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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꿈

엄마의 꿈

  • 박경림
  • |
  • 문학동네
  • |
  • 2014-12-22 출간
  • |
  • 340페이지
  • |
  • ISBN 978895463413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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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책머리에
빌리버Believer, 끝까지 언제나 믿어주는 그대 5

무엇을 시작하기에 늦은 나이란 없다 다만 늦은 마음이 있을 뿐이다
마흔에 생애 가장 아름다운 쇼를 시작한 엄마 :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 16

아들 둘, ‘진짜 사나이’로 키워보려구요!
국민 남편에게 휴가 받는 엄마 : 배우 홍은희 34

지금, 아내와 엄마 노릇이 죽을 만큼 힘든 사람들에게
생애 가장 불행했던 순간들을 지나 금메달을 딴 엄마 : 여자 핸드볼 감독 임오경 50

엄마가 되고, 나를 더 사랑하게 되었다
아이를 낳고 더 크고 단단해진 세상을 이야기하는 엄마 : 배우 신은정 68

80킬로그램의 엄마가 된 발레리나, 그녀는 예뻤다
발레리나와 두 아이를 키우는 주부의 삶을 나비처럼 오간 엄마 : 국립발레단 명예예술감독 최태지 86

아이 하나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죠
딸에서 엄마로, 여성들의 이야기를 스크린에 그려낸 엄마 : 명필름 대표·영화제작자 심재명 106

쌍둥이를 키우며 멋지게 하늘을 비행하는 법
편견의 구름을 헤치고 눈부시게 창공을 가르는 파일럿 엄마 : 대한항공 기장 황연정 124

‘완벽한 엄마’보다는 ‘행복한 엄마’가 좋아요
지금 이 순간, 노래하고 춤출 수 있어 행복한 엄마 : 뮤지컬 배우 전수경 142

내 편은 달랑 나 하나, 그래도 꿈꿀 수밖에는
스물두 번의 좌절과 시댁의 반대를 딛고 아름다운 독종이 된 엄마: 쇼호스트 유난희 158

아이를 부둥켜안고 자판을 두드리며
좁은 책상에서 세계의 상처를 기억하고 기록하는 엄마 : 작가 하성란 176

엄마가 되자 더 깊고 넓어진 세상
스타가 되기보단 오래도록 삶을 연기하고픈 씩씩한 쌍둥이 엄마 : 배우 박은혜 194

치열하고 유쾌한 엄마판 《미생》, 들어보실래요?
하우스푸어에서 재테크의 달인까지 여자의 한 수를 톡톡히 보여준 엄마: 바둑기사 한해원 214

우울해하는 아이, 매일 사표 쓰는 엄마
아이의 우울증과 나쁜 엄마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꿈을 되찾은 엄마 : 방송인 최윤영 232

눈물로 내게 온, 세상의 모든 아픈 아이들을 위하여
아프고 상처받은 아이들 곁에서 키를 낮추고 눈을 맞추는 엄마 : 소아정신과 의사·국회의원 신의진 250

완벽한 엄마를 꿈꿨으나, 잘 내버려두는 게 답이었다
촬영장에 유축기를 들고 다니며 모유 수유를 한 프로 엄마: 배우 채시라 268

대한민국에서 워킹맘으로 산다는 것
포기도, 은퇴도 없이 24시 치열하게 살아가는 만인의 엄마 : 농구코치 전주원 286

주말에도 일하던 엄마, 여자들을 위한 신의 직장 CEO가 되다
250만 원을 2500억 원으로 만들어 더불어 나누는 배포 큰 엄마 : SM C&C 대표 송경애 304

두 사람의 천재를 사랑한 그녀, 별이 되다
사랑으로 모든 것을 극복하고 완성한 엄마 : 환기미술관 설립자 김향안 322

도서소개

화려한 유명인이자 커리어우먼으로서의 삶 너머에 있는 엄마의 삶, 촬영장에 유축기를 챙겨가며 아이에게 모유 수유를 하고, 아침마다 아이를 떼놓고 일하러 가야 하는 삶…… 여기 모인 엄마들은 매일 엄마라서 겪는 좌충우돌과 난관에 대해 때론 가슴 짠한 공감의 수다를 나누고, 때론 ‘분산육아’ ‘마주일기’ ‘원격 숙제 관리’ 등 자기만의 ‘워킹맘’ 노하우를 공유하며, ‘엄마의 삶’에 대해 한바탕 이야기 축제를 벌인다. [엄마의 꿈]에서 저자 박경림은 이 책에서 18명의 엄마에게서 듣고 깨닫고 배운 것들을 각각 18편의 에세이로 풀어내며 ‘엄마의 꿈’을 완성해냈다.
"엄마는, 괜찮았던 걸까.
나는, 그래도 됐던 걸까."

엄마로 산다는 것이 힘겨웠던 어느 날,
'엄마'를 만나러 갔다.

“생애 가장 아픈 날들을 딛고 일어난 엄마들의 시간……
우리 시대 엄마들이 여자에게 보내는 삶의 조언들!”

★이 시대에 엄마로 살아가면서 느낀 고민과 일상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박경림과 함께 ‘엄마의 꿈’이야기를 완성한 18인의 엄마들★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
배우 홍은희
여자 핸드볼 감독 임오경
배우 신은정
국립발레단 명예예술감독 최태지
명필름 대표·영화제작자 심재명
대한항공 기장 황연정
뮤지컬 배우 전수경
쇼호스트 유난희
작가 하성란
배우 박은혜
바둑기사 한해원
방송인 최윤영
소아정신과 의사·국회의원 신의진
배우 채시라
농구코치 전주원
SM C&C 대표 송경애
환기미술관 설립자 김향안

어느 날 아이가 물었다.
“엄마는 커서 뭐가 되고 싶어요?”

