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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 미제라블 1 (큰글자)

레 미제라블 1 (큰글자)

  • 빅토르 위고, 진형준 옮김
  • |
  • 살림
  • |
  • 2019-11-25 출간
  • |
  • 276페이지
  • |
  • 197X273mm
  • |
  • ISBN 978895224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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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시니어 독자의 눈높이에 맞춘 최초의 세계문학컬렉션

 프랑스의 대문호 위고의 대표작이자 

 낭만주의 문학의 최고작 『레 미제라블』

 

죽기 전에 읽어야 할 세계문학 버킷리스트!

『레 미제라블』은 사회, 역사, 철학, 종교 등 그야말로 모든 것이 담겨 있는 방대한 소설이지만 이 방대한 소설에는 뚜렷한 기둥이 분명히 있다. 그 기둥은 바로 장 발장이라는 인물의 영혼이다. 이 소설의 주인공은 19세기 격동기를 살았던 한 비참한 인물이 아니다. 이 소설의 주인공은 ‘장 발장’이 아니다. 이 소설의 주인공은 ‘장 발장의 영혼’이다. 『레 미제라블』은 장 발장의 영혼이 구원받는 이야기다. 또 그 구원이 위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의 양심에서 오는 것임을 보여주고 있다.

 

큰글자로 읽는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

읽지 않는 고전은 없는 고전이고, 즐기지 못하고 감동을 주지 못하는 고전은 죽은 고전이다. ‘큰글자 세계문학컬렉션’은 마음을 풍요롭게 다스리고 날카롭게 자신을 마주하고 싶은 시니어 독자의 눈높이에 맞춘 최초의 고전문학선이다. 두껍고 지루한 고전을 친절하고 더 맛깔스럽게 재탄생시킨 ‘축역본’이자 글자 크기를 키워, 보다 편한 독서를 도와준다. 

 

19세기 프랑스의 대문호, 위고의 대표작이자 낭만주의 문학의 최고작

 살아생전 ‘대문호’라는 칭송을 받은 대표적인 낭만주의 작가 빅토르 위고의 『레 미제라블』은 19세기 프랑스 사회를 뒤덮고 있던 혁명과 변혁의 분위기 한가운데에서, 장 발장·팡틴·자베르·코제트·마리우스 등 다양한 인물들의 파란만장한 삶과 애환을 그린 대서사시다. 프랑스의 제3공화국은 위고를 국부로 대우할 만큼 『레 미제라블』은 19세기 프랑스의 국가 정신과 시대정신을 대변하고 있다. 그래서 프랑스에서는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힌 책으로 꼽히고 있다. 또한 지금까지 30여 차례 영화로 제작되었고 그 외에도 수많은 드라마·연극·뮤지컬 등으로 각색되었을 만큼 오랫동안 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동명의 뮤지컬은 뛰어난 작품성과 완성도로 세계 4대 뮤지컬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무엇보다 독자들은 이 작품을 통해 역사·사회·철학·종교 등 인간의 다양한 문화는 물론이고, 사랑·정의·죄와 벌·용서, 화해 등 시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인류의 미덕과 가치에 대한 위고의 통찰을 엿볼 수 있다. 

가난하고 배우지 못한 청년 장 발장은 먹을 것이 없어 괴로워하는 조카들에게 먹일 요량으로 빵 한 덩어리를 훔치다가 체포되어 19년 동안 감옥살이를 하게 된다. 형기를 마치고 석방된 그는 착실하게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지만 사회는 냉혹하기만 하다.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과 멸시, 전과자에 대한 배척으로 인해 장 발장은 여러 번 좌절하고 절망해야 했다. 인간에 대한 불신과 증오가 그의 가슴속을 가득 메운다. 하지만 그런 그를 따뜻하게 맞아준 이는 미리엘 주교였다. 그는 은촛대를 훔치려던 장 발장을 용서해주고 오히려 위로해주었다. 미리엘 주교가 보여준 사랑 덕분에 새롭게 살아갈 희망을 갖게 된 장 발장은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새로운 신분으로 열심히 일한 끝에 사업가로 성공한다. 그리고 주변의 가난하고 불쌍한 사람들을 돕는 데 힘쓴다. 그의 선행은 이웃들에게 큰 칭송을 얻고 결국 시장의 자리까지 오르게 된다. 하지만 장 발장의 어두운 과거를 의심한 자베르 형사의 수사는 장 발장을 압박해온다. 하지만 장 발장은 위기의 순간에 자베르를 오히려 구해주고 또한 자신의 의붓딸 코제트와 마리우스의 사랑을 허락해주면서 진정한 희생과 용서를 보여준다. 

‘레 미제라블’이라는 말은 ‘불쌍한 사람들’이라는 뜻이다. 이 작품은 당시 프랑스의 ‘불쌍한’ 대중의 삶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는데 이들을 향하는 위고의 따뜻하고 배려 깊은 시선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위고는 이를 통해 당시 프랑스 하층민들이 불쌍해질 수밖에 없는 사회의 부조리를 통렬하게 비판하고 있다. 위고가 바라본 또 다른 ‘불쌍한’ 사람들은 바로 돈과 권력에 눈이 먼 지배층 계급, 자신의 이익을 위해 정의와 양심을 저버리는 사람들이다. 

위고는 장 발장이라는 인물을 통해 인간이라면 모두가 선과 양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끄집어내어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올바른 정신과 의지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형상화했다. 그래서 사회적 모순과 개인적 양심 사이에서 수없이 고민하고 괴로워하지만 결국 이를 극복하고 한층 더 성장하는 장발장의 모습은 독자들에게 크나큰 감동을 선사한다.

목차

제1부 팡틴

의로운 사람

추락

미혼모

하강

자베르

샹마티외 사건

고백 이후

 

제2부 코제트

워털루

군함 오리옹

고인과 한 약속을 이행하다

고르보의 오막살이

프티 픽퓌스 수녀원으로 들어가다

코제트와 수녀원에서 지내게 되다

 

제3부 마리우스

할아버지와 손자

ABC의 벗들

두 별의 만남

가난뱅이 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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