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시험 시간에 웃은 건 처음이에요

시험 시간에 웃은 건 처음이에요

  • 조규선
  • |
  • 살림터
  • |
  • 2019-12-18 출간
  • |
  • 256페이지
  • |
  • 152 X 224 mm
  • |
  • ISBN 9791159301254
판매가

15,000원

즉시할인가

13,5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3,5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하늘에는 주인이 없단다.
더 넓은 너의 하늘을 그려 봐.”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은 10대들과 함께하는 마음 큰 선생님의 동행 일기

열 번을 울다가도 아이들 때문에 웃어 버리는, 그 한 번의 웃음으로 인해 살아가는 것이 교사인가 봅니다. 한 번의 웃음으로 다시 힘을 내는 교사들처럼, 각박한 경쟁 사회에서 아이들에게 많은 것들이 용납되는 학교만 한 곳은 없다고 외치고, 아직도 학교가 희망의 빛이 될 수 있다고 믿으며 11년째 교직 생활을 해 오고 있습니다.
그 시간 동안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아이들과의 생활은 마치 동네 놀이터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시소를 타는 것과 닮았다는 점입니다.
상대방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늘 자신을 낮추고, 상대방을 밀어 올려주는 것이야말로 시소가 위아래로 움직이는 진짜 이유 아닐까요? 끊임없이 위아래로 움직여야 하는 시소를 바라보며, 함께 살아가야 할 운명으로 만난 교사와 학생의 관계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됩니다.
- 「여는 글」에서
10대들은 아주 작은 관심이나 바라봄에도 의외로 큰 반응을 보이거나 깊은 감동을 느낄 때가 많습니다. 3센티 짧아진 앞머리의 변화를 감지하여 그 변화를 칭찬해 주고, 어제와 달리진 옷차림의 변화를 알아봐 주고, 생일을 기억해 주고 함께 나누었던 지난 대화를 기억해 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그것만으로도 10대들에겐 바라봐 주는 것이고 기억됨으로 받아들여집니다. 특히나 사람들로부터 상처를 받은 아이들은 한 사람의 작은 관심으로 인하여 이 세상이 각박하지만은 않다는 것을 경험하고 마음을 다잡을 수 있게 됩니다. 바라봄에서 관심이 시작되고, 그로 인해 세상의 온정이 전해지게 됩니다. 그 바라봄은 누구에게나 마찬가지겠지만 어두운 방을 비추는 희망의 빛이 될 수 있습니다
- 「시험 시간에 웃은 것 처음이에요」에서

*인문학의 둥지, 살림터는
삶을 사랑하는 마음이 강물처럼 흐르는 좋은 책을 만듭니다

살림터 정광일 드림


목차


프롤로그
1장 무슨 일이 있었나요?(회복공동체의 탄생)

① 학교폭력 교사로 신고 당하다
② 아! 이것이 되는구나!
③ 회복공동체의 탄생
④ 광주?전남 회복적 생활교육 실천가 1기, 2기 과정을 열다

2장 어떤 영향을 받았나요?(회복적 생활교육의 검증)

① 과연 될까?
② 서클로 연 첫 만남
③ 학급공유 목적 돌아보기
④ 갈등은 배움의 기회
⑤ 공동체 회복 서클
⑥ 너를 놓아버릴까 두렵다
⑦ 싸움대장이 던지는 회복적 질문
⑧ 물총놀이 서클
⑨ 학예회로 만난 학년 서클
⑩ 공유하고 싶다

3장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요? (평화적 하부구조를 세울 때)

① 가이드러너 벌새교실
② 완소꽃
③ 내 마음의 교실
④ 개학맞이 서클
⑤ 영화(원더)로 만나는 3월 서클

4장 어떤 도움이 필요하세요?(평화적 하부구조가 무너졌을 때)

① 교사 자기돌봄 프로세스,왜 나는 안 되지?
- 공동체가 함께하는 내면의 방
- 나만의 내면의 방
② 학급 지원 프로그램
- 왕따
- 뒷담화 서클

5장 어떤 관계가 되길 바라나요?(회복적 생활교육의 실제 적용)

- 학폭법 개정과 회복의 역할
- 화해중재 : 실제 사례
에필로그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