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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인육 비사 간담

세종 인육 비사 간담

  • 조동인
  • |
  • 미래지향
  • |
  • 2014-12-16 출간
  • |
  • 375페이지
  • |
  • ISBN 979118585101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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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인간을 도축하는 백정
2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
3 임금, 죄를 사하다
4 반야산에 사는 범
5 모두 나의 백성이다
6 인간의 탈을 쓴 악귀
7 묘적사의 승려들
8 끓어오르는 불가마, 조선
9 호랑이가 된 백정
10 빛을 잃은 혜안
11 드러나는 일각
12 한재(旱災)의 깊은 뿌리
13 범의 행적, 그리고 마혈주
14 통곡하는 민초
15 악귀가 겨눈 검
16 소멸되는 만난(萬難)의 소리
17 호접(蝴蝶)의 날갯짓
18 익지 않는 귀
19 악귀의 묘수
20 뱀의 지혜
21 굴대 없는 물레방아
22 이 빗물에 다 씻겨 내려가리
23 성군의 역사는 빛나야 한다
24 돋아나는 새살

작가 후기

도서소개

조동인 미스터리 역사 장편소설 [세종 인육 비사]. 이 소설은 우리나라 역사에서 가장 추앙받는 성군인 세종의 감추고 싶은 이야기를 다룬다. 조선 시대의 ‘인육사건’이라는 일반인의 정서상 다루기 쉽지 않은 소재인 만큼 작가는 사료 수집에 심혈을 기울였고 각 장마다 서두에 소개되는 조선왕조실록을 바탕으로 한 수많은 사료들은 이를 방증한다.
영화 ‘연가시’의 원안작가로 알려진 조동인 작가의 첫 출간 역사소설

정조, 성종과 더불어 조선의 3대 성군으로 추앙받는 임금 세종. 너무나 잘 알려진 훈민정음 창제를 비롯해 지금까지 수많은 방송, 서적 콘텐츠로 그의 위대한 역사를 다뤄왔지만 그 뒤에 감춰져 있던 재앙을 들춘 적은 없었다.

때는 세종 재위 29년인 1447년 봄.

안질, 창질, 각기병 등 갖은 질병으로 재위 말기에 고생하던 세종에게 믿을 수 없는 계문이 올라온다.

“금년 봄에 기근(飢饉)이 너무 심하여 사람의 고기를 먹는 자까지 있었습니다.”

대사헌 이계린의 계문은 조정을 발칵 뒤집어 놓은 것은 물론, 세자(훗날 문종)에게 대리청정을 위임할 만큼 건강상태가 악화되어있던 세종에게도 충격이었을 터다.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한재(旱災)로 고통받는 백성들, 먹을 것이 없어 인육을 먹어야만 했던 참혹했던 역사와 태평성대에 감춰져 있던 핍박받던 천민들의 삶은 물론, 대왕 세종의 고뇌를 심도 있게 다뤘다.

작가는 소설 집필에 앞서 다루기 쉽지 않은 소재인 만큼 사료수집에 심혈을 기울였다. 작중에 소개되는 조선왕조실록을 바탕으로 한 수많은 사료가 이를 방증한다. 실록의 실역사와 소설적 허구가 가미된 궁중 암투와 집권당과 몰락당파의 당쟁을 인물에 빗대어 그려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역사소설에 극적 요소를 더 했다.

출판사 리뷰

북팔 미스터리 분야 1위의 화제작

영화 ‘연가시’의 원안 작가로 잘 알려진 조동인의 미스터리 역사 장편소설 ‘세종 인육 비사’는 북팔 미스터리 분야에서 장기간 1위에 오르며 네티즌의 지지를 받았다. 조선 시대의 ‘인육사건’은 무겁지만 참신한 소재로써 젊은 층이 주요 독자인 인터넷 공간에서 역사소설로는 드물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소설은 우리나라 역사에서 가장 추앙받는 성군인 세종의 감추고 싶은 이야기를 다룬다. 일반인의 정서상 다루기 쉽지 않은 소재인 만큼 작가는 사료 수집에 심혈을 기울였고 각 장마다 서두에 소개되는 조선왕조실록을 바탕으로 한 수많은 사료들은 이를 방증한다.

성군의 역사는 위대해야만 한다
위대한 역사를 위해 숨겨야 했던 이야기

때는 세종 재위 29년인 1447년 봄.
안질, 창질, 각기병 등 갖은 질병으로 재위 말기에 고생하던 세종에게 믿을 수 없는 계문이 올라온다.
“금년 봄에 기근(飢饉)이 너무 심하여 사람의 고기를 먹는 자까지 있었습니다.”
대사헌 이계린의 계문은 조정을 발칵 뒤집어 놓은 것은 물론, 세자에게 대리청정을 위임할 만큼 건강상태가 악화되어있던 세종에게도 충격이었을 터다.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한재(旱災)로 고통받는 백성들, 먹을 것이 없어 인육을 먹어야만 했던 참혹했던 역사와 태평성대에 감춰져 있던 핍박받던 천민들의 삶, 그 속에서 고뇌해야 했던 대왕 세종.

실록의 실역사와 소설적 허구가 가미된 궁중 암투와 집권당과 몰락당파의 대립구도를 실존 인물에 빗대어 그려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역사소설에 극적 요소를 가미하고 있다. 치밀한 플롯하에 전개되는 역모를 추적하는 자들의 추리과정은 지적인 재미와 오락적 재미를 동시에 충족시키며, 작가가 면밀하게 설계해 놓은 복선과 암시는 독자 누구도 예측할 수 없었던 놀라운 반전과 진실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하다.

권문세가 출신으로 조선 사대부의 핍박을 받는 박윤회, 세종의 밀명을 받은 감찰관 이인손, 세종의 말년을 지켜낸 세자 문종, 노비의 신분에서 대호군의 자리에까지 올랐던 장영실 등 이 소설에 등장하는 주요인물들은 사료를 바탕으로 사실적으로 묘사됨과 동시에 실제 그러했으리라 착각이 들 만큼 입체적인 살아있는 캐릭터로 승화되어 소설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작가는 글을 쓰는 내내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를 옮겨 적는 듯한 기분이 들었고 인물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더 파헤쳐보고 싶은 마음이 일었다고 한다. 이 소설을 읽는 독자들 또한 작가와 같은 마음으로 책의 마지막 장을 덮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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