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나디아 이야기

나디아 이야기

  • 브릿베넷
  • |
  • 열린책들
  • |
  • 2020-01-20 출간
  • |
  • 440페이지
  • |
  • 129 X 195 X 37 mm / 520g
  • |
  • ISBN 9788932919911
판매가

15,800원

즉시할인가

14,22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4,22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2016 전미 도서 재단 선정 〈젊은 작가 5인상〉
NPR,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보그』 선정 〈최고의 책〉

지난날 다른 선택을 했더라면,
오늘이 달라졌을까?

『나디아 이야기』의 주인공 나디아는 열일곱 살에 들어서며 뼈아픈 상처를 연이어 겪는다. 어머니의 갑작스러운 자살이 있은 후 상실감과 불안에 시달린다. 그러다 한때 유명 풋볼 선수였지만 심각한 부상을 입은 후 식당에서 일하는 루크를 알게 된다. 성인인 데다 매력적인 외모를 지닌 그에게 푹 빠지지만 루크는 나디아와의 연애를 비밀에 부쳐 두기를 원한다. 목사 아들인 루크는 도덕적 감시에서 자유롭지 못한 자신의 처지를 늘 염두에 둔다. 명문 대학 입학을 앞두고 나디아는 임신 사실을 확인한다. 결국 미래를 포기할 수 없어 중절을 결심한다. 루크는 부모님에게 수술비를 얻어 나디아에게 건넨다. 돈의 출처를 모른 채 홀로 수술을 받은 나디아는 아픔을 딛고 학업에 열중하고, 로스쿨에 진학한다.

『나디아 이야기』는 고통스러운 상황을 이성적으로 받아들이고 주체적인 삶으로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는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다. 자칫 비극으로 치부될 수 있는 인생의 여러 사건 앞에서 나디아는 쉽게 굴복하지 않는다. 세월이 흐르는 동안 후퇴 없이 성장하며 완숙한 영혼으로 거듭난다. 단순한 우정을 넘어선 친구 오브리와의 관계, 단순한 연애를 넘어선 루크와의 관계를 나디아는 나름의 방식으로 정리해 나간다.
나디아의 판단과 행동은 완벽하지 않다. 그 결과가 때로 스스로에게 실망과 좌절을 안기지만, 그녀는 타고난 인내심으로 위기를 다스린다. 한 사람의 상처와 실패는 그가 관계 맺고 있는 타인들, 그가 속한 집단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나디아 이야기』는 여실히 보여 준다. 집단의 규범과 통제의 이면에 도사리고 있는 개개인의 비속함도 드러난다. 브릿 베넷은 『나디아 이야기』를 통해 자기 것이 아닌 삶에 대한 몰이해, 편파, 과단이 우리 일상의 전반에 얼마나 태연하게 스며 있는지에 관해 말한다.

예리한 관찰과 정확한 언어,
모두가 공감할 삶의 숙제를 다룬 수작!

브릿 베넷은 1990년생의 젊은 미국 작가다. 스탠퍼드 대학 졸업 후 미시간 대학에서 대학생 작가들에게 주는 허스턴/라이트상과 대학원생 단편 부문에서 홉우드상을 받았다. 『나디아 이야기』의 집필에 착수했을 당시, 그녀의 나이는 주인공 나디아와 같은 열일곱 살이었다. 그리고 작품을 구상한지 7년이 꼬박 흘렀다. 나디아처럼 그녀도 고향을 떠나 대학에 진학하고 다른 환경에 적응했으나 여전히 성장기를 지배한 지역 사회 집단의 영향을 받았다. 브릿 베넷은 한 인터뷰에서 『나디아 이야기』를 쓰며 그녀 자신도 성장했다는 고백을 전한다. 『나디아 이야기』는 완고한 믿음과 강박의 틈을 비집고 삶을 장악하고야 마는 사건들, 뜻하지 않은 결과가 우리 내면을 움직이고 앞으로 나아가게 한다는 것을 섬세하게 그린 수작이다.


목차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도서소개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