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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칸

루이스 칸

  • 마쓰쿠마히로시
  • |
  • 르네상스
  • |
  • 2005-08-05 출간
  • |
  • 173페이지
  • |
  • 153 X 205 mm
  • |
  • ISBN 9788990828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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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루이스 칸은 20세기를 대표하는 건축가의 한 사람으로, 모더니즘을 둘러싼 동시대의 건축적 조류와 어느 정도 거리를 유지하면서 독자적인 활동을 전개했다. 늘 초연한 자세를 유지한 그는 주옥같은 작품을 많이 남겼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그의 건축세계는 더욱 높게 평가되고 있고, 그 영향력 또한 더욱 커지고 있다. 이 책은 칸 건축이 탄생되는 계기가 되었던 「예일 대학 아트갤러리」, ‘서브드 스페이스/서번트 스페이스’라는 그의 주제가 결실을 맺은 「솔크생물학연구소」, 고대의 폐허와 같은 건축에서 벗어나 현대적인 투명성을 실현시킨 「킴벨미술관」 등의 작품을 구체적으로 분석함으로써 난해하게만 여겨지던 그의 건축 이상의 핵심을 찾아나가는 답사기이다.

저자는 총 14개의 작품을 분석하기 전에 루이스 칸의 탄생과 미국으로 이주한 후 필라델피아에 정착한 후의 삶을 조명해본다. 그리고 유럽 여행을 다녀온 후 고대와 근대 사이에 대해,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사이에 대해 칸이 고민하고 내린 결론을 부각시킨다. 각 작품을 다루면서 단순한 건축 답사 감상문이라기보다 구체적이고 면밀한 건축 분석, 혹은 건축 비평의 방식으로 서술해 나간다. 기존에 나와 있는 많은 루이스 칸의 연구서를 참조하여 중요 건축 개념과 중심 주제들을 포착하고, 답사를 통해 각 건물들에서 이 주제들이 어떻게 구체화되었는지에 초점을 맞춘다. 이 주제들은 ‘사물-룸-주거-건축-거리-도시’ 순으로 전개된다.

루이스 칸은 방의 성격에 따라 구조와 재료를 선택하여 그 차이와 구축과정을 드러냄으로써 사물의 질서를 존중하고, 창문 주변 공간 하나도 사소한 설비 공간 하나도 고유한 룸(방)으로 정의함으로써 공간의 질서를 통찰한다. 이러한 방들의 사회인 건축 내부 공간에 거리라는 요소가 삽입됨으로써 건축은 또 하나의 도시로 거듭난다. 고대 건축이나 전통 건축의 형태적, 공간적 단편적 잔상들과 독창적인 형태와 공간을 자아내며 활용된 현대 기술이 융합된 칸 건축의 일면도 책의 여러 곳에서 지적된다.
책의 말미에서 저자는 각 건물들의 구체적인 약도를 제공하고, 찾아가는 길, 답사 가능 여부 등 답사시에 필요한 여러 가지 정보를 정리해 주고 있어, 이 한 권의 책은 루이스 칸 건축의 자세한 해설서이면서 동시에 답사 길잡이 역할을 하는 지침서가 되기에 충분하다.


목차


‘칸의 탄생’ 이전 6

1. 구축의 시작 _ 조용한 혁명 예일 대학 아트갤러리 28
2.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필라델피아 교통 연구 38
3. 칸 철학의 ‘원형’ 등장 유태인 커뮤니티 센터, 바스하우스 43
4. 구체화된 ‘구축의 질서’ 펜실베이니아 대학 리처드 의학연구동 50
5. ‘빛과 그림자’의 영감과 룸으로서의 ‘창’ 마가렛 에슈릭 주택 59
6. ‘중정’의 발견 솔크 생물학연구소 67
7. ‘모임’을 표현하고 ‘켜 구성’을 인식하며 제1 유니테리언 교회 78
8. 마을을 향해 열려 있는 건물 포트웨인 무대예술극장 93
9. 공간과 형태로 표상된 ‘공동성’ 브린모어 대학 어드먼홀 100
10. 공간의 위계성을 벗어나 ‘병치’로 노만 피셔 주택 107
11. 벽돌과 콘크리트로 된 ‘고대 폐허의 원초성’ 필립 엑서터 아카데미 도서관 112
12. 구축된 ‘중성적인 존재로서의 건축’ 킴벨 미술관 121
13. ‘내부공간성’을 지양하고 일상적인 표정을 연출하며 베스엘 회당 134
14. 파사드와 내부공간에 조성된 거리 예일 대학 영국미술연구센터 139

칸의 교훈 150
후기 159
루이스 칸 약력 162 / 답사 길잡이 164 / 참고문헌 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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