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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물질 변형 10 000년의 디자인 (국립중앙박물관 전시 본도록)

인간 물질 변형 10 000년의 디자인 (국립중앙박물관 전시 본도록)

  • 플로렌시아콜롬보
  • |
  • 안그라픽스
  • |
  • 2019-12-20 출간
  • |
  • 376페이지
  • |
  • 177 X 247 X 36 mm /1252g
  • |
  • ISBN 978898164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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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물질에서 도구로 도구에서 디자인으로
핀란드 디자인의 원형을 찾아가는 여정
이 책 『인간, 물질, 변형-10 000년의 디자인』은 핀란드전의 전시 카탈로그와 텍스트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 카탈로그는 총 6부로 나누어져 1부 ‘인간이 사물을 만들고 사물이 인간을 만들다’에서는 인간과 물질이 어떻게 상호작용을 하며 생존을 위한 도구를 만들어냈는지에 관해 이야기하며 2부 ‘물질은 살아 움직인다’에서는 삶의 방식과 물질이 어떤 연관성이 있고 사물의 형태가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를 다룬다. 3부 ‘사물의 생태학’에서는 삶의 생계 시스템을 통해 공통된 물질 문화와 기술, 장인정신의 탄생에 대해, 그리고 인간과 자연의 공생으로 탄생한 도구들의 발전을 보여주며 4부 ‘전달’에서는 도구의 다용도성과 함께 독특한 시간성이 반영된 원형이 어떻게 새로운 유형으로 발전되어 보편적으로 사람들 생활에 자리 잡았는지 살펴볼 수 있다. 5부 ‘초자연에서 탈자연으로’에서는 물질 문화와 주술, 그리고 바이오를 다루며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이어지는 보이지 않는 현상과의 상호작용에 관해 이야기하고 6부 ‘운영체계’에서는 사물에 투영된 사회 집단의 가치 체계를 살피면서 인간과 사물, 사회의 관계에 대해 논한다. 카탈로그 말미에는 각 부에 해당하는 해설과 함께 핀란드문화재연구원, 핀란드국립박물관 민속실 관계자 인터뷰가 실려 있어 이 책과 전시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고고학적 연대가 아닌 인간과 물질이 어떻게 소통하고 변형되었는지에 중점을 둔 이러한 구성은 과거가 어떤 과정에서 이어져 현재를 이루었는지 살펴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건축가 알바 알토의 〈L자 다리〉 〈사보이 꽃병〉
피스카스 사의 〈오렌지색 가위〉, 마리메코 사의 〈요카포이카〉 셔츠 등
자연과 기술의 발전이 그대로 반영된 핀란드의 보편적 디자인
핀란드 디자인이 사람들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이유는 건축가 알바 알토의 〈사보이 꽃병〉처럼 자연의 형태를 그대로 따르고 마리메코의 〈요카포이카〉 셔츠처럼 사람들의 생활에 맞춰 사용되어온 그 DNA가 그대로 이어져 보편화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핀란드는 신석기, 청동기, 철기 시대 이외에 ‘나무 시대’를 추가해야 할 정도로 풍부한 삼림과 수자원을 지닌 나라로 핀란드 땅이 융기했던 그때부터 지금까지 그들의 삶은 자연과의 공생이었다. 그러한 자연의 형태를 그대로 의자로 사용하던 것이 지금의 스툴과 의자가 되었고 옹이를 파 사용하던 것들이 그대로 일상 속 도구로 자리 잡았다. 핀란드 디자인에 성별과 세대를 가리지 않고 통용되는 보편적 디자인이 많은 이유는 어쩌면 자연에 순응하며 생활에 맞는 도구를 발명하고 시대와 문화의 변화에 맞춰 발전시켰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 『인간, 물질 그리고 변형, 핀란드 디자인 10 000년』을 통해 그러한 핀란드 디자인의 뿌리 깊은 원형과 새로운 유형을 발견하며 앞으로도 통용될 보편적 디자인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다.


목차


인간은 사물을 만들고 사물은 인간을 만든다
물질은 살아 움직인다
사물의 생태학
전달
초자연에서 탈자연으로
운영체계

후기
한국어판을 펴내며
우리말로 옮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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