방송인 박경림. 그녀는 ‘열심’이다. TV 프로그램과 각종 공연의 MC로 우리네 사는 이야기를 구성지게 전하는 데 열심이고, 라디오 DJ로 청취자의 마음을 헤아리고 어루만지는 데 열심이다. 동시에 아내이자 엄마로 한 가정을 꾸려가는 일 역시 열심이다. 열심, 이라고 힘들지 않은 것은 아니다. 일과 육아, 나와 엄마라는 역할 사이에서 갈팡질팡하기 일쑤다. 엄마도, 방송인도 나의 정체성인데, 두 가지 모두가 나를 이루는 중요한 축인데, 왜 둘 사이에서 늘 선택을 강요받는지 의문이다.
어느 날 그녀의 아들 민준이가 그녀에게 천진한 얼굴로 이렇게 물었다.
“엄마는 커서 뭐가 되고 싶어요?”
엄마와 일 사이에서 뛰어다니며 바쁘게, 열심히 살았지만, 혹시 꿈을 잃어버린 채 살아온 건 아닌가. 그렇게 바쁘다는 이유로 아무도, 한 번도 돌아보지 않았던 내 ‘엄마의 꿈’은 무엇이었을까. 과연 우리 사회는 엄마가 일하고 꿈꾸고 행복해질 수 있는 공간인가.
이런 물음들을 손에 꼭 쥔 채 박경림은 그녀가 만나고 싶었고 묻고 싶은 게 많았던 ‘엄마’들을 찾아다니며 결국엔 ‘엄마의 꿈’에 이르기 위한 긴 ‘사람 여행’을 시작한다. 배우 홍은희, 신은정, 한복디자이너 이영희, 뮤지컬배우 전수경, 영화인 심재명, 쇼호스트 유난희, 여자 핸드볼 감독 임오경, 소설가 하성란, 국회의원 신의진 등 각계각층의 ‘꿈꾸고 일하는 엄마들’ 18인은 박경림과 만나 그간 감춰왔던 평범한 엄마로서의 삶과 고민, 꿈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화려한 유명인이자 커리어우먼으로서의 삶 너머에 있는 엄마의 삶, 촬영장에 유축기를 챙겨가며 아이에게 모유 수유를 하고, 아침마다 아이를 떼놓고 일하러 가야 하는 삶…… 여기 모인 엄마들은 매일 엄마라서 겪는 좌충우돌과 난관에 대해 때론 가슴 짠한 공감의 수다를 나누고, 때론 ‘분산육아’ ‘마주일기’ ‘원격 숙제 관리’ 등 자기만의 ‘워킹맘’ 노하우를 공유하며, ‘엄마의 삶’에 대해 한바탕 이야기 축제를 벌인다.
박경림은 이 책에서 18명의 엄마에게서 듣고 깨닫고 배운 것들을 각각 18편의 에세이로 풀어내며 ‘엄마의 꿈’을 완성해냈다. 그녀 스스로 일찌감치 자신의 꿈을 결정하고 엄마가 된 이후에도 육아를 병행하며 그 꿈을 완성하기 위해 노력해온 한 사람의 ‘꿈꾸는 엄마’로서, 재기발랄하고 똑부러지는 ‘네모공주’가 ‘한 아이의 엄마’가 되어가면서 맞닥뜨린 여러 가지 문제와 고민들을, 동시대 엄마들과의 소통과 공감으로 풀어가는 과정은, 우리 시대 엄마와 여성들에게 가슴 뜨거운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가 되어줄 것이다.

그녀는, 엄마였다. 그녀도, 엄마였다.
엄마라서 잃은 것들… 엄마라서 이룬 것들!

‘엄마의 꿈’을 찾아가는 이 긴 여정을 시작하며 박경림이 가장 먼저 떠올린 것은 바로 그녀 자신의 엄마였다. 아무도 묻지 않았고, 한 번도 진지하게 생각해보지 않았었다. 우리 엄마의 꿈은 무엇이었을까.
박경림의 ‘엄마’ 이해원 여사는 그녀가 방송에 데뷔한 이후, 딸을 앞에 앉혀두고 울었다고 한다.
“엄마가 글을 모른다는 게 알려져서 너까지 창피하게 만들까봐 잠이 안 온다.”
스무 살이 넘어서까지 엄마의 아픈 비밀을 알지 못했던 그녀는 엄마와 함께 울었다. 하지만 그후 직접 글씨를 가르쳐드리겠다는 딸의 응원과 지지에 힘입어 그녀의 엄마는 열심히 공부했고, 결국 지금은 글을 읽고 딸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이렇게 바로 곁에 있는 ‘울엄마’의 꿈과 소망조차도 우리는 잘 알지 못한다. 하물며 사회에서 만나는 여러 ‘엄마 사람’들의 꿈이야 오죽할까. 우리 사회에서 ‘엄마’인 여성들은 일하면서 자신이 ‘엄마’인 것을 티내지 않기 위해 무던히 애써야 하고, 아무리 진이 빠지게 노력해도 집에서나 직장에서나 끊임없이 부담감과 자책감에 시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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