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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에서 내리지 않는 무사 (4)

말에서 내리지 않는 무사 (4)

  • 허영만, 이호준
  • |
  • 김영사
  • |
  • 2014-06-11 출간
  • |
  • 276페이지
  • |
  • ISBN 978893496830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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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말에서 내리지 않는 무사
몽골 인사이트
말무사에게 묻는다 Q&A
주요 사건 연표
허영만의 몽골일기

도서소개

역사상 가장 광대한 제국의 지배자 ‘칭기스 칸’의 삶을 되돌아보는 만화 『말에서 내리지 않는 무사』 제4권. <식객>, <타짜>, <날아라 슈퍼보드>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허영만 화백이 10여 년에 걸친 사료 조사와 20,000Km의 현장 고증 끝에 소개하는 작품으로 칭기스 칸의 탄생에서부터 그가 몽골 제국의 군주가 되기까지의 장대한 이야기가 몽골 초원의 생생한 풍광과 함께 펼쳐진다. 몽골의 작은 부족 수장의 아들로 태어난 칭기스 칸이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잃었으나 노예의 신분에서 탈출하고, 일생 동안 정복전쟁을 지휘하여 몽골족의 미래를 바꾸어가는 격동적인 일대기를 그려내고 있다. 승리를 얻기 위한 인내심, 신분과 계급을 뛰어넘은 능력 위주의 인사, 적국의 종교와 문화를 인정한 포용력 등 칭기스 칸의 시대를 초월한 리더십은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도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
초원을 지배한 몽골의 영웅들이 허영만의 손끝에서 생생하게 되살아난다!
국민 만화가 허영만 화백이 《식객》 이후 8년 만에 선보인 대형 신작. 국내 최고 몽골 전문가와 공동 연구, 철저한 국내외 사료 조사와 고증, 총 20,000km 이상의 취재와 현장 답사를 통해 12~13세기 몽골 제국의 자연과 풍속, 역사를 완벽하게 복원해냈다.
허 화백이 혼신을 다해 한 컷 한 컷 완성해낸 섬세하고 박력 넘치는 작화가 압권이며, 몽골 왕실의 역사서 《몽골비사》, 210권에 달하는 기록 《원사》, 몽골 제국의 건국사 《성무친정록》 등 다양한 사료를 비교?연구?분석해 만든 리얼리티 넘치는 이야기가 책의 소장가치를 더욱 높인다.
《말에서 내리지 않는 무사》 4권에는 한때 피보다 진한 의리로 맺어진 의형제였던 테무진과 자무카, 두 젊은 영웅이 벌인 숙명의 혈전과 그 이후 이야기를 담았다. 부족 회의를 통해 ‘칭기스 칸’으로 추대된 테무진은 초원 제패를 노리는 자무카와의 전쟁에서 크게 패배하고, 세력을 회복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귀족 세력과의 갈등으로 테무진의 평등한 인사와 분배 정책이 성립되는 과정이 밀도 높은 올컬러 그림체로 펼쳐진다. 몽골의 영웅들이 서로를 견제하며 벌이는 고도의 두뇌 대결 장면이 허 화백 특유의 위트 있는 대사와 함께 그려져 읽는 재미를 더한다.

“나에게 초원 정복은 숙명이다! 누구도 나의 앞길을 막을 수 없다!”
2011년 11월 출간된 《말에서 내리지 않는 무사》 1~2권은 한국 만화 사상 전무후무한 기술·내용적 완성도로 한국 만화의 수준을 한 차원 더 진보시켰다는 평을 듣는다. 만화가 표현해낼 수 있는 서사와 표현의 한계를 뛰어넘은 연출력과 절제되고 세련된 문장, 끝없이 펼쳐진 몽골의 초원을 생생하게 담아낸 화력(畵力)에 “단연 대한민국 최고의 만화다!”, “이렇게 완성도 높은 작품을 동시대에 볼 수 있다는 건 축복이다!”와 같은 독자의 찬사가 끊임없이 이어졌다. 하루라도 빨리 후속권을 만나고 싶다는 독자의 뜨거운 요청에 마침내 3~4권이 동시 출간되었다.

《말에서 내리지 않는 무사》 3~4권에서는 테무진 개인적으로, 그리고 세계사적으로도 가장 중요한 전환점이 되는 사건을 그렸다. 작은 무리의 수장으로 행복한 삶을 살던 테무진은 아내를 메르키트에게 빼앗기고 스스로의 힘으로는 되찾을 수 없다는 사실에 괴로워하며 세력을 키운다. 자무카?토그릴과 연합군을 이뤄 치른 메르키트와의 전쟁은 테무진의 첫 번째 전쟁이었고, 이 전쟁에서 승리하며 얻은 자신감은 이후 테무진을 위대한 정복자로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

테무진과 자무카가 정면으로 충돌한 ‘13익 전투’도 중요한 사건이다. 이야기 진행의 또 한 축인 자무카는 테무진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이었기에 승자의 기록인 역사서에서는 음흉하며 비열하고 간사한 인물로 종종 그려져 왔다. 하지만 사료들을 객관적인 시각으로 비교?분석해보면 자무카는 전술, 전략, 정치 등 모든 면에서 테무진을 압도했고, 테무진도 그 사실을 인정했다는 기록을 찾을 수 있다. 자무카가 제왕적 카리스마로 테무진을 죽음의 골짜기로 몰아넣는 전쟁 장면은 3~4권의 또 다른 볼거리다.

다양한 사료들을 철저히 연구?분석하여 만들어진 사실성 넘치는 에피소드는 작품의 큰 특징 중 하나다. 작품의 배경이 되는 12~13세기 몽골인들은 유목 생활을 했기에 정주 문명 속에서 살아온 독자 입장에서는 쉽게 이해할 수 없는 장면들이 작품 속에 다수 등장한다. 독자들은 3권에 수록된 ‘머나먼 여행’ 에피소드를 통해 당시 몽골인들이 초원에서 식량이 떨어지면 어떻게 대처했는지, 사방이 탁 트인 끝없는 초원에서 어떻게 목적지를 찾아갔는지 등 여러 가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4권의 ‘13익 전투’ 이후 주르체데이와 쿠일타르를 맞이하는 연회 에피소드에서는 초원의 ‘동맹’이 어떤 원리로 이루어졌는지와 당시 몽골의 풍습, 귀족 내 서열 등에 대해 알 수 있다.

[저자의 말]
왜 ‘칭기스 칸’인가?
“이제 나이가 있으니까 제대로 된 작품 딱 3개만 더 하자는 생각을 언젠가부터 해왔어요. 그러려면 뭔가 임팩트 있는 작품을 해야겠고…. 자연스럽게 칭기스 칸에 관심이 쏠리더군요.
칭기스 칸 이야기는 완벽하게 기승전결 구조를 갖춘 것이, 아주 실력 있는 이야기꾼의 이야기보다 더 재미있어요. 자료를 찾다 보니 창작인으로서 끼어들 여지도 많았지요. 이전의 소설, 영화와는 다른 ‘허영만식 칭기스 칸’을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칭기스 칸은 역사상 가장 넓은 영토를 차지한 정복자였지요. 그런데 그가 다스렸던 11~12세기엔 자동차도 휴대폰도 없었고, 심지어 문자도 제대로 없었어요. 그 시절에 도대체 어떻게 그리 큰 땅을 다스렸을까요?
칭기스 칸은 초원에서 살아남기 위해 평생을 싸운 사람이에요.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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