가 얼마나 대단한 선수였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2014년 양대 리그를 통틀어 홈런을 40개 이상 친 선수가 단 한 명이란 건 매우 우울한 사실이다. 또한, 많은 투수가 약속이라도 한 듯 토미 존 수술을 받아 그들의 공백이 클 듯 보였지만, 새로운 루키 선수가 대거 등장했다. 그만큼 메이저리그의 두꺼운 선수층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리그의 모든 경기가 끝나고, 포스트 시즌도 오래전에 끝났지만, 윈터미팅은 오히려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LA다저스의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이 전개하는 트레이드는 마치 3년 전 개봉한 영화 ‘머니볼’을 보는 듯하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선수의 트레이드. 시간이 좀 지난 후에야 왜 그 당시의 트레이드가 필요했는지를 알 수 있는 ‘비즈니스 야구’의 재미도 요즘 같은 비시즌에는 즐겁다.
메이저리그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장’을 중심으로 야구에 어떤 일들이 있었고 그 결과가 어땠는지를 알고 보는 것도 야구를 보는 또 하나의 재미다.
이 책은 이미 벌어졌던, 과거사의 정리다. 2015년을 예측하는 내용은 빠져있다는 말이다. 스토브리그에서 다음 해의 성적을 예측해보는 전문가들의 발언은 일반인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따라서 미래를 예측하는 것보다 과거를 잘 정리해 놓는 것이 더 중요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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