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후회하고 싶지 않으면 당장 얼굴을 보이는 게 좋을 거야.”
<흉악범과의 면담>은 인기리에 연재되었던 BL소설 「흉악범과의 면담」이 원작으로, 웹툰 연재는 코미코에서 시작하여 이후 각종 플랫폼(저스툰, 카카오페이지 등)에서 재연재 중이다.
1권은 평범한 기자 지망생 조나단이, 형이 취재하기로 했던 엽기 연쇄 살인범 ‘슬로터 키스터’의 면담에 참여했다가 키스터의 관심을 끌게 되면서 시작한다.
‘슬로터 키스터’ 면담 후 조나단은 매일 밤 키스터에게 살해당하는 악몽에 시달린다. 그런데 키스터의 살인 수법을 흉내 낸 모방 살인 사건이 발생하고, 이에 분노한 키스터가 탈출하자 조나단은 목숨의 위협을 느낀다. 설상가상으로 모방범 용의자에는 키스터 사건에 지나치게 집착하고 있는 자신의 형까지 오른 상황인데….
단행본에서 달라진 점
<흉악범과의 면담>은 단행본 판형에 맞춰 웹툰의 모든 컷이 재배치되었다. 많은 인물과 배경이 작가님의 손길에 따라 좀 더 세심한 묘사로 표현되어, 웹툰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맛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