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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혼곡의 끝자락이 흐느끼는 까닭은

진혼곡의 끝자락이 흐느끼는 까닭은

  • 정재호
  • |
  • 글마당
  • |
  • 2014-12-10 출간
  • |
  • 352페이지
  • |
  • ISBN 979119538521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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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1부/ 목놓아 울었던 ‘그 날’인데
01. 분단 70년 古稀맞이
02. 역사에서 오늘의 해법 찾아야
03. ‘퇴행적 역사논쟁 마침표 찍어야’
04. 역대정권의 ‘권력비리’
05. ‘질주 본색’이 일궈낸 무역대국
06. ‘中國앞에만 서면 왜 작아지는가’
07. 목 놓아 울었던 ‘그 날’인데…
08. ‘謀事在人이요 成事在天이라’
09. 무명옷으로 갈아입은 MB의 책략
10. ‘돈은 귀신도 부린다’

2부/ 박정희 박근혜의 ‘계주’
01. 달라진 청와대의 ‘언어풍경’
02. '원칙의 깃발' 내려 놓았는가?
03. ‘서둘러 외양간 고치는 결단을’
04. 대통령 박정희와 박근혜의 ‘계주’
05. 딸의 ‘눈빛’과 아버지의 ‘氣’
06. 인사만사는 영원한 古典, ‘女性大權’의 새
지평
07. 세월호 참사, 어른들의 석고대죄
08. 취임사와 뒷모습
09. 대통령 탄식의 공통점
10. 확신에 찬 분노가 전쟁을 막았다
11. 朴槿惠 vs 박근혜
12. 대통령의 ‘非理 SOS’

3부/ 대통령의‘九容’
01. 鎭魂曲의 끝자락이 흐느끼는 까닭은
02. ‘안보’ 두 동강난 현장
03. 핵 주권론은 당연한 발상
04. 박정희의 ‘大國大食論’
05. 큰 정치와 큰 화두
06. 새마을 깃발 속의 박정희
07. 대통령의 ‘九容’
08. ‘일찍 맞는 매는 보약이다’
09. 노무현의 토설
10. ‘승부’를 피해가는 ‘장수’

4부/ 인간시장과 정치 장터
01. 김정일과의 氣싸움에서 밀린 MB
02. ‘牛患’이 ‘國患’의 신작로가 된 까닭은
03. 노무현바람 속의 ‘장렬한 슬픔’
04. 530만표의 실종 순간
05. 노무현 정치의 ‘亂’과 ‘整’
06. 노무현 정치의 상속자들
07. 색깔론의 민낮
08. 인간시장과 정치 장터
09. 노무현과 지킬박사 & 박정희
10. 下山길 뒷모습이 궁금한 까닭

5부/ 김치의 정치학
01. 바람의 정치학
02. 무덤의 정치학
03. 막말의 정치학
04. 김치의 정치학
05. 신명의 정치학

6부/ 지워지지 않을 이름들
01. 국격과 건국 대통령
02. 이순신과 박정희 리더십의 공통분모
03. ‘착한 독재자’ 박정희의 挑戰과 應戰
04. ‘自由의 나그네 되어 훨훨 南道 3백리 하늘을 날다’
05. 부엉이바위에 부서진 넋이여. 아, 노무현!
06. 추억 ‘3김정치’에서 챙길 것은 무엇일까
07. 素石, 현재진행형의 전설
08. JP, 望九의 ‘고별사’(1)
09. 121자에 농축된 ‘臨終의 言語’(2)

도서소개

『진혼곡의 끝자락이 흐느끼는 까닭은』은 최초의 경향신문 주월특파원이자 일본주재 특파원, 정치부장, 3선 국회의원을 지낸 노논객(老論客)의 촌철살인 칼럼집이다. 저자는 오랫동안 「경제풍월」 대한민국 헌정회의 「헌정」誌에 격조높은 정치칼럼을 써왔다. 이 책은 10년 전에 쓴 칼럼을 오늘의 사연이 작동하는 그 자리에 옮겨 모았다.
최초의 경향신문 주월특파원이자 일본주재 특파원, 정치부장,
3선 국회의원을 지낸 노논객(老論客)의 촌철살인 칼럼집!!

온고지신! 바로「논어」‘위정편(爲政篇)’ 공자의 가르침이다. “옛 것을 알고 새 것을 알면 남의 스승이 될 수 있다(溫故而知新可以爲師矣).”

