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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 (2)

파인 (2)

  • 윤태호
  • |
  • 재미주의
  • |
  • 2014-11-30 출간
  • |
  • 276페이지
  • |
  • ISBN 978890120381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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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20화
제21화
제22화
제23화
제24화
제25화
제26화
제27화
제28화
제29화
제30화
제31화
제32화
제33화
제34화
제35화
제36화
제37화
제38화
제39화
제40화

도서소개

『미생』의 작가 윤태호 최신작! 사기도 예술이다! 윤태호 만화 『파인』제2권. 1975년 전남 신안 앞바다에서 도자기 20,000여 점, 당시 주화 수 톤을 실은 대형 보물선이 발견되었다. 국가적 사업으로 10년에 걸쳐 발굴되지만 그 주변에 얽힌 많은 사람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이 책은 이 사건으로부터 시작된 이야기로, 실제 사건과 작가의 상상이 적절히 버무려진 범죄 드라마다. 실제로 그 일대에서 어부들이 도자기를 건져 올리자, 몇몇 이들이 잠수부를 고용해 유물을 밀반출하여 큰돈을 만지려다 구속되는 등 드라마틱한 캐릭터와 사건들이 만발했다. 이후 대규모의 발굴 작업이 수년에 걸쳐 송?원 시대 도자기들이 2만 점 이상 발굴되었고, 지금은 국립중앙박물관과 목포해양박물관 등에 소장되어 있다.
『미생』의 작가 윤태호 최신작!

꼼꼼한 작전, 팽팽한 심리전. 사기도 예술이다!

1970년대 중반 신안 앞바다.
어부의 그물에 도자기가 딸려 올라오며
바닷속에 잠자고 있던 보물의 존재가 세상에 알려진다.
그렇게 시작된, 뇌 주름이 꿈틀대는 비합법적 유물 발굴 프로젝트.
팽팽한 긴장 속, 근면성실 악당들의 고군분투기!

- 나눠지겠습니까? 모여서 이야기할 땐 내 돈 나가는 것 같고
돌아서서 주판알 튕겨보면 돈이 될까 싶고, 그렇지요?

- 돈이 되니까네 여 와 있지요. 부르는 게 값이라고.

- 가져다 팔아야 돈이지 그릇이 돈은 아니지요.
욕심에 눈이 멀면 자기가 어떤 장단에 무슨 춤을 추고 있는지도 모르게 되죠.


『파인』의 시간적 배경은 보물의 존재가 세상에 알려진 지 1~2년 후인 1970년대 중후반. 비상한 머리와 꼼꼼한 성격으로 공부 대신 사기에 능한 전략가 오관석은 인사동 골동품상 송 사장에게 신안 보물선의 유물 도굴 기획을 제안 받는다. 목포에 내려간 관석과 조카 희동 일행은 각지에서 몰려온 도굴꾼 일당들과 맞닥뜨린다.
팽팽한 긴장 속 눈치 싸움 끝에 관석과 희동은 부산 김 교수가 이끄는 무리, 그리고 광주 조청 패거리와 마주 앉는다. 돈과 사람이 이합집산을 한 끝에 일은 예상 외로 흘러가고, 희동은 관석의 은밀한 지시를 받고 천 회장 부인을 찾아간다. 천 회장 부인은 자금줄인 천 회장을 뒤에서 쥐락펴락한다는 소문의 장본인. 희동이 해결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차진 대사, 팽팽한 긴장, 펄떡이는 캐릭터

『파인』은 『미생』으로 150만 부 판매 신화를 이루며 국민 만화가로 등극한 윤태호의 신작이자, 작가의 장기가 십분 발휘된 범죄물이다. 출세작인 『야후』부터 본격적인 흥행작가로 발돋움한 『이끼』에서 볼 수 있듯, 윤태호의 전공 분야는 범죄나 계략 등을 통해 드러나는 인간의 음험하고 다중적인 심리, 복잡하고 위험한 인간관계를 그리는 어두운 드라마다.
『파인』은 영화에서는 흔히 '케이퍼 무비'로 불리는 장르를 취했다. 절도나 사기 등 범죄의 전략과 수행 과정을 자세하게 보여주며, 주로 다수의 범죄 일당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오션스 11>부터 한국 영화 <범죄의 재구성>, <도둑들> 등을 대표적인 케이퍼 무비로 꼽을 수 있다. 『파인』 역시 삼촌-조카 관계인 오관석과 오희동을 일종의 버디로 설정하고 주변의 다양한 인물들이 얽히고설키는 도굴 사기극을 다룬다.
실제 사건을 배경으로 했지만 『파인』을 더욱 생생한 드라마로 만드는 것은 윤태호의 솜씨다. 범죄자답지 않게 성실하고 근면한 생활을 꾸려가는 가장이며, 철두철미한 기록 정신이 깃든 꼼꼼한 영혼의 소유자 관석, 삼촌의 영향 아래 범죄자로 성장하지만 여리고 순정이 있는 희동 등 작가의 입체적인 캐릭터 구축 능력을 엿볼 수 있는 인물들이 곳곳에 포진하고 있다. 이런 인물들과 함께 당시 모습을 눈앞에 펼쳐 놓은 배경, 독자들의 뒤통수를 치는 포인트를 곳곳에 심어 놓는 완벽한 완급 조절, 음험함과 의뭉스러움이 펄떡이는 차진 대사, 인물들의 미간에 꽉 잡힌 주름. 이 모든 것들이 독자들을 1970년대 서울과 목포, 신안을 오가며 벌어지는 생생한 범죄의 현장으로 데려갈 것이다.
제목 ‘파인(巴人’)은 중국의 파(巴) 지방 사람이라는 뜻으로, 촌스러운 시골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과연 ‘파인’이 정확히 누구의 어떤 면모를 지칭하는지,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독자들의 해석이 분분해질 것 같다.


성실한 자료 조사, 꼼꼼한 현장 답사
1970년대, 범죄의 현장 속으로!

1975년 전남 신안 앞바다에서 도자기 20,000여 점, 당시 주화 수 톤을 실은 대형 보물선이 발견되었다. 국가적 사업으로 10년에 걸쳐 발굴되지만 그 주변에 얽힌 많은 사람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파인』은 이 사건으로부터 시작된 이야기로, 실제 사건과 작가의 상상이 적절히 버무려진 범죄 드라마다. 실제로 그 일대에서 어부들이 도자기를 건져 올리자, 몇몇 이들이 잠수부를 고용해 유물을 밀반출하여 큰돈을 만지려다 구속되는 등 드라마틱한 캐릭터와 사건들이 만발했다. 이후 대규모의 발굴 작업이 수년에 걸쳐 송?원 시대 도자기들이 2만 점 이상 발굴되었고, 지금은 국립중앙박물관과 목포해양박물관 등에 소장되어 있다.
『파인』은 이야기 속 ‘근면성실’한 주인공들처럼, 윤태호의 ‘근면성실’한 작업 태도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작가는 소재가 된 실제 사건과 픽션을 버무리기 위해 다년간 서울과 목포, 부산을 오가며 당시 신안군 주민들, 부산 유물 암거래 시장의 큰손, 목포
해양박물관 담당자 등을 만났다. 또 신안 앞바다에서 헬리캠으로 현장 항공 촬영을 하는 등 현장성을 살리기 위한 꼼꼼한 답사와 자료 조사를 실행하는 열의를 보였다.
또한 옛 언론 기사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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