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롱 웨이 다운

롱 웨이 다운

  • 제이슨레이놀즈
  • |
  • 밝은세상
  • |
  • 2019-12-30 출간
  • |
  • 324페이지
  • |
  • 140 X 210 mm
  • |
  • ISBN 9788984373891
판매가

15,000원

즉시할인가

13,5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3,5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소년이 살인자가
되기까지 남은 시간, 60초
어젯밤 하나뿐인 형을 잃은 열다섯 살, 윌.
윌은 다음 단계를 알고 있다. 동네를 지배하는 규칙을.
식탁에 앉아 울다 잠든 엄마가 깨지 않게, 발걸음도 조심해서
허리춤에 권총을 꽂아 넣은 소년은 비장한 마음으로 현관문을 나선다.
그의 집은 8층,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까지 가는 데 걸리는 시간은 고작 60초.
하지만 무슨 일인지 엘리베이터는 층마다 멈추고, 낯설고도 익숙한 인물들이 올라탄다.
윌이 알아야 할 이야기의 한 조각씩만을 쥐고 있는, 이미 구멍 난 사람들이…….

뉴베리 아너 & 에드거상 동시 수상
《롱 웨이 다운》의 저자 제이슨 레이놀즈는 10대들이 책 읽기를 싫어한다는 것을 안다. 특히 소년들이. 하지만 그것이 진짜 책이 싫어서가 아니라는 것도 안다. 다만 지루해서라는 것을. 17살이 될 때까지는 본인도 책을 읽지 않았다며 웃음을 터트리는 이 매력적인 작가는 자기도 지루한 책은 싫다고 말한다. 그래서 계획을 세웠단다. 지루한 책은 쓰지 말자고.

《롱 웨이 다운》은 그의 10대 시절이 그대로 녹아 있는 책이다. 어느 날 저자는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 중 한 명이 총에 맞아 죽었다는 소식을 듣는다. 레이놀즈와 다른 친구들은 소중했던 친구의 집 거실에 모여들었다. 그들은 소파에 제대로 앉지도 못하고 씩씩대고 분노했다.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었다. 이미 어른 같은 육체와 친구에 대한 깊은 사랑과 복수를 위한 마음가짐, 모든 것이. 하지만 죽은 친구의 어머니는 한마디 말로 모두를 주저앉게 했다. “나는 여기에 있는 그 누구의 어머니도 내가 오늘 느낀 감정과 똑같은 감정을 느끼지 않기를 바란다.”

뉴욕타임스 25주 연속 베스트셀러 기록을 세우고, 경쟁을 통해 유니버셜 픽쳐스에서 영화 옵션을 따간 이 책은 전혀 지루하지 않다. 거기다 전 세계 아동 문학의 바로미터가 되는 뉴베리 아너와, 오직 이야기성으로 평가받는 에드거상을 동시에 수상한 것을 보면 레이놀즈가 노린 바 이상의 일들이 이루어진 듯하다.

책에서 구현한 강력한 모큐멘터리
“짧고 기발한 단편 영화를 관람하는 기분이었고 한 장, 한 장의 내용이 영화의 씬처럼 머릿속에 뚜렷하게 연상됐다. 단어와 문장의 배치, 폰트 기울기, 심지어 굵기까지 이용한 연출이 시작부터 끝까지 영화적인 효과를 내기 때문이다. 연출, 연출이란 표현이 적절하다. 제이슨 레이놀즈는 단어와 문장을 배우 삼고, 펜을 메가폰 삼아 이런저런 디렉션을 내리며 각 씬을 능숙하고 기발하게 지휘한다.” _황석희, 《롱 웨이 다운》 옮긴이의 말 중에서

운문 형식으로 쓰이고 소년의 독백으로 읽히는 이 책은 너무나 강력하다. 문장과 단어가 펀치를 날린다. 외부의 누군가가 아니라 내 안에 있던 모순과 불쾌함을 때려눕힌다. 정체는 모호하지만 나를 지배하던 것들이 민낯을 드러내고 힘을 잃게 만든다. 고작 60초 동안, 좁은 엘리베이터에서 일어나는 일들로.

단숨에 읽히지만 한참을 잊지 못할 이야기
물려받은 폭력의 도구를 내려놓는 일. 이것은 윌, 그리고 언젠가 윌과 같은 선택의 순간에 놓였던 소년 제이슨이 우리 앞에 펼쳐놓는 이야기다. 빠르고, 격렬하며, 눈물 나게 아름다운 이야기. 바로 우리가 지금 읽고 나누고 기억해야 할 이야기.

언론 서평 & 독자들의 찬사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레이놀즈의 간결한 문체는 페이지의 하얀 여백에 총성처럼 울린다. _〈퍼블리셔스 위클리〉

이번 시즌 최고의 소설 엔딩이다. _〈혼 북〉

이 놀라운 책은 정말 필요한 토론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_〈커커스〉

앉은 자리에서 전부 읽었다. 믿을 수 없을 만큼 강력하고 아름다운 글이다. 레이놀즈는 문장을 목발처럼 사용하지 않는다. 무기처럼 휘두른다. _트린, 굿리즈 독자

이 책은 충격을 줄 것이다. 당신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것들과, 삶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게 만든다. 이 책은 교실에서 꼭 함께 공유해야 하는 책이다. 당장 우리 반 아이들의 손에 이 책을 쥐여 주고 싶다. _질리안 헤이즈, 굿리즈 독자

레이놀즈는 단 한 단어도 낭비하지 않는다. 나는 나도 모르게 몇 번이고 문장을 되풀이해 읽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했다. 모두가 이 이야기를 읽고 폭력이 어떻게 더 많은 폭력을 낳고, 한 번에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우리를 침식하는지를 배워야 한다. _베키 만투스, 아마존 독자

이 책은 진짜 진짜 진짜 존나 훌륭함. _케이티, 굿리즈 독자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