요즘같이 대한민국의 정치 1번지 청와대는 물론 여의도 정가의 정치가 실종된지 오래인 적이 있었던가. 때마침 팔순 중턱을 바라보는 노정객이자 언론계 원로의 따끔한 질책이 한 권의 칼럼집으로 만들어졌다.

화제의 신간 「진혼곡의 끝자락이 흐느끼는 까닭은」은 우리 시대의 잠언(箴言)!!
우리 모두는 회초리를 든 그의 외침에 귀를 기울여야 할 지금이 아닌가. 「삼국지연의」에 나오는 ‘십상시(十常侍)’란 음습한 단어가 21세기 대한민국의 현재에도 뜨거운 화두가 되고 있는 세상에 살고 있으니 말이다.

저자는 오랫동안 「경제풍월」 대한민국 헌정회의 「헌정」誌에 격조높은 정치칼럼을 써왔다. 이 책의 머리말에서 “칼럼은 시대와 동행(同行)하는 시대의 증인이다. 증언의 실효(實效)는 시대의 유속(流速)과 함께하는 이치다. 흔히 칼럼을 ‘잊혀진 계절의 언어’, ‘빛바랜 흑백 영상’이라고 자리매김하는 이유다. 칼럼의 생태적 속성을 빗댄 말이다. … 역사는 쉼표나 마침표를 거부할뿐더러 끊임없이 되풀이 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필자의 만각(晩覺)이다. 10년 전에 쓴 칼럼을 오늘의 사연이 작동하는 그 자리에 옮겨 놓아봤다.
색깔과 모양새 무엇 하나 한 치 빈틈없이 10년 전과 똑같았다. 그 중심에 있는 사람의 이름만 다를 뿐, 언어 풍경 권력에 빌붙은 군상의 몸짓마저 누리 없이 닮았다.
칼럼의 금도와 의미를 재발견할 수 있는 현장이다. 칼럼을 이름하여 감히 ‘역사의 현주소’라고 주장하고 싶다. 칼럼은 부활의 언어인 것이다. 글 욕심이 또 한번 나를 유혹하는 또 하나의 출발점이다.…”

이 칼럼집은 1부/ 목놓아 울었던 ’그 날’인데, 2부/ 박정희 박근혜의 ‘계주’, 3부/ 대통령의 ‘九容’, 4부/ 인간시장과 정치 장터, 5부/ 김치의 정치학, 6부/ 지워지지 않을 이름들 6개의 큰 주제 속에 주옥같은 칼럼들(세월호 참사, 어른들의 석고대죄/ ‘안보’ 두 동강난 현장/ 바람(무덤?막말?김치?신명)의 정치학/ 이순신과 박정희 리더십의 공통분모/ ‘착한 독재자’ 박정희의 挑戰과 應戰/ ‘自由의 나그네 되어 훨훨 南道 3백리 하늘을 날다’/ 부엉이바위에 부서진 넋이여. 아, 노무현!/ 추억 ‘3김정치’에서 챙길 것은 무엇일까/ JP, 望九의 ‘고별사’(1)/ 121자에 농축된 ‘臨終의 言語’(2)) 56편이 수록되어 있다.
“망국한(亡國恨)이 서린 경술국치 100주년, 골육상쟁의 6?25전쟁 60년, 부정선거 저항의 4?19혁명 50주년. 산업화를 점화시킨 경부고속도로 개통과 새마을운동 40년, 5.18민주항쟁 30년, 분단 이후 최초의 남북정상회담 10년, 하나같이 역사성이 농축된 뿌리 깊은 푯말들이다. 굽이굽이 나라 명운이 소용돌이 쳤던 가쁜 숨결이 격동하는 오늘의 맥박과 맞물려 있지 않은가.
100년 전 나라 빼앗긴 그때. 조정(朝廷)과 민초의 빛바랜 초상을 동네 어귀마나 흔한 늙은 느티나무에 걸어놓고 한발 물러서서 회한(悔恨)의 눈빛으로 ‘옛날’을 응시해보자.
반세기 하고도 10년을 훌쩍 넘긴 동족유혈 6.25를 담은 수북한 기록들을 책상머리에 내려놓고 바짝 다가앉아 유신(維新)의 눈빛으로 투시해보자. 암울했던 시대의 실록과 증언들은 오직 하나로 모아진다. ‘강제병합’도 ‘기습남침’도 “우리가 약했기에 당했노라”고. 정답이다. 치욕은 약자의 몫이다.
엄숙한 역사의 증언 앞에서 우리의 선택은 자명하다. ‘부국강병’이다.
- 저자의 ‘큰 정치 큰 화두’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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